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후보의 패착, 안후보의 패착

또다른 정리 조회수 : 817
작성일 : 2012-11-22 09:45:01

문재인은 자신의 지지자들에게만 보여주고 환호받고,

안철수는 무당파, 중도층을 움직여 자신의 지지자로 만들었다.

대선은 일반인의 표심.

적당한 논리과 적당한 감성이 어필한다. 

문재인은 친노 프레임에 멈춰있고 안철수는 의연확대를 했다.

TV 토론 타겟이 달랐다. 문재인의 치명적 실수.

귀하디 귀한 TV 토론을 어차피 찍을 지지자들 대상이 아닌

지지율 확대를 위한 대상으로 타켓을 잡았어야 했다.

거기다 네가티브까지 했으니 어떻게 보여졌을까?

결과론적인 표로 환산하면 안철수가 결정적 승기를 잡았으니. 

어제 토론의 결과.

문후보는 지지층에서 환호, 안후보는 국민전체에서 환호  

 

 

추천수만 보지말고 댓글의 전체적 내용과 질을 보시라. 이것이 대체적인 여론이다.

맹세컨데 짜집기가 아닌 있는 그대로 캡춰한 댓글.

문광팬과 미권스가 몰려 있는 포털 다음에서조차 이렇슴다.

문광팬들 몰려다니며 열심히 추천 마질중이나.

조직이 없는 안철수가 일반인들의 댓글을 이렇게 연속적으로 나오게 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굉장한 의미가 있슴.

편향적이고 프레임에 맞춘 정치평론가들 수준이 아니라

일반적인 국민들 관점에서 살펴본 민심의 도도한 흐름이 보이질 않는가?


IP : 14.34.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2 9:52 AM (182.211.xxx.176)

    토론의 중요한 부분을 시작부터,
    끝까지 마지막에 칭찬하라는 부분까지
    문후보는 단일화에대해서 비난했죠.

    오늘 만남을 가지기로 했으니
    정도껏했어야 하는데 단일화대상을 원수대하듯 하더군요.
    남편과 보면서 문재인은 몰아붙이고,
    안철수는 가만히 있고 공격을 안하니까 좀 답답하다고 했더니

    안철수의 토론자세가 낫다고 하더군요.
    제3자가 보는것이니까 지지자들은 자기가 보고픈것만 어차피
    보게되어있고, 제 3자는 공격하고 급해보이는사람보다
    차분하게 기본을 지키면서 하는 사람이낫다고,
    어차피 지지자들은 변하지 않기때문이고,
    객관적인 사람들이 중요하다고..그런이야기를 하더군요.

  • 2. 님하
    '12.11.22 9:54 AM (211.202.xxx.91)

    너무 애쓰지 마세요.
    이미 알바 지침 나온 거 봤어요.
    문재인이 토론은 좀더 잘한 것 같으니, 안철수측의 정신승리로 몰아가라고요.
    알바들이 그렇잖아요. 그때그때 좀더 잘나가는 사람 물어뜯어서 하향평준화 시키기.
    제목은 공정한 척 안후보의 패착도 같이 실어놓고 왜 이래요. 알바질에 비열함 빼면 시체지만서도.

  • 3.
    '12.11.22 10:01 AM (1.217.xxx.250)

    저도 문후보는 뭘 잘못했고
    안후보는 뭘 잘못했나 진지하게 읽어보다..이 뭥미ㅋ

  • 4. 동의못함
    '12.11.22 11:06 AM (175.123.xxx.29)

    자꾸 문재인이 단일화문제로 안철수를 비난했다고 하는데,
    비난이 아니라 자칫 갈등이 심해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안철수로부터 직접 답변을 듣고자 했던 것으로
    마땅히 해야 할 질문이었다고 봅니다.

    안캠프의 발언과 안철수의 발언이 다르다보니
    진의를 확인하고 싶었던 거죠.

  • 5. 윗님에 동의함
    '12.11.22 11:46 AM (222.235.xxx.69) - 삭제된댓글

    안철수 자신이 인정했잖아요.자신의 뜻과 안캠프 실무진들의 행동이 다르다고.그러니 직접 만날수 있는 게 흔한 일도 아니고 그자리에서 묻고 확인하고 싶었던건 당연한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546 새치염색 시간 지나면 밝아지나요? 11 검정머리싫어.. 2012/12/18 10,185
193545 학습어학기 학습어학기 2012/12/18 298
193544 정적인 투표 독려 에세이 웹툰 3 세우실 2012/12/18 661
193543 아~~짜증납니다ㅜ 7 박복 2012/12/18 998
193542 담임쌤께 줄 선물 8 .. 2012/12/18 1,313
193541 대구 십알단 - 찬란한 급습의 현장 (동영상) 3 참맛 2012/12/18 951
193540 82쿡 회원들이 문재인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합니다 440 Vote 1.. 2012/12/18 10,256
193539 달님 배웅해드리고 왔어요~~. 4 자랑 2012/12/18 713
193538 대학생입니다.내일 투표하려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갑니다. 41 .. 2012/12/18 1,940
193537 주변인물살피기 다시한번 2012/12/18 309
193536 이참에 주진우의 현대사 들어보세요 4 날씨 쨍하네.. 2012/12/18 911
193535 내일은 추워도 조금 참아요.정전이니 뭐니 지라ㄹ 할까봐 겁나요 2 추워도 참자.. 2012/12/18 548
193534 제가 원하는 대통령이 안되면 다신 투표안해 8 투표 2012/12/18 879
193533 여기만 이런걸까... 2 운명의 내일.. 2012/12/18 979
193532 인혁당 사건의 살인마 박정희를 아시나요? 1 겨울나무 2012/12/18 432
193531 이와중에 직업이라서...(도와주세요 급해요) 3 ... 2012/12/18 621
193530 누구뽑으라는 내용의 카톡 불법아녜요? 2 .... 2012/12/18 980
193529 달이 차오른다~ 가자!! 1 달님은 2012/12/18 494
193528 문후보님 야구 팬 이신가봐요??^^ 5 베이스볼 2012/12/18 1,108
193527 와~전 행운녀! 3 나나나 2012/12/18 645
193526 똥배가 권력인 여성의 모임.....문재인 지지선언 한번 해보자구.. 15 다람쥐여사 2012/12/18 1,108
193525 새마음청년위 SNS 기획단, 온라인서 ‘박 옹호·문 비방’ 2 참맛 2012/12/18 563
193524 그 동안 모든 수익금을^^ 4 꼼슈 2012/12/18 421
193523 1월 초 곤지암에 갈 예정인데.. 1 곤지암 2012/12/18 499
193522 전교조가 이념 교육으로 문제고 이수호도 문제이고.. 3 일베충보삼 2012/12/18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