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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문 토론 결과가 나왔네요

깔끔정리 조회수 : 11,781
작성일 : 2012-11-22 06:26:35

문재인은 안철수를 적으로 대했고, 안철수는 문재인을 동지로 대했네요
안철수는 단일화 이후까지 대비해서 최대한 문재인을 배려했고
문재인은 안철수 까기에 바빴습니다
문재인은 보스를 위해 목숨을 거는 전투형 참모 스타일이고,
안철수는 그런 참모를 포용하는 보스 스타일이다 고로 대통령은 안철수 !

 <추가>

문은 아닌것 같으면서 공격적 언어, 안은 포용적인 원론적 언어

문은 상대의 약점을 부각시키려 노력, 안은 상대의 약점은 감싸려는 노력
(문이 단일화방식을 수용하겠다 했음에도 수용안한것에 대해 끝까지 지적하지 않은 안이 대단하다)
반면 문은 협상단에 권한을 안준다는 등 역으로 문이 지적받아야 할 내용을 안에게 덧쒸우려 노력했다.

문은 단일화로 시작해서 단일화로 말을 마무리했고 안은 국민으로 시작해서 정권교체로 마무리했다.
문은 약점공격을 절제된듯하면서 최대한으로 했고, 안은 약점이 노출되도 질문으로만 대신했다.
(판단은 국민의 몫으로 남겨두었다)

문, 안 토론이 품위를 갖고 ....양지지자가 편안한 맘으로 시청할 수 있었던것은
위와 같은 안의 노력의 결과 이다.

구정치의 토론과 같이 안이 공세를 취했다면 어제의 토론은 몹시 볼쌍사나웠을 것이다.
따라서 안이 단일후보가 되어야 한다.

<추가2>

아래 올라있는 글이죠//

문후보는 금강산 관광과 연계시키며 mb와 동일시 시킬려고, 집요하게 두번,세번 반복해서 질문했죠

사실은 북한정부와 남한정부와의 대화가 중요하죠// 개인 사기업에  재발방지하겠다는 것은 의미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되고자 하는 문후보는 정부 통수권자로서의 위치를....망각하고 그정도면 됬다고 했죠   

근데 아래 글에 댓글 달린거 보면 더욱더 가관이죠......시청도 안하구 글올렸다는 등 ...일방적 매도

누굴까요......새나라 알바일까요?    민주당 지지자 일까요??

=========================================================================

제 목 : 문후보님만은 다를줄 알았죠
아무리 온라인에서 안철수를 리틀이명박이라 까도 문후보님은 아닐 줄 알았습니다.
근데 똑같은 논조로 공격하시더군요. 좀 살짝 충격이었습니다. 이게 민주당이 안철수를 보는 시각인가 보네요. 안철수가 왜 단일화에 물러 날 수 없는지 알게 되었네요.
IP : 14.34.xxx.14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22 6:27 AM (211.246.xxx.103)

    님관전평인거죠

  • 2. 일기는수첩에
    '12.11.22 6:32 AM (220.93.xxx.32)

    새벽에도 수고하시네요^^

  • 3. 왜이러세요
    '12.11.22 6:41 AM (211.234.xxx.207)

    안후보 지지하실거면 조용히 계세요
    후보님한테 득이 안됩니다
    남들도 눈이있고 귀가있습니다
    토론을보며 안타까웠습니다
    확연히 드러나서입니다

  • 4. ㅁㅁ
    '12.11.22 6:41 AM (211.246.xxx.178)

    일찍출근하셨네요^^

  • 5. 응?
    '12.11.22 6:44 AM (81.178.xxx.26)

    반대 아닌가요?
    안은 계속 문에게 참여정부시절을 욕하길 원하는 질문으로 시작했고,
    문은 이 질문이 세번 반복될때까지 참고 경험과 수치를 바탕으로 한 답변을 했고,
    마지막 연설만 봐도 안은 절때 포기하지않겠다고 다짐했고, 문은 같이 잘 해나가자라고 했지요.
    안은 토론에서도 구름잡는 형용사로만 답변했고, 문은 정확한 수치와 근거 실패담등을 이야기했어요.
    사실 사회자의 질문이었던 군대에서의 에피소드에 대한 답변도 안은 흰구두가 생각난다는 식의 감상적인 기억을 말했고, 문은 부인이 안개꽃을 사왔던 에피소드를 말했죠.
    안은 제발 묻는 말에 제대로 된 답변만 해줘도 지금의 지지도보다는 나아질 것 같아요.
    그리고 책에서만 본 이야기들 말고, 직접 정치에 뛰어들어서 운영을 해보기라도 하면 달라질 것 같아요.
    오마이티비로 시청했는데, 안지지자들의 전화 인터뷰는 문이 변호사출신이라서 말을 잘했다고 시작하지만, 사실 문은 국정경험도 있고, 현실적인데 반해, 안은 석학 출신이기는 하지만, 상황 파악에 느리고, 실전경험이 없어서 본인이 밀고 있는 정책에서 올 후폭풍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 6. 알바
    '12.11.22 6:47 AM (70.68.xxx.167)

    알밥

  • 7. 정리
    '12.11.22 6:53 AM (14.34.xxx.146)

    문은 아닌것 같으면서 공격적 언어, 안은 포용적인 원론적 언어

    문은 상대의 약점을 부각시키려 노력, 안은 상대의 약점은 감싸려는 노력
    (문이 단일화방식을 수용하겠다 했음에도 수용안한것에 대해 끝까지 지적하지 않은 안이 대단하다)
    반면 문은 협상단에 권한을 안준다는 등 역으로 문이 지적받아야 할 내용을 안에게 덧쒸우려 노력했다.

    문은 단일화로 시작해서 단일화로 말을 마무리했고 안은 국민으로 시작해서 정권교체로 마무리했다.
    문은 약점공격을 절제된듯하면서 최대한으로 했고, 안은 약점이 노출되도 질문으로만 대신했다.
    (판단은 국민의 몫으로 남겨두었다)

    문, 안 토론이 품위를 갖고 ....양지지자가 편안한 맘으로 시청할 수 있었던것은
    위와 같은 안의 노력의 결과 이다.

    구정치의 토론과 같이 안이 공세를 취했다면 어제의 토론은 몹시 볼쌍사나웠을 것이다.
    따라서 안이 단일후보가 되어야 한다.

  • 8. ....
    '12.11.22 7:01 AM (218.145.xxx.59)

    하하...엄마가 부르셔 약 먹을 시간래.

    좀 영리하게 해라.
    니들 적응할 근육들은 여기 대부분이다.

    알바 2만 풀었다는 얘기 맞나?

  • 9. ???
    '12.11.22 7:06 AM (110.11.xxx.140)

    근데 윗님 어디서 60:40인가요...
    제가 보니 안님 우세인거 같은디요.

    문님은 원래 지지자들이 확고해서 어제 토론 영향이 비교적 적다고 보구요.
    안님은 소폭의 지지도 상승이 예측됩니다만.

  • 10. ???
    '12.11.22 7:08 AM (110.11.xxx.140)

    물론 안님 지지도 상승이
    문님 소폭 하락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고요.

    집나간 표가 다시 컴백홈할듯요.

  • 11. ???
    '12.11.22 7:11 AM (110.11.xxx.140)

    만약 가시는 사이트에서 60:40이라 판단하셨다면 토론이전엔 거기서 안님은 30도 안되는 지지율이었을 겁니다
    이제 안후보님 덜까이겠다고 생각하는데.
    네이버 실시간 토론댓글 싹 지워져서 의아하고요
    지금 남은 토론 댓글 호감순으로 정리해서 보면
    안님예찬 일색이네요.
    나 알바아님.
    단일회 후보 밀며 조용히 응원하는 사람임.

  • 12. ..
    '12.11.22 7:37 AM (112.165.xxx.187)

    동감입니다.

  • 13.
    '12.11.22 7:49 AM (61.43.xxx.9)

    정리한 폼이 안캠쪽 사람인듯...아닌가요???

  • 14. 안철수 지지자
    '12.11.22 7:51 AM (1.235.xxx.21)

    안철수 지지자이지만
    이 무슨 황당한 논지인가요? 토론의 결과라. 그럼 그게 어디 실린 것인지 출전을 밝혀야죠.
    이니면 그냥 내가 느낀 점이다 그렇게 쓰던가. 토론의 결과가 나왔다는 표현은 미디어에서 썼다는 뉘앙스가 많아요. 그걸 노렸나요?

    이런 글에 무슨 댓글들을 그리도 많이 다시는지.

  • 15. 흠..
    '12.11.22 7:54 AM (175.117.xxx.13)

    시선집중에서 시사인 이숙이 편집장이 말했죠.
    형님(문)과 아우(안)의 토론이었다고...
    김종배 시사평론가는 중앙일보의 헤드라인을 소개해줬네요.
    문이 토론을 주도하고, 안은 자료에 충실했다.

  • 16. 마지못해 답변
    '12.11.22 7:54 AM (14.34.xxx.146)

    안캠과는 관계없구 ......어제 시청한 시청자1인//(강서구로 오면 만날수 있슴 ...내 하는일도 공개하구)

    어제 이전까진 문,안 둘중 한사람이면 충분하다 생각했으나....

    어제 문은 내가 그동안 알고 있던 문이 아니었슴.

    안은 실은 성실한 학생이미지로 안타까움이 있었으나....

    역으로 안의 존재가치가 증명된 시간이었슴(가장 후진 분야 정치에 안이 빛나는 밤이었슴)

  • 17. 훠리
    '12.11.22 7:56 AM (116.120.xxx.4)

    부지런하네요.

  • 18. **
    '12.11.22 7:57 AM (121.145.xxx.39)

    어제 문 후보님 안후보를 많이 공격했어요.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이 들었을 때는 안후보에게 문제가 많은듯이 여겨질정도 였어요. 서로 마음을 같이 하자는 단일화 인데 적을 대하듯 어찌되었던 이미지를 실추시켜
    본인이 이기고 싶어 하는게 보였어요. 단일화 안되더라도 안후보님 양보 안했으면 좋겠어요

  • 19.
    '12.11.22 7:59 AM (211.246.xxx.103)

    원글님은 왜 욕먹는지 모르나봅니다

    아주 주관적인생각을 남들도 모두 그러는것처럼 말하니 거부감이 생기는겁니다
    저는 원글님 클릭했을때 객관적조사를 한것이 있나싶었는데 님글읽고 짜증이 팍 밀려왔네요

  • 20. 뭐..
    '12.11.22 7:59 AM (211.246.xxx.37)

    저도 안철수 지지자이지만.
    문재인으로 단일화된다고 해도 단일후보에 표를 던질 사람이지만.
    제가 가는 사이트에도 분위기는 안철수던데..
    82쿡 분위기를 잘 모르겠네요^^;;
    뭐 전 사실 바꾸네만은 아니길 ㅜㅜ

  • 21. mm
    '12.11.22 8:30 AM (61.43.xxx.17)

    단일화 안돼도 안후보님 양보 안했으면 좋겠다...라구요? 안후보 지지자 맞나요? 헐~~어이가 가출할 말이네요...
    이기고 싶어서 비겁하게 언론플레이 한 사람 누군가요?

  • 22. 안후보가 공격을 안했다구요?
    '12.11.22 8:38 AM (39.112.xxx.208)

    아닌데? 조목조목 참여정부 실책을 지적하며 공격하셨는데?
    그런데 두 사람다 공격이라야.......나이브한 수준,

    안 캠프가 안철수와 따로 논다는것만 확인 함.



    근데........안지지자는 아닌듯.......안지지자 수준이 이렇게 막 떨어지는 않을듯.

  • 23. ㅎㅎㅎ
    '12.11.22 8:40 AM (211.182.xxx.253)

    역시 천재는 다르다고~~
    진정한 진심이 느껴진 안철수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논리정연하게 알고 잇는 지식을 문외한 우리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은 본인이 상황을 정확히 파악했다는 뜻이죠.
    그네면 안되면 좋아요~~
    두후보님들 화이팅!

  • 24. 오로지
    '12.11.22 9:07 AM (211.234.xxx.185)

    여긴 오로지 문재인지지자들로 똘똘 뭉쳐있는 곳 같아요ㅕ

  • 25. 아니오
    '12.11.22 9:12 AM (203.249.xxx.10)

    올라오는 글들은 안후보쪽 글이 많아요.

    그러나 제가 보기엔 순수한 안철수 지지자들은 자중하는 반면,
    무언가를 원하는 사람들이 자꾸 반복되는 댓글과
    글들로(그것도 제목에 훤히 분위기 들어내놓고) 분위기 호도 중이라고 보입니다.

    궁금한건!! 왜 알바들이 이간질을 하면서
    안철수 쪽에 붙어서 하는건가?에요.
    문 지지자들이 다혈질이 많아서 건드리기 쉬워서인지...
    진보보다는 중간보수가 그나마 지들하고 가까워서 그러는건지....

  • 26. 이자벨
    '12.11.22 9:15 AM (168.126.xxx.3)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에요...

  • 27. 이상하네요
    '12.11.22 9:17 AM (112.171.xxx.218)

    신랑은 사람들이 문후보쪽으로 약간 기울겟더라....하던데....

  • 28. 원글의 결론은
    '12.11.22 9:43 AM (125.181.xxx.42)

    단일화 하지 말아라.
    각자 나와라. 이건가요? ㅋㅋㅋ

  • 29. 제목을
    '12.11.22 9:46 AM (219.254.xxx.71)

    잘못 달았자나요.
    '안철수 지지자들이 본 토론 관전평'이라고 했어야지.

    하긴, 보통 대부분 "문-안"이라고 하는데(가나다 순으로도 그렇고, 문안 인사 이런 의미랑 겹쳐서도 그렇고)"
    "안-문"이라고 썼을 때부터 알아보긴 했슈.

    실패!!!!

  • 30. ...
    '12.11.22 9:52 AM (61.98.xxx.205)

    무슨 선거도 아니고 왠 결과가 나오나요..
    토론을 발로 보셨나...
    안후보는 자료 내용 외운거 말하느라 바쁘시던데...

  • 31. 사실
    '12.11.22 9:54 AM (14.54.xxx.17)

    저도 원글님 의견에 찬성합니다.
    특히 대북관련 근강산 이야기할 때..
    무조건 안후보를 이명박과 엮을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허허허

    어찌 김정은이 사적으로 현대에 한 이야기를 약속으로 보는지..
    국가 차원에서의 검증이 확실하게 필요한데도.....

  • 32. ...
    '12.11.22 9:58 AM (211.202.xxx.91)

    여기저기서 안철수 지지자들 정신승리에 애쓰고 있는 모습이네요.
    뭐 다들 눈 귀 있으니 이리 애쓰지 않아도 돼요. 그럴수록 더 알바로 보이거나 짠해 보이거나.

  • 33.
    '12.11.22 10:01 AM (125.180.xxx.131)

    여기저기서 안철수 지지자들 정신승리에 애쓰고 있는 모습이네요222

    여론조사높을땐 모바일경선싫어 여론조사하자고 떼쓰더니
    여론조사 낮아지니 양자대결로 여론조사하자고 떼쓰고.
    쯧쯧쯧.속좁게하니 지지율이 그모양이지.

  • 34. 222222222222222222
    '12.11.22 11:23 AM (155.230.xxx.35)

    궁금한건!! 왜 알바들이 이간질을 하면서
    안철수 쪽에 붙어서 하는건가?에요.222222222222222222

  • 35. 백만대군 양병설
    '12.11.22 11:27 AM (123.213.xxx.238)

    관심을 받지 못할바에는 알바 백만을 풀어서라도 깽판을 치겠다는 의지가 보이네오.

  • 36. 토론에서
    '12.11.22 11:53 AM (1.225.xxx.3)

    이긴 것과 선거에서 이기는 것은 좀 다릅니다...
    특히나 무당파들 입장에선 무엇보다 토론에 임하는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 목소리, 표정, 말짓 이런 것들도 매우 중요한데요, 어제 토론은 토론에서는 문 후보가 이겼다고 볼 수 있지만 호감도는 안 후보가 더 우위였던 것 같다고 무당파인 저희 아버지가 말씀하시더군요..
    뭔가 상대방을 공격하는(문이 안에게 대북정책에 있어서 엠비와 뭐가 다르냐는 식의..) 모습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반면 안이 문을 공격할 수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히 넘어가준 것(참여정부 때 법인세 인하할 때 민주당이 동의해준 것)이 더 좋아보였다고요...

  • 37. 토론에서
    '12.11.22 11:56 AM (1.225.xxx.3)

    뭔가 이 사람이 되면 지금처럼 여야가 서로 지 잘났다고 싸우고 물어뜯거나 상대방 즉 반대편을 심하게 몰아세우거나 하지 않고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 의견도 나름 존중해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매번 반반씩 갈려서 싸우는 거 보기싫으니 이번엔 이런 사람이 되면 좋을 것 같다고...
    이상 누구를 뽑을 지 모르는 저희 아버지 말씀이셨습니다..

  • 38. 쓸개코
    '12.11.22 12:12 PM (122.36.xxx.111)

    토론결과가 나왔다는게 어디서 나왔다는 건가요?

  • 39. 토론후 문후보
    '12.11.22 12:20 PM (175.197.xxx.70)

    지지도가 더 오르지 않았나요?

  • 40. ^^
    '12.11.22 1:29 PM (124.63.xxx.14)

    헐 제가오늘 검색한 결과는 반대이던데
    전 두분이 꼭 단일화 해야된다고 보고요
    어제 토론보고 전 문후보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안후보로 단일화되면 안후보 찍구요

  • 41. 공감
    '12.11.22 2:15 PM (119.202.xxx.159)

    격하게 공감합니다. 문재인 말톤과 눈빛이 안철수 잡아 먹을 눈빛 넘 안타깝네요 악에 받힌 사라 같았어요^^

  • 42. ...
    '12.11.22 2:23 PM (211.198.xxx.160)

    정치 문외한인 제가 보기에
    초두에 단일화 협상에 대한 진전과 합의가 없자
    문후보가 안후보에게 조금 더 서로 한발짝 양보하며 협의할 수 없나
    혹시 협상팀과 소통이 잘 안되는 것이 아닌가...
    새정치 합의문의 용어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언론에 발표하면 안된다
    라고 하신 이후 테마별 토론 들어가면서
    안후보가 참여정부 때 문후보는 왜 이런 일을 했나
    참여정부는 왜 이런 실책을 했나로 포문을 여러번 열었다고 봅니다.
    단지 화력이 오래가지 않아서일 뿐 공격은 안후보가 많이 준비해왔지요.
    답변할 때도 자료를 준비해와 자료를 찾아보면서 말하기도 했구요.
    아직 정치신인이라 토론에 약간 익숙치 않고
    포커페이스 하는게 초반 살짝 불안했달까요?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호인이 맡는 자리는 아닌 것 같아요.
    소통도 하려면 두루뭉실 애매함이 아닌 확실한 워딩으로 똑부러지게 해야하고
    여러 열강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는 강인함도 있어야 하고요...
    이번 대선이 '좋은 사람 뽑기 대회'가 아니라
    대통령 선거라는 점을 잘 생각해야 할 겁니다...

  • 43. 원글님
    '12.11.22 3:52 PM (222.106.xxx.222)

    정말 싫으네요.
    같은 토론회를 보고 이렇게 다르게 느낄수도 있군요.
    전 사실 두분 다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이건 아닌듯.

  • 44. 원글님
    '12.11.22 3:55 PM (221.149.xxx.144)

    정말 좋으네요..
    정확하게 보셨어요

    안후보님의 인격이 더욱 빛이 났습니다.

  • 45. 거의다와써
    '12.11.22 4:07 PM (222.121.xxx.140) - 삭제된댓글

    안철수씨가 그리 배려심 깊다면 왜 단일화가 이리도 안이루어 지는가.. 그거에 대한 고민좀 하시길 바래요. 착한것과 착한척 하는것은 구분하셔야 합니다. 말은 저렇게 해도 겉다르고 속다르다는것.. 푸른 토마토죠..

  • 46. 안전거래
    '12.11.22 5:49 PM (220.76.xxx.28)

    http://cafe.daum.net/kseriforum/7og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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