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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완승 토론...

단일화 조회수 : 2,720
작성일 : 2012-11-22 09:58:06

어제 문재인 후보님께 좀 실망이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단일화에 문제로 안철수를 몰아붙이고,

협상 보고를 잘 못받는거 아니냐는 인신공격발언까지 하고... (<---- 저더러 이간질이라는데 이런게 이간질 아닌가요 ?)

마지막 마무리 발언을 하는데까지 다시 협상단 이야길 하는...아...그 이야길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

아...정말 쪼잔......(꼼꼼한 ??) 비서실장 이구나...

이번에 안철수 안나왔으면 당연히 문재인 지지했겠지만,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ㅠㅠ

안철수 시종일관 크게 보고 가치관을 중요시하는 면이 좋았습니다.

단일화를 왜 해야하는지, 가치관이 분명한 사람입니다.

보편적 복지나 통일을 실현해 나가는데 있어서 급격한 변화보다 단계적으로

자기 임기내에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듯 했구요.

자신 임기내에 모든걸 다 해결할것처럼 말하는 사람들보다 오히려 더 신뢰가 갔습니다.

토론 끝나고..역시 안철수는 지도자로서의 포스가 있는 사람이다..싶었습니다..

IP : 121.154.xxx.12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사람
    '12.11.22 9:59 AM (116.39.xxx.138)

    왜 안 문 두분을 분리하려고 애쓰시나요?

    무슨 이득이 잇다고

    참 이상하네.

  • 2. 지겨워
    '12.11.22 10:00 AM (115.138.xxx.8)

    이런 글 대체 얼마나 더 봐야하나...

  • 3. 글을 읽다보면요
    '12.11.22 10:01 AM (203.142.xxx.88)

    진정한 지지자들이 상대 후보를 평하는 글과 무조건 싸움부터 붙이고 싶어하는 글이 쓰는 상대후보의 평과 차이가 있어요.

    특히나 십알단, 일베충들이 이간질하고 싶어서 난리를 치는 이때에 말이죠.

    제목부터가 자극적이기도 하구요.

  • 4. ..
    '12.11.22 10:01 AM (14.52.xxx.192)

    알면서도 올리는지 ...
    참 이상하네 222222

  • 5. ..
    '12.11.22 10:03 AM (147.46.xxx.47)

    오늘도 슬슬 시작되나요.

  • 6.
    '12.11.22 10:03 AM (125.180.xxx.131)

    안철수지지자는 정신승리중..

  • 7. ...
    '12.11.22 10:03 AM (121.136.xxx.28)

    ㅋㅋㅋ뭐 이상해요.
    돈벌려고 하는건데...^^
    한건당 1300원....

  • 8. ..
    '12.11.22 10:03 AM (211.253.xxx.235)

    토론에 승패를 가른단 거 자체가.....

  • 9. 흠..
    '12.11.22 10:06 AM (175.117.xxx.13)

    안철수지지자는 정신승리중.. 22222222222

  • 10. 음...
    '12.11.22 10:07 AM (115.140.xxx.66)

    정말 안후보 지지자 이고 어제 토론 지켜봤다면
    완승 이런용어는 못쓰죠.
    더 맘에 든다, 더 나은 것 같더라 이런식으로 쓰겠죠
    이간질 향기가 가득풍깁니다

  • 11. ??
    '12.11.22 10:08 AM (14.63.xxx.143)

    난 다른 토론을 본건가?

  • 12. ..
    '12.11.22 10:08 AM (182.211.xxx.176)

    이곳에서 안철수비난하면 가만히 있는데
    문재인에 대해 조금이라도 비판하면,
    알바아님, 단일화에 반대된다고,
    뭐라고 합니다.

    문재인지지자들이 안철수 말종만들어서
    씹어돌리고 욕설퍼부을때
    어디가있는지도 몰랐던 사람들이,
    같이 욕하고 이명박과 박근혜보다 못한 인간 만들던 사람들이 ..

    그사람들 하는짓 보니까
    지금 단일화가 문재인쪽으로 유리한것이 아닌가
    짐작해봅니다.

    저도 님과 같은 생각했습니다.

    문재인은 단일화에 대한 공격에 바빠서 안철수의 물음에
    횡설수설하고 정확한 답변도 제대로 못했죠.
    오늘 만난다면서 적당히 공격하지..
    그렇게 이야기할것 왜 오늘 개인적으로 만남을 하는지모르겠어요.
    문재인보니까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하면 되겠더군요.

  • 13.
    '12.11.22 10:08 AM (211.246.xxx.103)

    저밑에도 그렇고 안철수승이라는 메뉴얼이 내려왔나봅니다^^

  • 14. 쉬고싶다
    '12.11.22 10:12 AM (112.163.xxx.182)

    난 다른 토론을 본건가? 222222

  • 15. 단일화
    '12.11.22 10:12 AM (121.154.xxx.124)

    이간질 아닙니다.그냥 제 생각을 적은겁니다 ^^
    이간질로 느껴질것이 뭐있나요 ?
    와..저 사람이 저정도밖에 안되는구나...
    와..저사람..생각이 깊네....이렇게 느낀거죠...
    넘 지적이 정확하면 속이 찔리는 법...
    문재인 지지자들께서 어제 토론보고 속상하긴 하겠다 싶네요..
    이간질 아니구요..저도 단일후보 찍을 겁니다..
    단일후보가급적 안철수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뿐이죠...

  • 16. 헤유
    '12.11.22 10:15 AM (203.249.xxx.10)

    계속 올라오는 글이랑 좀 차별화라도 시키던가.
    짜증나게 반복....

  • 17. 이루펀트
    '12.11.22 10:16 AM (119.75.xxx.42)

    어제 토론 두 분 다 좋더라구요 ㅎㅎ
    한 분씩 차례대로 대통령되서 개누리 싹을 없앴으면 좋겠어요

  • 18. 훠리
    '12.11.22 10:17 AM (116.120.xxx.4)

    누가 그래요?나 참...
    그만좀 합시다.

  • 19. 여기서
    '12.11.22 10:18 AM (61.101.xxx.62)

    안철수 편의 글에 알바라고 하시는분들은 문재인씨 편드는 글에도 그런 말좀 써보세요. 아래에도 엄청 많습니다. 그것도 다 알바 글인가요?

    변호사 출신이라서 말씀도 잘할거라 기대도했고, 서민 후보라 하고 노통 옆에서 실무를 하신 분이라 최소한 안철수보다 현실적일 줄 알았습니다. 근데 정책이 실현가능성이 안보여서 마음에 와닿지가 않네요.
    의료도 금강산관광도.

  • 20. 청풍명
    '12.11.22 10:18 AM (59.86.xxx.201)

    전 문후보님 생각이 역시 깊으신 분이구나 느껴지던데요. 대범하시구 시원시원 깔끔한 답변..기대 이상이었러요..

  • 21. 댓글
    '12.11.22 10:19 AM (122.32.xxx.57)

    댓글한건당 1300원이면 20명만 달아도 돈이 얼마야.
    알바하기 좋네요.
    앉아서 키보드치고 따뜻한 곳에서 밥먹어 가며......

  • 22. 헤유님~!
    '12.11.22 10:19 AM (121.154.xxx.124)

    앞에글 읽어보지 않아서 겹치는거 몰랐네요.
    저랑 생각이 비슷한 분들이 많다니 반갑군요..

  • 23. 성공적인 단일화
    '12.11.22 10:20 AM (61.72.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님과 같은 생각했습니다.2222

    깊이 생각하고 디테일하게 준비하셨더군요. 하시는 말씀마다 많은 고민의 흔적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상대 후보에게 누가 되지 않으려고 말을 아끼는 모습도 보였고요. 이미지 보다는 정책을 준비하신 것 같았습니다. 또한 단일화의 목적도 분명히 하셨고요.

    보는 사람마다 느낀 점은 다를 수 있으니 비아냥 거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24. 동감동감
    '12.11.22 10:20 AM (203.247.xxx.210)

    어제 토론 두 분 다 좋더라구요 ㅎㅎ
    한 분씩 차례대로 대통령되서 개누리 싹을 없앴으면 좋겠어요 22222222222222222

  • 25. ***
    '12.11.22 10:21 AM (1.217.xxx.252)

    둘다 잘했다는 평이 많은데
    누구 완승이라고 하니, 정신승리 소리 듣는거죠

  • 26. 성공적인 단일화님~
    '12.11.22 10:23 AM (121.154.xxx.124)

    비아냥이 느껴졌을수도 있겠다 싶네요..
    그런 의도는 아니구요..순전히 어제 토론보면서..제 느낌이그랬다는걸 적은거랍니다..
    문재인님..저도 존경하구요..
    안철수가 박근혜를 이기고 5년간 정치개혁해서
    한나라당을 좀 정리하고 나라가 나아갈 방향을 좀 정하고 나면 그 담에
    문재인님이 하시면 좋겠다 싶습니다.

  • 27. *** 님~~
    '12.11.22 10:25 AM (121.154.xxx.124)

    완승표현은 호객행위라고 귀엽게 봐주삼~~요~ ㅎㅎㅎ

  • 28. 고백!!!
    '12.11.22 10:33 AM (121.154.xxx.124)

    저 무보수 안철수 알바입니다..
    돈 받은 적 없구요..지령도 받은 적이 없어서 제가 알바인걸 여태 몰랐습니다.
    알바소리는 상관이 없는데..이간질은 부적절한 표현같네요..
    자기 지지하는 후보에게 불리하면 이간질입니까 ?

    저는 어제 문재인후보가 안철수와 안철수 협상단을 이간질 하는걸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고,
    그래서 충격받았다고 썼는데..나더러 이간질이라니??? ㅎㅎ

  • 29. ..
    '12.11.22 10:40 AM (211.246.xxx.206)

    저도 원글님 글 완전공감요

    안철수는 글로벌하고 선한주관이 뚜렷한분같네요.
    사회에 선한영향력을 끼치려는 참으로 훌륭한 분이라 생각했습니다.

    그점이 욕심에가득찬 문재인과 가치관면에서 충돌할 수밖에요.

    그릇자체나 비교안되요.

    안후보님 화이팅

  • 30. 블루칩
    '12.11.22 10:42 AM (58.143.xxx.216) - 삭제된댓글

    안철수팬님! 제가 만약 님이라면 정권교체의 희망으로 안철수님을 지지하시는거겠죠? 지금 두후보가 단일화 기로에 서 있어요. 어느 지지자이건 두 무리가 하나가 되어야 저쪽을 이기는 싸움이란 말입니다. 분란조장글로 편가르기를 하신다면 안철수도 결국 지게 되는거예요. 어차피 우린 하나가 되어야 이길수 있으니까요. 그분을 지지하신다면 문재인으로 단일화가 될수도 있으니 좋은 눈으로 서로를 바라봅시다. 그게 싫다하시면 알바로밖에 님이 안보입니다 저는. 두후보 지켜봅시다. 이기는 싸움을 하는지 어쩐지...

  • 31. 유치하긴~
    '12.11.22 10:46 AM (121.154.xxx.124)

    하도 이간질이라고해서..누가 이간질 한건지...나중에 본문을 수정한거에요...ㅎㅎ

  • 32. 성공적인 단일화
    '12.11.22 10:47 AM (61.72.xxx.69) - 삭제된댓글

    비아냥은 원글님께 드린 말씀이 아닙니다^^;;; 댓글들이.. 문지지자 + 십알단 인 듯요..
    무조건 알바 소리를 하는 거 보니 안후보님이 정말 무섭긴한가 봅니다. 문후보님이 우세하다는 글엔 그런 글이 거의 없던데요..ㅎㅎ 알바가 너 알바지!!? 하는??ㅎㅎ
    어쨌든 제 입장에서 어제 토론은 안후보님의 인격과 깊은 고민을 느꼈습니다. 제가 이과 자연계열이라서 그런지 말씀이 귀에서 가슴으로 쏙쏙 와닿더군요.^^

  • 33. 성공적인 단일화님...
    '12.11.22 10:53 AM (121.154.xxx.124)

    아..그렇군요...^^

    지도자는 가치관과 방향을 잡아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밑에 전문가들이 실행을 잘 할 수 있도록 말이죠.
    그런 면에서 안철수님은 우리에게 참 좋은 지도자인듯 합니다.

  • 34. 어쨌든
    '12.11.22 10:55 AM (218.232.xxx.138)

    인신공격...이란 저런 경우 쓰는 표현이 아닙니다.

  • 35. 저도
    '12.11.22 11:00 AM (61.101.xxx.62)

    안철수가 선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라는 게 보여서 대통령 될 자격있다고 봅니다. 그런 당연함 조차 흔들리는 지금 우린 사회풍토에 그런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나라를 이끄는 사람이 되는게 현상황을 바꾸는데 정말 중요하다고 보구요.
    또 여러 사람들을 만나 진심으로 귀기우려 상대의 소리를 들을 주는 것도 아는 사람이니 현실적인 얘기를 할수 있는거겠죠.

  • 36. dd
    '12.11.22 11:40 AM (112.165.xxx.215)

    원글님..인신공격이란 말을 잘못 배우셨나보네요.
    경험하고 안하고의 차이를 확연히 느낀 토론이었습니다만.

    선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은 문재인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안철수는 정치를 책으로만 배운게 아닌지..답답하더이다.

  • 37. 이겨야죠
    '12.11.22 11:43 AM (14.32.xxx.98)

    두 분이서 이런 토론을 하신 것 자체가 고마운 일입니다.안철수님 건승하시길!

  • 38. 정말
    '12.11.22 11:57 AM (175.211.xxx.146)

    안철수가 그래서 안철수구나 ... 느꼈습니다

  • 39. 원글.공감이요
    '12.11.22 11:58 AM (203.226.xxx.217)

    문후보는 조중동 좋아하게 말하고 안후보 적마저 꼬투리 못.잡을 안정성이 있더군요
    갈수록 안후보.그릇이 커보입니다.

  • 40. ..
    '12.11.22 3:02 PM (110.70.xxx.158)

    안후보는 정말 참 다르신 분이구나..느꼈어요.
    인간적으로도 끌리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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