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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후보의 패착, 안후보의 패착

또다른 정리 조회수 : 829
작성일 : 2012-11-22 09:45:01

문재인은 자신의 지지자들에게만 보여주고 환호받고,

안철수는 무당파, 중도층을 움직여 자신의 지지자로 만들었다.

대선은 일반인의 표심.

적당한 논리과 적당한 감성이 어필한다. 

문재인은 친노 프레임에 멈춰있고 안철수는 의연확대를 했다.

TV 토론 타겟이 달랐다. 문재인의 치명적 실수.

귀하디 귀한 TV 토론을 어차피 찍을 지지자들 대상이 아닌

지지율 확대를 위한 대상으로 타켓을 잡았어야 했다.

거기다 네가티브까지 했으니 어떻게 보여졌을까?

결과론적인 표로 환산하면 안철수가 결정적 승기를 잡았으니. 

어제 토론의 결과.

문후보는 지지층에서 환호, 안후보는 국민전체에서 환호  

 

 

추천수만 보지말고 댓글의 전체적 내용과 질을 보시라. 이것이 대체적인 여론이다.

맹세컨데 짜집기가 아닌 있는 그대로 캡춰한 댓글.

문광팬과 미권스가 몰려 있는 포털 다음에서조차 이렇슴다.

문광팬들 몰려다니며 열심히 추천 마질중이나.

조직이 없는 안철수가 일반인들의 댓글을 이렇게 연속적으로 나오게 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굉장한 의미가 있슴.

편향적이고 프레임에 맞춘 정치평론가들 수준이 아니라

일반적인 국민들 관점에서 살펴본 민심의 도도한 흐름이 보이질 않는가?


IP : 14.34.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2 9:52 AM (182.211.xxx.176)

    토론의 중요한 부분을 시작부터,
    끝까지 마지막에 칭찬하라는 부분까지
    문후보는 단일화에대해서 비난했죠.

    오늘 만남을 가지기로 했으니
    정도껏했어야 하는데 단일화대상을 원수대하듯 하더군요.
    남편과 보면서 문재인은 몰아붙이고,
    안철수는 가만히 있고 공격을 안하니까 좀 답답하다고 했더니

    안철수의 토론자세가 낫다고 하더군요.
    제3자가 보는것이니까 지지자들은 자기가 보고픈것만 어차피
    보게되어있고, 제 3자는 공격하고 급해보이는사람보다
    차분하게 기본을 지키면서 하는 사람이낫다고,
    어차피 지지자들은 변하지 않기때문이고,
    객관적인 사람들이 중요하다고..그런이야기를 하더군요.

  • 2. 님하
    '12.11.22 9:54 AM (211.202.xxx.91)

    너무 애쓰지 마세요.
    이미 알바 지침 나온 거 봤어요.
    문재인이 토론은 좀더 잘한 것 같으니, 안철수측의 정신승리로 몰아가라고요.
    알바들이 그렇잖아요. 그때그때 좀더 잘나가는 사람 물어뜯어서 하향평준화 시키기.
    제목은 공정한 척 안후보의 패착도 같이 실어놓고 왜 이래요. 알바질에 비열함 빼면 시체지만서도.

  • 3.
    '12.11.22 10:01 AM (1.217.xxx.250)

    저도 문후보는 뭘 잘못했고
    안후보는 뭘 잘못했나 진지하게 읽어보다..이 뭥미ㅋ

  • 4. 동의못함
    '12.11.22 11:06 AM (175.123.xxx.29)

    자꾸 문재인이 단일화문제로 안철수를 비난했다고 하는데,
    비난이 아니라 자칫 갈등이 심해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안철수로부터 직접 답변을 듣고자 했던 것으로
    마땅히 해야 할 질문이었다고 봅니다.

    안캠프의 발언과 안철수의 발언이 다르다보니
    진의를 확인하고 싶었던 거죠.

  • 5. 윗님에 동의함
    '12.11.22 11:46 AM (222.235.xxx.69) - 삭제된댓글

    안철수 자신이 인정했잖아요.자신의 뜻과 안캠프 실무진들의 행동이 다르다고.그러니 직접 만날수 있는 게 흔한 일도 아니고 그자리에서 묻고 확인하고 싶었던건 당연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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