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개한데 물린상처 병원에가야하나요???

밝은구슬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12-11-22 09:47:17

 

요 몇일전만 해도

저희집개 너무 이쁘다고 사진까지올렸는데 ㅋㅋ

이런글을올릴줄이야..

 

저희개는 저희집온지 6개월되었는데(1년된 말티즈수컷)

그전주인때부터 이상하게 입주변 만지는걸 그렇게싫어한데요

그래두 저는 얘가 으르렁거리거나 성질보이면

 

주변에서 가르쳐주신대로  입을 잡고 안돼!하거든요

근데어제 제가 실수로 넘 약하게 잡았는지

손가락을 그냥 물어버렸어요ㅜㅜ

 

물고나서 지도 놀랐는지 턱을 벌벌 떨고

저도 피가뚝뚝떨어져서 놀라고.ㅜㅜ

 

어제그냥 소독하고 마데카솔바르고 반창고 붙이고혹시몰라서 소염제먹고 잤는데

아침에 다시소독할려고보니 상처는 그냥

가운데손가락 에 칼에베인것처럼 상처가 났드라구요

약간 부운것같기도하고 욱신욱신 아프기도해요

 

이거 병원에가야하나요?

가야한다면

외과병원가야하는지 어디가야하는지도모르겠구..

 

암튼..제친군 병원갔드니 의사가 코웃음치면서 소독잘하시라고 했다면서

저보고 가지말라는데..출근하니 제 동료들은 다들 병원가야한다고 그러네요..ㅋ

 

아후...

 

이녀석을 앞으로 어케 훈련시켜야할지도 걱정이긴한데

당장 요 손가락 조그만 상처가 은근 아프니

걱정이 되네요..

 

 

아시는분은 좀 알려주세요 ^^

IP : 112.159.xxx.1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까운
    '12.11.22 9:50 AM (112.171.xxx.126)

    일반외과에 가 보세요.

  • 2. 그나저나
    '12.11.22 9:52 AM (121.165.xxx.189)

    입주변 만지는거 그리 싫어한다는거 아셨으면서 왜 굳이... 꼭 입을 잡고 혼내야한다는 매뉴얼은 없습니다.

  • 3. ..
    '12.11.22 10:02 AM (39.116.xxx.12)

    누가 입잡고 혼내면 된다고 하던가요?
    강아지들 입만지는거 대부분 정말 싫어해요.
    걱정되심 동네병원 외과가보심되는데요..
    저도 강아지키우면서 한번도 병원 안갔어요.
    그냥 후시딘 바르고 끝....

  • 4. qqqqq
    '12.11.22 10:07 AM (211.222.xxx.2)

    말티즈 ,게다가 실내견이라면 큰상처는 아닐테니
    병원은 좀..........안가셔도 될것 같구요^^;
    주인을 물었다면 서열정리는 확실히 할필요가있네요
    아시죠?..잡아서 배보이게 붙잡고 힘빠지질때까지 버티는거...^^;
    강아지 키운지 10년도 훨씬 더 되었지만 전 문다고 강아지 입 잡아본적 없습니다

  • 5. 산약초사랑
    '12.11.22 10:24 AM (1.244.xxx.59)

    전 대형견인 저머니셰퍼트 키웁니다.모든개는 쵸크체인으로 통제하세요.훈련소에서 하는방법입니다.동물농장 보시면 나오죠.손 대는거 안좋습니다.

  • 6. 본능
    '12.11.22 10:34 AM (218.152.xxx.215)

    저희개도 말티즈고 순한데ㅠ절 몇번 물었어요 반사반응으로...저도 첨앤 주둥이 잡는거 했었는데요 얘네들 말 다 알아들어요 오히려 목소리 깔고 쳐다보면서 손가락들고 안돼 딱 한번 얘기하는게 효과적이에요 병원은 광견병 주사 맞히셨으면 굳이 안가도 되는걸로

  • 7. 밝은구슬
    '12.11.22 10:55 AM (112.159.xxx.105)

    저 나름대로는 전에 19년키운개가 전혀 사납지도 않고 그랫던지라 이런적없었는데
    이번에 요녀석은 워낙에 사나운성질있고 특히 서열훈련이 안되어있어서 이런걸로 동물병원에도 자문을 구하고 인터넷 애견카페 같은데도 글올려서 배운부분인데...몬가 잘못된 방법이었던것같네요...ㅜㅜ

    배를 보이게해서 눕히는것도 모르는건아닌데 저희개는 이미 그상태에 으르렁거리며 공격상태가 되요
    그래서 으르렁거리거나 물려고해서 그것도 역시 쉽지가않네요..휴...

    본능님 말대로 한번 다시 해봐야겠어요..

    그나저나 원래 개한데물린데는 상처가 적어도 이렇게 아픈가요?
    느무..아프네요.ㅜㅜ

  • 8. 처음엔
    '12.11.22 11:00 AM (210.109.xxx.163)

    붓고 아파요 그런데 항생제 연고 바르고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729 급하게 살을 빼야 하는데요 17 급조언 부탁.. 2012/11/22 4,374
183728 3자구도로 하면..문재인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24 as 2012/11/22 2,499
183727 궁금)왜 안철수에게만 양보분위기로 압박을 하는 거죠? 61 젤라 2012/11/22 5,421
183726 문후보와 안후보가 살고 있는 희안한 세상이야 1 희안한 세상.. 2012/11/22 593
183725 막돼먹은 영애씨요... 드디어 결혼한대요.(드라마상) 6 쉬어가는 페.. 2012/11/22 2,560
183724 安측 "文의 절충안, 협의할 의사가 없는 일방적 통보"(1보) .. 5 uyh 2012/11/22 1,458
183723 드디어 ISD 시작, 차기정부 FTA 똥물 뒤집어쓸 판 ㅉㅉ 2012/11/22 659
183722 요즘 한약 한제에 가격이 어느정도 하나요? 3 한약 2012/11/22 1,953
183721 [문캠 공식트윗]안철수 후보측의 진지한 검토와 답을 주실 것을 .. 2 우리는 2012/11/22 1,084
183720 쥐새끼 부하들을 갖다 쓰는 게 아니라 1 .. 2012/11/22 644
183719 친한 사람한테 실언을 했는데 사과해야겠죠..? 20 후회.. 2012/11/22 3,228
183718 종각 단일화 촉구 촛불 5 .. 2012/11/22 1,400
183717 뉴스 꼬라지 하고는... 6 .. 2012/11/22 953
183716 인터넷 뉴스에 이번 주말부터 병원들이 토요 휴진을 한다는데 정말.. ... 2012/11/22 1,173
183715 맛있는 쨈 추천해주세요 6 잼잼 2012/11/22 1,779
183714 군 면회... 도움이 필요합니다 4 감초 2012/11/22 1,041
183713 민주주의가 참 무색해요 4 as 2012/11/22 985
183712 이게 왜 양보에요? 20 근데 2012/11/22 2,214
183711 박근혜 "초등학교 10시까지 열겠다!" 4 우리는 2012/11/22 1,817
183710 남편 서류가방에서 여자 마스카라 나왔네요.. 2 쓰리고에피박.. 2012/11/22 2,545
183709 윤은혜 이뻐요 7 ... 2012/11/22 3,288
183708 단일화 궁금하신 분들 ... 3 밤톨 2012/11/22 991
183707 안철수 후보... 19 기우 2012/11/22 1,924
183706 초등예비 영단어 1 복덩이엄마 2012/11/22 703
183705 결국 3자 대결되겠네요 ㅁㅁㅁㅁ 2012/11/22 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