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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되면 많이 힘들까요?

^^ 조회수 : 1,989
작성일 : 2012-11-22 11:56:38

나이는 마흔에 3년전 둘째 출산했고, 원래 생리주기가 27~28일로 아주 규칙적인 편이었어요.

그런데, 몇 달 전부터 생리주기가 22일로 아주 짧아지고 양도 현저히 많이 줄었어요.

어플깔아서 올해 날짜를 하나하나 넣고 확인했더니 제일 짧은 주기는 20일이고 제일 긴 주기는 28일이네요.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있구요.

 

이렇게 주기가 점점 짧아지다가 폐경이 되기도 한다는데, 저 정도면 폐경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폐경 후에는 호르몬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고생한다는데...

면생리대를 사용하는데도 매달 생리통에 번거로운 거 생각하면 안해도 될 거 같기도 하지만요...

운동하면 좀 나아질까요?

IP : 180.64.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2 12:11 PM (1.225.xxx.115)

    생리때의 번거로움과 생리통에 비하면 폐경후 나빠지는게 너무 많아요.

    불면, 전신근육통, 불안감, 우울,피로감, 기억력장애, 안면홍조
    질건조로 인한 질염, 요로계 감염 증가, 배뇨통,급뇨,피부건조와 위축, 골다공증 증가..
    성욕감소와 질건조로 인한 성교통으로 관계회피 등등 부부사이가 나빠질 우려도 늘고요.

    많은 손해가 있죠?

  • 2. 저도47세
    '12.11.22 12:22 PM (119.64.xxx.91)

    콩제품 석류 칡즙 이 좋다는말 많이 들었구요

    운동이 최고라네요.

  • 3. 맞아요
    '12.11.22 1:42 PM (58.236.xxx.81)

    30대 후반에 난소절제로 폐경된지 3년 넘었는데
    ..님이 말씀하신대로 전신근육통. 피로감. 기억력장애. 질건조. 짜증
    장난 아닙니다. ㅜ.ㅜ
    홀몬제 먹어도 전 크게 효과는 못 느끼겠구요.
    신진대사저하로 비만까지.
    살도 절대 안빠지네요..

  • 4. xy
    '12.11.22 3:31 PM (180.182.xxx.140)

    짜증한번 안내고 항상 웃는얼굴로 우리를 키우신 엄마.
    근데 폐경되고 진짜 짜증 장난아니게 내셨구요.무슨 말만 하면 화를 냈어요.
    엄마에게도 지옥이였지만...대학생이였던 저도 지옥이였답니다.
    대체 왜 저러냐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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