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로 고열나도 해열제 안먹이시는 분들.. 조언좀

.. 조회수 : 2,877
작성일 : 2012-11-21 21:05:51

7살이구요.. 열이 38.7이네요

다른 감기약은 안먹여도 경기할까봐 해열제는 꼬박꼬박 줬는데

해열제도 안먹이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경기가 걱정되진 않나요?

엄마도 잠을 좀 자야할텐데;; 해열제 안먹이면 밤새 간병하시는지 ㅠㅠ

저도 좀 가르쳐주세요~~

IP : 121.139.xxx.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11.21 9:10 PM (121.147.xxx.224)

    그 정도 고열에 해열제를 안먹이는 어른은 너무 자기 본위적인거 아닐까요.
    어른도 38도 가까이 열나면 어지럽고 힘든데 어린애들을요?
    그냥 먹이세요.....

  • 2. 왜 안먹이세요
    '12.11.21 9:12 PM (118.91.xxx.78)

    열경기할수있어요 먹이세요. 물수건정도로 커버하는건 38도 정도일때 얘기죠.

  • 3. ...
    '12.11.21 9:13 PM (175.112.xxx.27)

    그렇게 넘길수도 있어요. 저도 그래본 적 있구요. 밤새 통에도 넣어보고 닦아주고요.
    약 먹여도 바로 열이 오를때입니다
    아이에게 가장 무서운게 열이에요.
    제가 병원과 약에 가장 민감한 엄마중에 하나였어요. 그래도 해열제는 먹입니다.

  • 4. ..
    '12.11.21 9:13 PM (1.225.xxx.58)

    읽어보세요.
    미열에는 먹이지 말고 견디게 하고 고열에는 먹이라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35&num=572962&page=3&searchType=searc...

  • 5. ...
    '12.11.21 9:14 PM (211.106.xxx.243)

    냉찜질을 해도 해열제 먹이고 난 다음에 하지 않으면 효과적이지 않다고하고 약중에 가장 안전한 약이 해열제라는데 뭐하러 안먹일까요 열로인한 손상도 무섭던데요

  • 6. 장대비
    '12.11.21 9:22 PM (59.19.xxx.85)

    냉찜질은 아이가 너무 고통스러워해요 목욕탕 데려가서 미지근하되 조금 차다라는 느낌의 온도로 샤워시켜주세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잠자기 전에 이렇게 하면 아이가 훨씬 잠들기 수월해요 1~2시간 간격으로 열체크하시고 열오르면 다시 자던 아이 깨워서 이렇게 하고요 저 두아이 그렇게 해서 키웠습니다

  • 7. ...
    '12.11.21 9:28 PM (211.106.xxx.243)

    미열이야 상관없겠죠 그런데 찜질이 필요할 정도라면, 소아과 의사가 그러는데 몸에 문제가 생겨서 체온의 기준점이 올라가게끔 뇌에서 설정했는데 물리적으로 체온을 낮추면 계속해서 그 기준에 맞추려고 열을 나게 만들어서 안좋데요 그렇기때문에 해열제를 먹여서 기준점을 낮춘다음에 냉찜질을 해야 그 온도에 맞에 체온이 내려간데요

  • 8. 그 온도면
    '12.11.21 9:35 PM (220.79.xxx.203)

    먹이셔야죠.
    열 나면 머리도 아프고 본인이 많이 힘듭니다.

  • 9.
    '12.11.21 10:33 PM (61.43.xxx.72)

    열이 며칠간 계속되고 낫더니, 체력이 많이 약해져서 힘들더라구요

  • 10. 음..
    '12.11.21 10:52 PM (180.70.xxx.27)

    그정도면 얼른 해열제 먹이세요.. 순식간에 39넘어섭니다..
    전 큰애가 열성경기를 두번이나 해서 애 열나면 정말 거의 신경이 날카로워집니다..

    애 열나면 해열제 먹이고 밤에 안자고 열체크합니다..열 심하면 욕실에서 따뜻한물 대야에 받아서 장난감 풀어놓고 저 물 뿌려주면서 같이 놉니다ㅠㅠ 그냥 닦아주는거 보다 이게 애가 짜증을 덜 내더라구요.
    한참 욕실에서 놀고나서 아픈애만 데리고 따로 식구들 잠 안깨우게 따로 잡니다..

    저 아픈애 옆에서 쪼그리고 자다가 담 결리기도 하고 제가 몸살걸리기도 하고 참 힘들더라구요.

  • 11. ..
    '12.11.21 11:11 PM (211.245.xxx.7)

    전 근 2년정도 항생제, 해열제 안먹이고 있는데(초4) 한의사 와이프에게 들은 방법입니다. 족욕, 관장, 손따기.저는 열이 오르기 시작하면 족욕시켜 땀이 나게 해요. 일단 땀이나면 열이 떨어지더라구요. 잠잘땐 이마에 물수건 데주고,뒷목에도 자주 대줘요, 애 발을 만져보면 아주 차가워요 그럼 전기 찜질기를 발에 대주면 따뜻해지면서 또 땀이나요~ 이런식인데, 울 애는 열경기를 한적이 없는 아이라 ...과거 열경기 경험이 있는 아이라면 좀 위험 할것같아요.글구 기본적으로 감기기운이 조금만 있어도 식염수를 수시로해요. 이게 병원약 안먹이는 노하운거 같아요

  • 12. 22
    '12.11.21 11:30 PM (112.149.xxx.44)

    ..님처럼 족욕하고 땀내는 것 좋구요. 대신 땀 내면서 너무 차게 두면 안되요.
    더워도 참고 땀 내는데, 문제는 수분 공급이 충분해야되요.
    물을 많이 먹이세요. 생수, 보리차, 포카리 등 수시로 먹이셔야해요.
    땀 너무 나서 옷이 젖으면 옷도 갈아입히고요.

    체력이 어느 정도 버텨주면 이렇게 땀내서 열내리는게 좋은 것 같은데, 7살이라니 어떨지 모르겠어요.
    아이 상태 잘 봐가면서 하세요.

  • 13. .....
    '12.11.21 11:54 PM (110.35.xxx.225)

    아이가 열 날 때마다 조바심 내며 걱정했는데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149 고구마 말랭이 어디서 말리셨나요? 4 꽃보다이남자.. 2013/01/26 1,339
211148 영어잘하시는분들 MARITAL STATUS 2 농부네 2013/01/26 1,111
211147 전 간호학과 적극 추천해요 25 전업간호사 2013/01/26 12,529
211146 숙대랑 세종대 디자인과 어디가 나을까요? 22 대학 2013/01/26 6,309
211145 고3 아들 대학 진학문의 JPT 시험 1 .... 2013/01/26 767
211144 감동적인 소설책 추천해주세요 8 성형전 2013/01/26 3,543
211143 어제 정글에법칙 한게 5회예여 4회예여 2 콩가개미 2013/01/26 628
211142 생애 첫 신부름 13 dingdo.. 2013/01/26 2,550
211141 어머님이 주신 된장이 많이 굳었어요.. 도와주세요. 3 된장 2013/01/26 1,748
211140 느낌 있는 오무라이스~ 2 하악 2013/01/26 1,000
211139 맛내는 비결 ! 모두 모아 보아요~ 17 스톡 2013/01/26 3,764
211138 아주공대 동국대 선택 조언 좀 주세요 14 이영희 2013/01/26 4,235
211137 생표고 살짝 오래 된거 먹어도 될까요? 1 ^^ 2013/01/26 493
211136 위에서 물이 새서 천정이 젖었을경우.. 도배비용... 2 2013/01/26 3,875
211135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가보신분 도와주세요 12 막내 2013/01/26 3,481
211134 안녕하세요 언젠가만났지.. 2013/01/26 452
211133 30 대 중후반 치아교정 하신분 있나요 12 건치 로망 2013/01/26 4,994
211132 이이제이 뉴라이트 특집 듣고 있는데..충격이네요 2 이이제이 2013/01/26 1,291
211131 지금 패딩 세일 많이 하는거 좀 알려주세요 5 세일? 2013/01/26 1,699
211130 좋은 음악 많이 나오는 라디오 주파수 알려주세요.. ^^ 10 ... 2013/01/26 8,441
211129 천주교 성물 버리기 어떻게 7 하나요? 2013/01/26 6,917
211128 아이생일파티 집에서 할건데요.풍선 불어서 천장에 많이 붙이고싶은.. 13 아이생일 2013/01/26 2,961
211127 교복구입 어디서들 하세요 5 ㅎㅎㅎ 2013/01/26 1,086
211126 생땅콩을 아무리삶아도 단단해요 5 속상해요 2013/01/26 1,103
211125 전세값 무섭네요... 2 살 집 2013/01/26 2,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