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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지혜 박준형은 티비보니 결혼 8년만에

,,, 조회수 : 26,354
작성일 : 2012-11-21 21:50:20

분가해서 김지혜 너무너무 행복해 하던데

시어머니도 젊고 경제적으로 여유도 될텐데 왜 같이 힘들게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1년뒤 합친다는 조건으로 분가 했는데

박준형은 엄마집에 매일 간다네요

서로서로 떨어져 살면 편할텐데,,,,

이해가 안되네요

IP : 119.193.xxx.139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르죠뭐
    '12.11.21 9:52 PM (1.231.xxx.252)

    내 부모 애뜻한것은 알겠지만.
    저러면 꼬라지도 보기 싫을듯해요 김지혜 욕하는 사람도 많지만
    전 박준형이 더 꼴뵈기 싫어요..
    전 합가했다가 나온 사람이라..
    정말 합가 소리만 들어도 치 떨리네요. 제 시모가 워낙에 별나고 이상한 사람이라
    합가가 더 힘들었는지는 몰라도..
    분가한 후에 정말 날아갈듯한 기분.
    근데 합가할때 받은 상처는 분가해도 안잊혀지더만요.

  • 2. ㅇㅇㅇ
    '12.11.21 9:55 PM (222.112.xxx.131)

    그들의 사정인데
    타인이 이해 안 된다 어쩐다 할 건 아니죠. 2222

  • 3.
    '12.11.21 9:55 PM (183.122.xxx.22)

    박준형도 고집이 있게 보여요

  • 4. ,,,
    '12.11.21 9:56 PM (119.71.xxx.179)

    홀어머니인가 그렇지않나요? 원래 결혼할때 모시고 살기로했던걸로 알아요

  • 5. 저는 김지혜가
    '12.11.21 9:57 PM (119.193.xxx.139)

    안됐어요
    잘 모시든 못모시든 모시고 사는 사람 대단한거예요
    홀어머니도 따로 사는게 편할텐데,,,
    김지혜가 왜 쇼핑중독인지 이해갈듯해요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데요

  • 6.
    '12.11.21 9:58 PM (117.53.xxx.131)

    엄마가 아들을 좀 놔줘야한다고 생각해요.
    결혼을 했으면.

  • 7. 개뿔
    '12.11.21 10:00 PM (110.10.xxx.137)

    울남편도 제가 자기엄마 잘모실꺼 같아서 결혼했다는데 한마디로 지랄옆차기 건너차는 소리죠.
    결혼전이랑 후랑 같나요.

  • 8. 그래도
    '12.11.21 10:00 PM (14.39.xxx.98)

    남자가 저러면, 너무 힘둘죠...
    1년후에..다시 합가 한다는 조건이라니...

  • 9. ㅇㅇ
    '12.11.21 10:03 PM (112.163.xxx.172)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김지혜이해하잖아요 근데 남자들은 김지혜를 오늘기사댓글에다.정신병 사이코 온갖욕을 써놨더군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남자들 참 이기주의예요

  • 10. ...........
    '12.11.21 10:09 PM (58.231.xxx.141)

    김지혜가 쇼핑중독이고 성형도 많이하고 그거 다 남편 돈으로 하잖아요.
    그래서 박준형도 자기 권리 주장하는거죠.

  • 11. ...
    '12.11.21 10:09 PM (180.224.xxx.55)

    아마도 결혼전에 합의가 된부분일텐데.. 그거 다알고 김지혜씨가 결혼한것일텐데.. 막상하고보니.. 싫은거죠..어쩌면 박준형씨가 그런거 다알고.. 김지혜씨도.. 감수하며 다른좋은게 있으니 결혼한거일텐데..

  • 12.
    '12.11.21 10:13 PM (211.219.xxx.152)

    남자들은 처가집에 들어가 살면 안불편한가요?
    왜 그렇게 이해를 못하는거죠?

  • 13. ㅡㅡㅡ
    '12.11.21 10:17 PM (78.225.xxx.51)

    박준형씨랑 김지혜씨는 잘 안 맞는 스타일 같아요. 예전에 블로그도 싸이도 없던 시절 박준형씨가 개인 홈피 만들어서 관리하면서 팬들이랑 소통하고 본인이 쓴 글도 올렸었는데 감상적이고 영민하면서 여자에 대한 환상도 있다고 느꼈거든요. 첫사랑 그녀를 잊지 못해 쓴 글 꽤 잘 썼었고 코스모스처럼 가녀리고 지고지순한 여인을 좋아한단 느낌 받았어요. 그런데 결혼 발표는 김지혜씨...야무지고 발랄하고 와모 욕심도 있고 쾌활하고 당찬 개그우먼이잖아요. 그러니 홀어머니를 모시면서 참고 인내하며 시집살이 해 주길 바라는 것부터가 무리가 아니었는지...김지혜씨는 결혼하면 같이 살 수 있겠냐고 물어보길래 쿨하게 그게 뭐? 당연히 같이 살 수 있지~했는데 본인은 자기랑 박준형씨가 새로 이룬 가정에 어머님을 모시고 사는 걸 생각했고 박준형씨와 어머님은 본인들의 집에 김지혜씨가 들어 와 사는 걸 생각해서 합가에 대한 개념부터 달라서 힘들었다고...김구라 전현무의 택시 방송에 최근 나왔는데 김구라도 오죽하면 김지혜 편을 들더라고요. 박준형도 나쁜 사람 아니고 좋은 사람인데 너무 전형적인 한국형 효자고 김지혜도 나쁜 며느리 아니고 보통 여잔데 방송을 통해 너무 못되게 그려지고 아직까진 방송 나와서 합가 스트레스 얘길 하고 분가했단 사실만으로 한국 사회에선 욕 먹는 며느리가 되는 듯...

  • 14. ..
    '12.11.21 10:23 PM (14.43.xxx.78)

    쇼핑하고 성형하는거 남편돈으로 해서 김지혜는 입닥치고 시모모시고 살아야한다구요?
    시모안모셨음 스트레스 안 받았을테니 쇼핑중독 걸릴일 없죠.
    그리고 육아때문에 쉰거고 김지혜 일하면 돈 잘 벌수 있어요.
    박준형 요즘 힘들어서 김지혜가 쉬라고 했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인지 홈쇼핑에 자주 나와요. 김지혜 지 쓰고 성형할건 얼마든지 벌 능력되는데
    뭔소리에요

  • 15. .....
    '12.11.21 10:24 PM (58.140.xxx.233)

    박준형이는 결혼하지 말았어야 해요

  • 16. 박준형
    '12.11.21 10:28 PM (119.193.xxx.139)

    매일 엄마 보러간다는 말에 두손 들었어요

  • 17. ...
    '12.11.21 10:35 PM (218.234.xxx.92)

    .... 홀어머니 외아들한테 시집보내지 말라는 이야기가 또 되풀이될 수밖에...

  • 18. ..
    '12.11.21 10:39 PM (119.69.xxx.85)

    시어머니도 이제 그만 아들좀 내려놓지..

  • 19. 제말이..
    '12.11.21 10:56 PM (120.142.xxx.65)

    이제 아들이 새가정을 이루었으면 아무리 애틋하더라도 놔주시지..
    며느리에게 기회를 주시지...
    아내로 엄마로 인정해줬으면 좋겠다고 우는데..
    안됬더라구요

  • 20. ...
    '12.11.21 11:04 PM (58.143.xxx.215)

    며느리가 저렇게까지 방송나와서 얘기하면 그냥 좀 놔주겠어요,내가 우리아들 가정을 화목하게 만들지 못하는구나 하면서요.
    결혼 전은 합가한다 말할수 있죠. 실상을 모르잖아요. 결혼생활이란게 어떤거고 합가가 어떤건지는 경험해봐야만알아요. 개그우먼이고 방송활동한 여자면 기도세고 활발하고 자기영역도 강할텐데 그래도 8년이나 참고 산 김지혜가 대단한거에요.

    박준형돈으로 성형하고 쇼핑한다고 하는데 이건 진짜 시엄마 마인드. 부부가 결혼했으면 경제공동체인거지
    누가 누구돈으로 뭐 베풀고 덕입고 그러고사나요.
    김지혜도 무명 아니었어요. 박준형만큼은 아니더라도 남자아니면 못먹고 못살 여자 아니에요.

  • 21. 김지혜가 더 좋아했고
    '12.11.21 11:14 PM (58.231.xxx.80)

    박준형은 엄마를 모셔야 한다고 했는데 김지혜가 적극적으로 합가 해서 살겠다고
    해서 결혼 결심 했데요 결혼 하면서 누구에게나 포기 할수 없는 하나가 있는데 누구는 재산이 최고의
    조건 일테고 누구는 얼굴일테고 ...박준형은 너무나 힘들게 자기를 혼자 키운 엄마 모시는거겠죠
    딸들은 홀어머니면 매일 친정 가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여자 보고
    결혼하면 안될 여자라고 안하잖아요

  • 22. ...
    '12.11.21 11:18 PM (112.155.xxx.72)

    결혼 전에도 박준형이 자기 엄마한테 잘할 여자랑 결혼하겠다고 말하는 거 본 거 같애요.
    김지혜도 잘 할 생각으로 결혼했겠죠.
    그런데 살아보니 너무 힘든 거였겠죠.

    박준형이 그런 소리 인터뷰에서 할 때 부터 어느 여자 고생시킬려고 저러나
    그런 생각했던 게 기억 나네요.

  • 23. 애당초
    '12.11.21 11:41 PM (1.236.xxx.223)

    자기 엄마 안쓰러워 저런 조건 내세울 사람은 결혼해서는 안되는 것이고, 아들이고 딸이고 결혼시키고도 그 사이에 껴서 부부간 사이 벌어지게 할 것이면 그 어머니도 자식을 결혼 시켜서는 안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함...
    누군들 결혼할때는 당신 손에 물 안묻히고 고생 안시킨다 하고 결혼하지만 살면서 그렇게 되나요?
    어머니 잘 모실것 같다고 결혼했다고 여자에게 그거 감수하라고 하는 것이 당연한가요?
    저러니까 홀어머니 고생해서 키운 외아들 외동딸 경우가 결혼의 악조건이 되는 것이 선입견이 아니라 높은 확률의 가능성이라는 거에요.
    여기도 아들 결혼시키고 박준형 같이 해줬으면 하는 큰일날 생각하시는 분들 자주 보인던데..그러다 아들 며느리 불행해집니다. 미리 마음 바꾸심이 좋을 듯..

  • 24. ...
    '12.11.21 11:52 PM (122.36.xxx.75)

    마마보이.. 다컸는데 간섭심한엄마..
    차라리 둘이살고 결혼시키지말지....

  • 25. 흐음
    '12.11.22 12:57 AM (121.190.xxx.204)

    뭐 우리나라 결혼문화가 참 특이한 점이 참 많다는 걸 (집은 남자가 해 와야 한다 등등)배우자 찾는 기준에서부터 느껴지네요. 사대주의가 좋은 건 아니지만 자기 부모님께 잘할 사람 찾는 것부터 솔직히 평범하지는 않아요. 아마도 우리나라 부모님들이 워낙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며 키워서 그런가 봐요..다만 결혼 전엔 합가라는 게 어떤 건지 아가씨들은 잘 몰라요. 막연히 쉽게 생각했다가 막상 살아보니까 힘든 거죠. 부모님께 효도하는 건 좋은데 자신의 배우자를 힘들게 하면서까지 하는 건 결국 서로에게 안 좋아요. 딸이라도 마찬가지죠. 제 주위엔 딸이라도 친정에 매일 드나드는 사람 없어요. 여자건 남자건 매일 본가나 친정에 가는 사람 결혼에 맞지 않는 사람 맞죠 뭐. 자기 가정 가졌으면 우선 거기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자식 다 키운 나이면 모를까 한참 자식 키우고 남편 챙길 때는 정신없으니까요.

  • 26. 부부문제는
    '12.11.22 1:44 AM (124.61.xxx.59)

    부부만 아는거죠. 근데 김지혜가 자기 입으로 직접 말한게... '이 남자랑 결혼하면 하고싶은거 다하면서 살 수 있겠다' 싶어서 자기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다고, 박준형이 프로포즈안해서 눈물이 날정도였다고 했죠.
    결혼해서 스트레스 받으면 성형하고 명품 샀다면서요. 시어머니 모시면서 할건 다한거 같음.
    지금이야 박준형이 마마보이 같지만... 결혼전에 이미 어머니 모시고 살걸 조건으로 달았다니 할말 없어요.
    근데 전 못봤는데... 박준형 어머니도 아들에 대한 프라이드가 대단하다고 하긴하대요.

  • 27. 루비
    '12.11.22 8:07 AM (175.121.xxx.225)

    서로 득 보려고 결혼한 셈이네요ᆞ결혼전에
    서로 단점을 못본거죠ᆞ제가 보기엔 김 지혜는 합가해서 잘 살수있는 스탈은 아니던데ᆢ박준형은 엄마모실여자 필요했고ᆞ김지혜는 풍족한 생활 하고싶었다니ᆢ둘 다 득이 되었지만ᆞ
    현실은 녹녹하지않죠ᆢ합가 안해보면 그심정 모르듯ᆢ어려움이 컸을 컸을껍니다ᆞ남자는 자기엄마가 제가까운 식구이고ᆞ여잔 항상 시어머니른 식구에서 제외하고픈 심리있으니ᆢ
    둘이 이득은 됐지만ᆞ안 맞아보이는게 사실입니다ᆢ결국은 김지혜가 희생해야 유지되는 가정 이네요

  • 28. ..
    '12.11.22 8:22 AM (115.143.xxx.5)

    참나들..
    다들 자식 안 키우고 사세요?

  • 29. 두사람 똑같아요
    '12.11.22 9:23 AM (58.231.xxx.80)

    김지혜 아주 가난한 친정에서 어렵게 자라 박준형 재력 보고 결혼했고(공공연하게 자기 입으로 말했으니까)
    박준형은 엄마에게 잘할 여자 원했고
    누가 누구를 비난할수 있나요 엄마에게 잘할 여자 원한 남자보다
    남자 돈보고 결혼하는 여자는 더 착하다 할수 있나요?

  • 30. 전후사정이야
    '12.11.22 10:15 AM (14.35.xxx.1)

    잘은 모르겠지만요 서로 합의하에 들어가살았다곤 하지만 홀어머니 모시고 사는게 어디 그리 쉬운일인가요.
    더군다나 김지혜도 당차게 자기 일 하던 여성이었구요 신혼부터 8년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충분히 이해가네요 그리고 능력없어 애키우는것도 아니고 육아 때문에 쉬는건데 남편돈으로 쇼핑했다..이건 아니죠. 본인능력 출중한데도 어쩔수 없이 애키우느라 그런거고 살림도우미 쓰면 그게 돈으로 얼만데요 그렇게 따지면 전업은 쇼핑하면서도 눈치봐야한다는 논린데 그건 아닌것 같고요..시어머니도 문제죠. 남의집 귀한 딸 신혼부터 데려다가 어찌 8년이나 데리고 사나요..차라리 5년은 따로 살고 그 후에 합치자..이러면 납득이가지만..아들은 결혼후에도 가장으로서 인정을 안하시는거죠

  • 31. 세사람 다
    '12.11.22 10:27 AM (175.197.xxx.70)

    자기 본분에 충실해 살면 문제 없잖아요.
    시모, 아들, 며느리...
    시모는 자신이 엄청 고생해서 키워 놓았다해도 이제 그만 아들과 독립할 준비를 하고,
    아들은 효도하되 제일 먼저 자신의 가정에 중점을 두고,
    며느리는 시모의 노고를 인정하고 남편의 효도를 인정하고 받아 들이되
    좀 과하다 싶으면 자신은 빠지고 남편만 하라 하고 자신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면 좋을 거 같아요.

  • 32. 그냥
    '12.11.22 10:28 AM (1.231.xxx.137)

    제발 저런 남자들은 제발,,,,,,,,,,,,,,,, 경고좀 하고 결혼하고.......... 아님 아예 혼자 둘이엄마랑 살거라

  • 33. 둘은
    '12.11.22 10:28 AM (152.99.xxx.62)

    애초부터 결혼하지 말아었야 함.

    박준형은 착한 일반인과

    김지혜는 연예인 활동 하면서 ...

  • 34. ㅇㅎ
    '12.11.22 11:48 AM (14.40.xxx.134)

    둘이 안어울린다는 느낌을 많이 받긴 했어요 ;;
    김지혜 또한 자기무덤 자기가 판거 같은데요 뭘~
    자기가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고 싶어서 결혼했다니...

  • 35. ..
    '12.11.22 11:54 AM (182.212.xxx.40) - 삭제된댓글

    저도 매일 엄마 보러간다는 말에 두손들었네요..

  • 36. dd
    '12.11.22 1:04 PM (14.33.xxx.177)

    아들은 결혼하면 남 되고 딸은 아니라고들 생각하는데.. 이런 케이스 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거...

  • 37. 82의 많은 분들도..
    '12.11.22 2:34 PM (218.234.xxx.92)

    자식 결혼했으면 좀 남의 가족이려니 생각하셔야 할 듯해요..
    아무리 지금까지 물고 빨고 키운 딸, 아들이라고 해도 결혼했으면 성인이니 자기들끼리 알아서 잘 살라고..
    자식이 결혼 후에도 엄마아빠 덕보려 하면 좀 아니다라고 강하게 내치기도 하시고..

  • 38.
    '12.11.22 3:13 PM (122.36.xxx.48)

    결혼전에.....홀어머니가 너무 고생하셔서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 합가의 조건으로 연애를 했고
    그중에 김지혜가 어머니 모시고 사는거 너무 좋다고 해서 결혼한걸로 알아요....
    그래서 연애때부터 김지헤를 다르게 봤다고 요즘 사람같지 않고....가족 많이 사는거 좋다고 해서

    그래서 정말 맨몸으로 시집 왔다고 들었구요
    친정집도 생활비 보내주는걸로 알아요......박준형 입장도 자기 어머니에게 모시고 살거라고 늘 그랬던거 같은데
    이렇게 나오니까 늘 찾아가는것 같고 김지혜도 자기가 한말이 있는데 .......저럴줄은 몰랐겠죠...
    저는 김지혜도 잘한건 없다고생각해요...그런 조건을 건 사람에게 약속을 하고 결혼했으니..

  • 39. 근데..
    '12.11.22 3:30 PM (211.114.xxx.87)

    어떻게 하면 그런 효자 아들이 되는 겁니까?
    울 친정 오빠, 남동생을 봐도, 울 신랑을 봐도,
    혼자 사시는 어머니 매일 잘 계시나 들여다볼 효자 되는 거 쉽지 않다고 봅니다.

    뭐 울 초딩 아들은 벌써 싹수가 노랗습니다. 잘 키워 독립하면 끝이다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가 전 박준형처럼 저렇게까지 효자인 아들 보면 신기해요..
    엄마가 엄청 힘들게 고생했나봐요. 그 서러운 마음 땜에 챙기는건지...
    왠만한 보통 가정에서 저런 효자는 안나오죠...
    대부분 결혼하고 자식낳으면 자기 가정이 우선이잖아요.

    근데 제가 시어머니라면 홀가분하게 혼자 살면서
    수입 좋은 아들한테 용돈 두둑히 받는게 더 좋을 것 같은데
    아닌가보네요..

  • 40. 지나가다
    '12.11.22 6:50 PM (218.52.xxx.236) - 삭제된댓글

    자기는 그렇게 자기 엄마 8년씩이나 모시게 해 놓고
    이제 분가하고 나니 장모님 모시고 산다고 그게 불만이라고 뭐라 하더군요.
    그래서 진짜 모시고 사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장모님하고 샅이 사는 게 아니고 장모님이 아이 봐주러 들리는 거라 하더군요.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엄연히 따로 살고 있고
    자기네 아이 봐주느라 엄밀히 말하면 고생하시는 건데
    그걸 모시고 산다... 그렇게 표현하더군요...
    자기 엄마 애틋하고 귀중하면 남의 엄마 애틋하고 귀중한 줄도 알아야죠.
    막말로 그렇게 상황 바뀌었으면 역지사지 해보고 힘들었겠구나 생각해줘야죠...
    전형적인 한국남자 마인드, 즉 내 부모는 니 부모지만 니 부모는 내가 챙길필요는 없다는 마인드라서 욱했네요.

    과거 박준형 돈으로 쇼핑중독에 성형했다고 남자들에게 비난받는데요
    한 동안 박준형 활동 뜸해서 돈 못 벌때 (요새는 그나마 코빅에서 떴어요. 한 때는 코빅에서마저 까이던 때가 있었죠.)
    김지혜가 나가서 돈 벌어서 살림한 거거든요.
    박준형 본인 입으로도 김지혜가 버는 수입이 자기가 버는 것보다 훨씬 많다고 그랬고...
    이번에 분가한 것도 김지혜가 번 돈으로 (그나마 돈이라도 없었으면 영영 분가 못했을 듯) 나간건데
    된장녀니 사치녀니 뭐라 비난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진정한 된장녀는 그런 상황에서도 손 빨고 남편만 쳐다보고 있겠죠.

    지난 번 라디오스타 때 박미선이랑 김지혜가 같이 나왔는데
    같은 처지인 박미선이 김지혜가 쇼핑중독인 거 이해하면서
    본인도 시부모 모시고 살면서 받는 스트레스
    이것저것 사면서, 티안나게 얼굴도 이것저것 고치면서 그렇게 풀었다 하더군요.
    방법이 물론 잘못되기는 했지만 그나마 쇼핑중독이라는 탈출구라고 없었다면
    김지혜씨는 말라 죽었을 거예요.

    남자들은 비정상적으로 여자를 억압해 놓고서
    그 상황에서 여자가 그나마 살기위해 비정상적으로 욕구를 표출하고자 노력하면
    된장녀니 뭐니 비난하더군요.
    그 구조를 바꿔주면 여자도 변할 텐데..
    인풋은 안 바꿔주고 계속 똑같이 하면서 아웃풋만 달라지기를 바라면 뭐하나요?

  • 41. 효자로 키우기
    '12.11.22 7:23 PM (111.118.xxx.36)

    효자는 독신으로 살다 늙어죽어야 하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니까요.
    자식을 위해 참고 고생했다는것이 강하게 어필이 되어야 하고,
    알아챈 아들은 반드시 보답하려는 심리로 아내에게 강요하죠.
    자긴 바깥일에 집중하는 사람이라서요.
    아들의 성공을 위해 참고 노력한 어머니에게 훈육된 아들은 사회생활을 죽어라 하게끔 시스템화 되어있거든요. 부모 보답분은 자신의 분신, 안사람의 몫으로 남겨둔채로..
    극단적으로 보면 그래요.
    두 사람이 맘 맞춰 살기도 힘든데 세 사람,네 사람이 돼버리면 몇 갑절 더 힘들게 뻔하긴 하죠.

    자식을 키워서 결혼을 시키는 것! 까지가 부모된 도리고 의무인거죠.
    생명을 세상에 내놓은것에 대한 소명요.
    좀 그만 품읍시다.
    품어도 너~~~~~~~무 품어서 탈이나는 대한민국 시모들이여!
    이제 그만 좀...!!!!!!!!
    자식이 보험은 아니잖아요.

  • 42. ...
    '12.11.22 9:08 PM (211.36.xxx.157)

    잘은 모르지만 시어머니가 박준형 밥해주고 김지혜씨는 자고있고 그냥 김지혜씨 본인 하고픈거하며 사는거같던데 특별히 시어머니가 시어머니 노릇 하는거 안보이던데.. 어쩌면 김지혜씨보다 스펙 낮고 착한여자였다면 시어머니 잘모시고 돈그돈으로 호강하며 살았을꺼같아요 김지혜씨는 그냥 자기꾀에 넘어간듯.. 그렇게 남자고르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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