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화할때 남자친구 어머니가 방에 들어오세요

왜그럴까요 조회수 : 3,527
작성일 : 2012-11-22 12:15:06

자기전에 남자친구랑 20분정도 항상 통화하고 자는데요. 가끔 길게할때는 4~50분도 하는듯;

 

그런데 요근래 부쩍 남자친구 방에 어머니가 항상 들어오세요...

 

남자친구 밤에 잘 안먹는데 먹다남은 치킨 가져오셔서 통화중인데 먹으라고 입에 넣어주고

 

남자친구 안 먹는다고 왜 그러냐고 막 뭐라고 하고

 

언제는  어머니 드시다가 남은 과일쥬스 같은거 먹으라고 가져오셨더라구요.

 

남자친구는 나가라고 왜 전화할때만 들어오냐고 물어보니까 어머니는 별말 없이 웃으시던지 뭐 먹으라고 하시던지 그래요

 

몇번 당하고 나니 어제는 남자친구가 방문 잠그고 있으니까 문 열려고 또 덜그럭거리는 소리 들려서; 남자친구가 문 열고

 

엄마한테 머라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전 그러면 전화통화하다가 혼자 가만히 듣고 있어요 뭐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해서  

 

사귄지는 2년 넘었고 어머니도 두세번 뵌적 있어요

 

제가 싫어서 방해하는건가 그런 생각도 들고 아들이 너무 이뻐서 그러시나 싶기도 하고

 

남자친구가 어머니랑 대화가 없는것도 아니예요 막 딸처럼 살갑지는 않지만 집에서 얘기도 많이 하고 티비보면서 수다도

 

떨고 한다는데 도대체 왜 그러시는지 ㅜㅜ

IP : 175.116.xxx.1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2 12:18 PM (147.46.xxx.47)

    남자친구 답답.. 일단 통화를 미루거나.... 밖에 나가서 하지...
    여친에게 그걸 생중계하는건 또 뭔지....

  • 2. ㅋㅋㅋ
    '12.11.22 12:18 PM (119.64.xxx.91)

    질투같네요

  • 3. 저도
    '12.11.22 12:21 PM (218.37.xxx.4)

    첫댓글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엄마도 잘못하신거 맞는데, 전화통화 잠깐 중단하고 엄마를 진정시켜 안방에 복귀시켜놓은후에
    다시 통화하는게 맞는거죠

  • 4. ..
    '12.11.22 12:26 PM (121.128.xxx.151)

    에고 찔려라 저도 가끔 딸 방에 들어가는데..
    이상하게 먹을 것좀 주려고 노크하고 들어가면 꼭 통화를 하고 있더라구요

  • 5. ....
    '12.11.22 12:31 PM (124.216.xxx.41)

    질투 같은데 ...들어오시면 이따 전화하자고 끊어버리세요 아님 통화전에 먹을거 있으면 미리미리 달라해서 들어올일 없게 만들어야죠

  • 6. ㄱㄱ
    '12.11.22 12:33 PM (121.174.xxx.40)

    딱 봐도 남자친구 어머니가 일부러 그러네요

  • 7. ㅇㅇ
    '12.11.22 12:38 PM (211.57.xxx.98)

    에효..나는 나중에 저러지 말아야지..

  • 8. 쯧쯧
    '12.11.22 1:01 PM (112.170.xxx.58)

    이러다 나중에 결혼시키면 아들 며느리 사는 거 궁금해서 맨날 그쪽으로 레이다 뻣치고 며느리한테 전화 자주 하라 닥달하고 우리 아들 아침밥 뭐 해먹였냐 검사하고... 그럴 것 같아요.

  • 9. an
    '12.11.22 3:50 PM (14.55.xxx.168)

    아들놈이란 것들은 집에 와도 거의 말 안합니다
    그러니 궁금한 엄마가 먹을걸 핑계 삼아 아들 방에 가보는거고, 그때마다 통화중!!!
    엄마 들어가면 나가라고....
    아마ㅡ제 말이 맞을걸요?

  • 10. ...
    '12.11.22 4:08 PM (218.234.xxx.92)

    먹을 거 주러 들어와서 애인하고 통화중이면 먹을 거 놓고 나가는 게 일반적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627 지난일요일못본 무자식 언제 재방송하나요 1 지현맘 2013/03/19 1,004
232626 식기세척기에서 숟가락은 어떻게 씻으세요? 5 숟가락 2013/03/19 2,160
232625 아이유..지금 유선방송(안녕하세요)에서 생 간을 먹네요. 4 구미호 2013/03/19 1,893
232624 주부·女대학원생 등 여성 10여명, 주말에 꼭 이렇게 .. 2013/03/19 1,915
232623 일본 후지 티비 연아 경기 해설.. 그래도 방송은 양심적으로 .. 18 연아퐈이아 2013/03/19 5,112
232622 상가집 화환 5 장미 2013/03/19 2,275
232621 경찰청장 이어 감사원장도 교체 가닥…약속 결국 공염불? 1 세우실 2013/03/19 740
232620 입주청소업체 추천부탁드려요 3 샤라라 2013/03/19 1,945
232619 김연아의 싸움.. (펌) 4 @@ 2013/03/19 3,025
232618 7개월 좀 못된 애기 데리고 병원가야하는데 부산 중구 오늘 황사.. 포로리 2013/03/19 865
232617 벽시계는 고쳐쓴다 or 새로산다? 8 .. 2013/03/19 1,363
232616 초등학생때 배워두면 좋은 사교육, 뭐가 있을까요? 1 어릴때 2013/03/19 1,683
232615 멀버리 베이스워터 미니 색상 고민 7 가방문의 2013/03/19 2,091
232614 수리비 얼마 이상 집주인한테 요구하나요? 6 세입자 2013/03/19 1,961
232613 웜바디스 보고왔는데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시키네요. 4 R 2013/03/19 1,439
232612 아사다마오도 영어 잘하나요? 16 궁금해서요 2013/03/19 5,609
232611 오쿠쓰시는분들 카레도 혹시되나요?! aaaa 2013/03/19 972
232610 이번 주말 담양가도 괜찮을까요? 4 최선을다하자.. 2013/03/19 1,071
232609 하늘의 거울, 환상적인 소금 사막 @.@ 4 이데아 2013/03/19 1,069
232608 靑, 또 허술한 인선…朴정부 핵심 황철주 중기청장 사임 3 세우실 2013/03/19 1,224
232607 자궁적출한 사람도 자궁경부암 검진이 필요한지요? 4 궁금해요 2013/03/19 6,697
232606 초등1학년 오케스트라 활동 괜찮을까요? 초등1학년 2013/03/19 812
232605 오늘 택배를 발로 차는 택배기사님보고 불쾌했네요 1 ᆞᆞ 2013/03/19 1,453
232604 하루에 두 잔 정도 꿀물 마시는 거 괜찮을까요? 3 궁금 2013/03/19 2,628
232603 너무힘들어요. 13 그래그렇게 2013/03/19 3,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