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침 고딩아이들 등교 잘 시키셨나요?

왕왕초보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2-11-22 11:38:29

여긴 경기도예요  오늘 아침 아이들 등교는 잘 시키셨나요?

버스타고 30분거리에 학교 다니는고딩딸 결국 제가 픽업 못해줬어요ㅜㅜ

어젯밤부터 아이가 걱정하길래 남편한테 부탁해서 차를 지상으로 올려놨건만

왕초보인 제가 한번도 혼자서는 시내를 다녀본적이 없는 제가 이른 아침에 차를

끌고  나갈 자신이 도저히 없어서 아는 엄마에게 부탁해서 같이 픽업좀 해달라고 했어요

친구아이의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뛰어나가는 아이가 어찌나 안스럽고 제자신이 무능하던지,,

전 왜 이리 운전을 못할까요?저 얼마전에 20시간 연수도 받았는데 연수샘이 운동신경이 너무 없다고 어찌나

타박하던지ㅜㅜ실제로 운동신경제로에 새가슴이니 그런 소리 들을만하지요..

저같이 운동신경  둔하고 겁많은 분들은 어떻게 극복하시고 운전하고 다니시는지 궁금해요

아이가 가고 나서 30분 지나니까 버스가 정상운행한다면서 쌩쌩 달리고 있는데...망할 국개의원들,그리고 못난

제자신때문에 우울하네요...저 좀 위로해주세요...

 

IP : 219.240.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22 11:41 AM (61.43.xxx.111)

    저도 그래요ㅠㅠ
    저는 거의 8년째인데도 그런다는....ㅠ
    남에게 폐만 안끼친다면 괜찮은데 간혹 신세질 일이 생기면 좌절해요 ㅠㅠ

  • 2. ㅁㅁ
    '12.11.22 11:42 AM (1.236.xxx.175)

    20시간 더 받아 보세요 . 하는 만큼 늘어 나는게 운전 실력 같아요 .
    저는 연수만 세번 받았어요 . 각각 다른 샘에게 ...
    힘내시고 용기 내어보세요 ~~

  • 3. 우리 애는
    '12.11.22 11:47 AM (119.67.xxx.168)

    평소 등교시간보다 1시간 더 일찍 나갔어요. 운동 삼아 그냥 걸어간다네요. 잘 갔는 지 모르겠네요.

  • 4. 차라리
    '12.11.22 11:57 AM (119.64.xxx.91)

    아이랑같이 나가셔서 택시타고 학교까지 같이가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661 도봉 한신아파트-지나치시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8 원하는대로 2012/11/22 2,347
180660 오빠가 불쌍해요 8 .. 2012/11/22 2,979
180659 우유넣고 끓인 카레 빨리 상하나요? 2 추버 2012/11/22 2,019
180658 예쁜 구두 파는 인터넷 쇼핑몰은 없나요??? 4 부츠가 필요.. 2012/11/22 1,412
180657 32살 여자. 흑염소먹으면 좋은가요? 10 얼음동동감주.. 2012/11/22 2,964
180656 [속보]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 협상 결렬...한치의 양보없이 끝.. 35 해석의차이 2012/11/22 5,366
180655 구두 하나만 봐주세요 5 무지개1 2012/11/22 911
180654 집은 어느 천년에 살 수 있을까요? 4 Cj 2012/11/22 1,557
180653 2012 대선후보 단일화 토론 - 못보신 분들을 위하여.... 1 유채꽃 2012/11/22 908
180652 비염에 코세척이 좋다고...하시는데요.. 6 .. 2012/11/22 3,459
180651 아이허브에서 구매물품무게가요.. 2 아이허브 2012/11/22 698
180650 정치평론가 유창선 박사의 트위터 6 유박사 2012/11/22 1,753
180649 고양이 손,발톱 정리 도와수세요. 4 ... 2012/11/22 1,040
180648 약혼남의 결혼 인사... 1 꽁트 2012/11/22 1,293
180647 사태찜 = 갈비찜 하고 요리법 같나요? 4 요리초보 2012/11/22 2,170
180646 님들은 혹시 전기요 부작용 없으신가요? 3 홍조 2012/11/22 3,067
180645 세우실님.문안/안문 담판 결과 어찌되었나요... 3 .. 2012/11/22 954
180644 통화할때 남자친구 어머니가 방에 들어오세요 10 왜그럴까요 2012/11/22 3,350
180643 긴장감 맴돈 文·安 단일화 TV토론, 상대 약점 거침없이 지적 2 세우실 2012/11/22 1,164
180642 좀 비싼 그릇, 냄비 등등등 그만큼 쓸만 한가요? 6 주방용품 2012/11/22 2,049
180641 절임배추 문의합니다. 4 김장 2012/11/22 978
180640 어떻게 하면 자기주도학습에 성공할수있을까요? 10 직장맘 2012/11/22 2,054
180639 고양이 똥은 냄새가 정말 지독해요 2 ... 2012/11/22 1,499
180638 팔자주름 필러 1 팔자주름 2012/11/22 1,598
180637 직장다니면서 자취하고 100% 매식하는데요 13 sh 2012/11/22 3,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