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전교조는 대안이 없습니다

해석의차이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2-11-22 12:01:09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즈음해서 전교조의 특징은

간단하게 몰해서 학교를 작은 사회로 보고 문화자본이나 인간자본의 영향으로 학생의 인격과 폭력이 나타난다고 보기때문에 거시적인 담론을 끊임없이 이야기하면서 어떠한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지 않습니다.

학교폭력 문제도.. 사회의 문제와 인간존중 문화의 경시 그리고 과도한 입시위주의 교육열과 같은

원론적인 이야기를 대안이라고 내놓고..어떠한 구체적인 세안을 내놓는 것 자체를 거부합니다.

한마디로 선비님들이지요.

 

당장 우습다는 117 전화 덕에 경찰-학교-학생의 실시간 공조로 이제 어느 정도 학교폭력의 문제성을

알리고 약간의 가시적인 성과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학교 자체에서 통제와 규범의 강력시행을 하면 반드시

학교폭력 줄어듭니다

하지만 인간교육, 창의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이러한 학교의 규범과 통제를 전교조가 극렬반대하지요

학생부에 폭력기재도 반대, 체벌도 반대, 벌도 반대, 퇴학도 반대,

아무 제재방안 없이 다시 사회와 인간존중의 문화..이럽디다..

 

그래서 전교조가 득세하는 학교가면

골치아플겁니다. 최소한의 규제와 통제가 없이 자연의 순리를 믿고 기다리는것이 철학이라..

교사에게 기댈것이 전혀 없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전교조 강성 진보교육감이라..

 

ㅎㅎㅎㅎㅎㅎ

할말이 없음.

IP : 211.61.xxx.2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2 12:08 PM (182.219.xxx.30)

    이제 시작되었군요
    서울시 교육청의 비리는 썩은 사학재단과 닿아 있고 우리 나라 교육정책을 움직이려는 교육 마피아와 연계되었으며 재단 전입금 한푼 내놓지 않고 백프로 세금얻어 건축하고 삥땅쳐서 비자금만드는 구조와도 연계 되어 있습니다
    제가 그 학교 동문입니다. 나경원이 정봉주에게 지 아빠 학교인줄 알고 구명한 그 학원...
    거기에 모든 답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이렇게 만든 일차적 원인은 입시제도와 거기에 휘둘린 부모에게 있다고 보며 교총소속 선생들이 벌인 행태또한 한 몫 했다는걸 여러군데서 봅니다

  • 2. 학교에
    '12.11.22 12:34 PM (61.101.xxx.62)

    경찰관이 와서 아이들에게 교육도하고,부모들도 따로 불러서 교육 한적도 있습니다. 아주 호응 좋았구요. 그 자리에서 학교 담당 경찰분 핸드폰 번호도 받고 부모들끼리 요즘 학교폭력이 오죽하면 이러겠냐 그랬습니다.
    정말 학교 현실을 모르면서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도 반대하면 그때는 학부모들이 힘를 모아서 표로 보여드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136 독일 출장... 6 연년생엄마 2013/03/07 1,798
228135 내일 혼자서 영화 두편 봐요. 17 아웅 2013/03/07 2,346
228134 머리염색 안하고 열다섯살쯤 늙어보이게 살까해요 12 2013/03/07 4,154
228133 아줌마라고 ...우습게 본거 같아서 화나요 1 씩~ 씩 2013/03/07 1,473
228132 연옌가쉽 부티귀티 강남 의사 교사 전업 직장맘 이런글만 살아 올.. 2 씁쓸 2013/03/07 2,305
228131 독감 격리치료중인데 5세아이 엄마가 간병 불가능한가요? 2 .. 2013/03/07 1,467
228130 친구 가게여는데 보증금 빌려줄 예정인데요 9 .. 2013/03/07 1,751
228129 흰머리 염색하기 시작하면 숏커트가 나은가요? 3 서럽다 2013/03/07 2,522
228128 (곧 펑할게요..) 요새도 의사랑 결혼하면 열쇠3개..? 36 궁금이 2013/03/07 22,420
228127 토요일에 트렌치코트 입어도 될까요? 5 지방사람 2013/03/07 1,627
228126 아이 책가방...제가 너무하는 건가요?? 20 가방 2013/03/07 4,600
228125 자살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6 ㅎㅎ 2013/03/07 2,670
228124 주방보조 일에 취직했어요 8 취직 2013/03/07 12,175
228123 의사실수로 아기 귀안쪽에서 피가나는데요 9 알면서도 2013/03/07 2,059
228122 시어진 무말랭이 무침 어찌하오리까? 4 구제될까요?.. 2013/03/07 884
228121 운전연수 강사하는 분 중에 손등 꼬집는다는 분? 9 ... 2013/03/07 1,663
228120 고등학생중 윤선생영어 하는분 있나요 윤선생 2013/03/07 932
228119 홍차버섯 먹어보려는데 구입처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과라나쥬스 2013/03/07 2,712
228118 영양사 규정 질문 7 영양사분들 2013/03/07 1,740
228117 아이 낳으면 예쁘고 사랑스럽나요? 16 궁금해요 2013/03/07 2,646
228116 어린이집차량기사님께 선물은 뭐가 좋을지 4 ... 2013/03/07 2,003
228115 전세 내놓고 얼마만에 계약들 하셨나요? 3 전세어렵다 2013/03/07 1,342
228114 자게 운영 규칙대로 신고할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4 리나인버스 2013/03/07 735
228113 유치원생의 한글 교육 반대 어떻게 생각하세요? 23 한글 2013/03/07 2,454
228112 중학생 반장 부반장이 될 경우... 8 반장 부반장.. 2013/03/07 4,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