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 시작때 몇천만원 차이가 클까요?

정말 조회수 : 3,279
작성일 : 2012-11-22 11:20:05

본이아니게 친한친구와저와

같은 달에 결혼을 해요

그러다 보니 이래저래 자꾸 비교를 당하네요

그친구는 저보다 4천만원정도 더 비싼 전세집을 얻었어요.

저희 1억4천짜리 빌라 전세

친구 1억8천짜리 아파트 전세

이렇게 시작하게됐는데

저는 그친구와 제가 그렇게 차이난다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물론 금액적 차이가 있지만

친구는 친구고 저는 저이고

또 굳이 따지자면 몇천의 차이는

앞으로에 큰영향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주위에 친구들은

자꾸 좀 그렇지 않냐며

결혼생활에서 몇천차이는 큰거라고 하네요

앞으로 그친구와 저와

내내 비교당할듯할것 같기도 하고..

정말 결혼생활 시작때 몇천만원 차이가 클까요?

IP : 39.115.xxx.14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2 11:20 AM (211.253.xxx.235)

    4천만원 모으는 데 6개월이면 되는 사람은 별차이 안날거고
    한 5년 걸리는 사람은 엄청난 차이겠죠.

  • 2. 123
    '12.11.22 11:21 AM (59.10.xxx.139)

    주위에 친구들은 자꾸 좀 그렇지 않냐며

    ---> 뭘 어쩌라는건데요? 그 친구가 돈 빌려주겠대요?

  • 3. ................
    '12.11.22 11:22 AM (116.127.xxx.132)

    50보 100보에요.. 별로 차이 안나요. 앞으로 어떻게 사는 지가 더 중요해요. 첨부터 강남에 집 가지고 시작하는 사람이랑 빌라 전세 이렇게면 차이 나겠지만.. 저 정도 차이는 차이도 아니에요. 그냥 비슷한거죠.

  • 4. ....
    '12.11.22 11:25 AM (183.101.xxx.196)

    앞으로도 주변에서 친구랍시고 그따위 훈계질하면 니가 돈줄거 아니면 아닥하고 가만있으라고 해요.

    솔직히 충고랍시고 남이랑 살살 비교해가면서 약올리는 정신나간것들 좀 있지요.

  • 5.
    '12.11.22 11:26 AM (118.219.xxx.4)

    그것보다는 결혼이후 버는돈이나
    양가의 재력이 앞으로의
    차이를 말해주죠
    4억도 아니고 4천이면 차이도
    아닐 듯 해요

  • 6. 친구들은 대체왜???
    '12.11.22 11:26 AM (119.64.xxx.91)

    뭘 어쩌라는건데요? 그 친구가 돈 빌려주겠대요?? 2222222222222222222222

    친구들이 둘사이 쌈붙일려고 작정했나봅니다ㅡ,.ㅡ

  • 7.
    '12.11.22 11:27 AM (14.84.xxx.120)

    그런거 비교하면 끝이 없을텐데요
    친구들이 뭐가 좀 그렇다는건가요??
    그럼 대출이라도 얻어 1억 8천짜리
    전세로 가라는건가요?
    친구들이 이상하네요

  • 8. 딴지
    '12.11.22 11:27 AM (125.188.xxx.152)

    정말 친한 친구 맞나요? 왜 그리 비교를 하면서 스스로를 괴롭히는지요?
    몇천만원 더 생긴 듯 해서 배가 아프고 그 꼴 못 보겠으면 그 친구와 절연하세요.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근처에 있는 것 정말 싫을 듯 하군요. 비교는 지옥행 급행열차라고 했어요.

  • 9. ..
    '12.11.22 11:28 AM (147.46.xxx.47)

    친구들 황당...!!그래서 뭐 어쩌라는건지..
    남의 형편에 뭘 자꾸 왈가왈부....뭘까요?혹시 다시 생각해라?

  • 10. 친구들이
    '12.11.22 11:28 AM (58.231.xxx.80)

    두친구 이간질하고 님가지고 놀고 있는것 같은데요

  • 11. 새옹
    '12.11.22 11:30 AM (124.49.xxx.165)

    몇억도 아니고 전세와 월세와 매매도 아니고 겨우 4천가지고 비교는 아니에요 ^^

  • 12. 거기서거기
    '12.11.22 11:32 AM (175.239.xxx.245)

    오십보 백보입니다...
    앞으로하기나름이에요.
    쌈붙이는친구들이랑 놀지마세요

  • 13. ...
    '12.11.22 11:33 AM (119.201.xxx.205)

    글쎄요. 4천의 지금 보이는 전세금 차이는 단지 4천이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얼마를 벌고 얼마를 저축하고. 시댁에 보태드려야하는지. 시댁에서 몇년후에.
    집을 사주실건지. 그리고 애가 언제 태어나는지. 사람의 가치관이 틀린데. 좀 그렇치 않냐고 얘기하는 친구가 더 오질없어요

  • 14. ㅁㅁ
    '12.11.22 11:33 AM (61.255.xxx.220)

    꼭 그런말로 상처주는 것들이 결혼도 별볼일
    없이하더군요

  • 15. ??
    '12.11.22 11:34 AM (58.240.xxx.250)

    친구들이 그렇게 얘기하는데는 뭔가 배경(?)이 있을 듯 합니다.

    혼수문제라든지, 당사자들의 능력이라든지...등등 친구들 딴엔 원글님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 염려하는 부분이 있는 듯 보여요.

    그게 아니라면, 그저 친구들의 오지랖일 뿐이지만요.

  • 16.
    '12.11.22 11:36 AM (211.234.xxx.140)

    몇천만원차이 크죠. 일반인 일년치 연봉인데 그거 안쓰고 안입고 모을수 없잖아요.

    같은 상황도아닌데 결혼물를거 아니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 17. 주변인들의 말에
    '12.11.22 11:36 AM (222.235.xxx.69)

    흔들리지 마세요.그들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흔들려고 하는것뿐..전세로 시작하는게 다행이고 악착같이 돈모으세요.둘이 같이 마음만 맞추면 그깟 몇천만원 맞벌이하면 금세 마련할수 있습니다.맘이 헤이해지는게 문제지 돈 얼마 더 가지고 있고 안가지고 있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 18. **
    '12.11.22 11:37 AM (115.139.xxx.17)

    거기서 거기, 깨볶고 행복하게 사는걸로 복수하세요

  • 19. ...
    '12.11.22 11:39 AM (125.180.xxx.36)

    쉽게 말해 이어달리기에서 친구네 부부가 스타트라인이 좀 앞에 있는건 맞죠..

    그러나 계주의 묘미는 뭘까요? 얼마든지 역전이 될수 있고 그게 가능하다는거...

    원래 남의 혼사에는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은 법이랍니다.

    행복하고 열심히 살 궁리만 하시면 될 듯합니다.

  • 20. ㅇㅎ
    '12.11.22 11:43 AM (14.40.xxx.134)

    윗분 말씀처럼 4천 보다도
    빌라와 아파트 전세 차이가 눈에 보이기 때문 아닐까요?
    그리고 당장 4천이라는 금액은 그리 크지 않지만,
    시댁 능력이라든지, 벌어들이는 돈의 차이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 21. ..
    '12.11.22 11:45 AM (121.186.xxx.144)

    제 생각도 아파트와 빌라의 차이때문에 그런듯 싶은데요

  • 22. ...
    '12.11.22 11:45 AM (182.219.xxx.30)

    생각없는 어린 친구들이네요
    십년후 누가 열심히 살았느냐의 차이입니다
    제 주위엔 평범한결혼 전 양가 한 푼 도움없이 한 결혼... 십년 조금 지났는데 비슷하게 삽니다

  • 23. 님~~
    '12.11.22 11:58 AM (49.50.xxx.6) - 삭제된댓글

    님 보다 더 없이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을 거에요.. 님도 없이 출발하시는 거아니니까.. 열심히 살면
    좋은날 있을껍니당...

  • 24. ㅉㅉ
    '12.11.22 12:19 PM (118.36.xxx.146)

    한심한 친구들이네요.
    뭘 그렇게 비교질인지 남의 인생에..
    앞으로 열심히 살면 오년 십년후에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 25. 4천..
    '12.11.22 2:17 PM (218.234.xxx.92)

    4천 모으기가 쉽진 않죠.. 특히 연봉이 2~3000만원일 때.. 못해도 3년은 바짝 저금해야 모을 수 있는 돈..

    다만 제 경험상, 1년에 1천만원은 어려워도 300만원은 평소 씀씀이에 따라 쉽게 버려지기도, 모아지기도 하더이다.

  • 26. ..
    '12.11.22 2:36 PM (59.9.xxx.199)

    친구들 경솔해요 ... 신경쓰지 마세요 .

    결혼해서 알뜰하게 성실히 잘살면 순식간에 따라잡을수도 있는 금액입니다 .
    그런거에 신경쓰지 마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 27. ....
    '12.11.22 11:01 PM (115.136.xxx.29)

    4억도 아니고 4천... 결혼 후 부부 합산 소득이 같아도 지출을 어찌 하느냐에 따라 금방 따라잡거나 격차를 벌릴 수도 있는 정도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661 [속보]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 협상 결렬...한치의 양보없이 끝.. 35 해석의차이 2012/11/22 5,366
180660 구두 하나만 봐주세요 5 무지개1 2012/11/22 912
180659 집은 어느 천년에 살 수 있을까요? 4 Cj 2012/11/22 1,558
180658 2012 대선후보 단일화 토론 - 못보신 분들을 위하여.... 1 유채꽃 2012/11/22 908
180657 비염에 코세척이 좋다고...하시는데요.. 6 .. 2012/11/22 3,459
180656 아이허브에서 구매물품무게가요.. 2 아이허브 2012/11/22 698
180655 정치평론가 유창선 박사의 트위터 6 유박사 2012/11/22 1,753
180654 고양이 손,발톱 정리 도와수세요. 4 ... 2012/11/22 1,040
180653 약혼남의 결혼 인사... 1 꽁트 2012/11/22 1,293
180652 사태찜 = 갈비찜 하고 요리법 같나요? 4 요리초보 2012/11/22 2,170
180651 님들은 혹시 전기요 부작용 없으신가요? 3 홍조 2012/11/22 3,068
180650 세우실님.문안/안문 담판 결과 어찌되었나요... 3 .. 2012/11/22 954
180649 통화할때 남자친구 어머니가 방에 들어오세요 10 왜그럴까요 2012/11/22 3,351
180648 긴장감 맴돈 文·安 단일화 TV토론, 상대 약점 거침없이 지적 2 세우실 2012/11/22 1,164
180647 좀 비싼 그릇, 냄비 등등등 그만큼 쓸만 한가요? 6 주방용품 2012/11/22 2,049
180646 절임배추 문의합니다. 4 김장 2012/11/22 978
180645 어떻게 하면 자기주도학습에 성공할수있을까요? 10 직장맘 2012/11/22 2,054
180644 고양이 똥은 냄새가 정말 지독해요 2 ... 2012/11/22 1,499
180643 팔자주름 필러 1 팔자주름 2012/11/22 1,598
180642 직장다니면서 자취하고 100% 매식하는데요 13 sh 2012/11/22 3,225
180641 솔직히 전교조는 대안이 없습니다 2 해석의차이 2012/11/22 734
180640 강아지 키운다면 9 2012/11/22 1,102
180639 하카타에 가는데요~ 4 82ㅋ 2012/11/22 792
180638 시청이나 서울역 근처 2-3만원 정도 조용한 식당 있을까요~? 6 모임장소 2012/11/22 2,594
180637 기자들 몸사라네요.. 3 .. 2012/11/22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