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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학년짜리 짝꿍이 우리 애한테 이런말을

벌벌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12-11-21 22:56:20

우리 딸아이가 현재 초등2학년인데, 같은 자리의 짝꿍이 이런말을 했대요. (짝꿍은 남자아이_)

니네 엄마, 몸 다 썩었어.

우리 아이가 키도 또래보다 크고 몸집도 좀 있어요.

그래서 숱하게 뚱땡이돼지라고 놀리고 바보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것까진 아이가 그냥 무난하게 참고 넘기고 달리 방법이 없어서 지금까지 지나왔어요.

그런데 오늘 자기전, 침대에서 우리아이가 제게 옮겨준 그 말한마디가 순식간에 잠도 안자게 만드네요.

내일 그아이 얼굴좀 보고싶어요.

혹시 우리 아이가 잘못들었나 싶은 맘도 있고.

근데 그 말을 그아이가 이기죽대면서 딸아이얼굴에 대고 말하자 딸아이는 곧 조용히하라고 발끈했다고 하는걸로 봐서 거짓은아닌것같아요.

그아일 교문앞에서 기다려야할지

아니면 내일 교실을 찾아가서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그아이를 봐야할지.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124.195.xxx.2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잔잔한4월에
    '12.11.21 11:04 PM (112.187.xxx.14)

    니네 엄마, 몸 다 썩었어.
    (-아마 집안가정환경이 좋지 않을것으로 판단됩니다.)

    담임선생님께 상담해보시고, 아이에게는 -좋지 않은말-이라는것을
    설명해주시면 됩니다.

    초딩때는 자기가 무슨말을 하는지 알지못하고
    주변의 언어환경에서 배운말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 2. ..도대체 그게 무슨뜻인지
    '12.11.21 11:46 PM (110.14.xxx.164)

    그 아이 만나서 따끔하게 얘기하세요
    우리 아이 놀리지말고 안좋은말 하지 말라고요
    하여간 애가 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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