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당 대선홍보물 기사화 되네요.

.....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12-11-21 16:12:10

대선생활백서, 저질 선정성에, 국민이간질까지

 

지난 총선 때 김용민의 성폭언, 최근 김광진 의원의 성도착 트윗에 이어 민주통합당 문재인캠프의 대선생활홍보 백서의 저질 선동이 또 논란이 되고 있다. 민주통합당 공식홈페이지 홍보자료실에는 대선생활백서가 업데이트 되어있다.

'남친 길들이기 편'에선, “내가 싫어하는 후보를 지지하는 남친, 남자친구가 박근혜를 지지한다면? 너 박근혜 찍고 크리스마스에 혼자 치킨 뜯을래? ”라고 남친을 설득하라는 내용이다. 심지어, 설득이 되지 않으면 "우리 헤어져"라며 최후통첩을 지시하기도 했다.

또한 '직장동료포섭하기 편'에선 만약 직장 동료가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면 메신나 카톡상으로 “진상 이부장, OOO 지지자래!”라고 회사 내에 널리 알려 협박하라는 지침을 내리기도 했다. 이는 비밀투표의 원칙을 어기는 것으로, 문재인 정권 들어서면 직장 내 박근혜 지지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을 할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특히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친구가 있으면 연락을 끊고 왕따를 시키라는 내용까지 포함되어있다. 이는 국민을 인간질시키고 분열시키는 획책이기도 하다.

민주통합당의 이번 홍보물은 김용민, 김광진의 경우처럼 일개 정치인의 것이 아니라 문재인 캠프의 공식 홍보물이라는 데에 문제가 더 심각하다. 김용민, 김광진과 같이 개인의 변태 성도착증이 아니라 당과 캠프 전체가 남녀 문제를 이용하여 표를 구해오도록 하고, 직장 내에서 박근혜 지지자들을 색출하여 협박하고, 심지어 친구들 내에서 왕따를 조장하는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다.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재인캠프의 모토가 무색하게, 노무현의 복수를 위해 대권을 잡겠다고 나선 문재인 후보와 친노세력의 본심이 드러나 있는 셈이다.
 
 
IP : 118.35.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1 4:16 PM (147.46.xxx.47)

    기사 링크좀..

  • 2. .............
    '12.11.21 4:18 PM (118.35.xxx.166)

    이건 또 다른 기사...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8412

  • 3. 문재인이
    '12.11.21 4:32 PM (39.112.xxx.208)

    겁나는지. 오늘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는지 집중 투하네. ㅉㅉ

    글구 김용민이 정치성 막말은 좀 했어도 성도착증 같은 소리한다.
    한손교니 정우택이니...간통하고 상간하고 성 상납하고 음모주 먹고 이런 것들이 성도착증인거다.

    더런 것들 똥 묻은 손가락 자르기전에 꺼져!!!!!!

  • 4. 다른 사이트
    '12.11.21 4:32 PM (121.147.xxx.151)

    에서 봤는데

    정말 민주당 최악의 실책을 했더군요.

    아니 어디서 저런 말도 안되는 걸 만들었는지

  • 5. 그러게요...
    '12.11.21 4:43 PM (39.112.xxx.208)

    정말 너무 했네요... ㅠ.ㅠ

    문님께 도움을 드려도 모자랄 캠프가...... ㅉㅉㅉ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449 스팀크림 괜찮네요. 3 나비잠 2012/12/05 1,257
186448 문재인님 토론은 9 .... 2012/12/05 1,873
186447 12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2/12/05 1,127
186446 인조모피 사고 싶은데요 하루 2012/12/05 1,052
186445 토론회 후 13 .. 2012/12/05 3,248
186444 예전에 올린 글중에 70년생이 뭐 학교 그만두고 방직공장 간 글.. 14 엘살라도 2012/12/05 2,205
186443 토요일 대치동 결혼식 있어 가는데요 5 서울구경 2012/12/05 1,170
186442 메주... 어떡하죠 ap 2012/12/05 656
186441 어느 트위터러의 토론회 한줄감상 1 ㅋㅋ 2012/12/05 1,318
186440 박근혜에게 살기 막막했다는 말이 무슨 의미일까요? 17 허탈 2012/12/05 3,640
186439 워모말고, 목폴라만 따로 파는거요..이름이..어디서..? 3 /// 2012/12/05 1,111
186438 급)탐폰이 안빠져요 5 나나 2012/12/05 10,268
186437 김장을 도대체 어찌해야할지.. 젓갈은 어디서구할지 6 김장 2012/12/05 1,515
186436 박근혜 가라사데...비판하고 저항하지 말라! 2 안나 2012/12/05 976
186435 푸드체인같은거 우리 82에서도 하면 어떨까요 6 2012/12/05 1,237
186434 근혜님, 이참에 개그우먼으로 데뷔하세요 3 바꾸네 2012/12/05 1,518
186433 똥누리 옹호하는 알바와 일베충 놀려먹는 유일한 곳 7 우리는 2012/12/05 1,736
186432 "협박 당했다" 朴 지지선언 동원된 비보이들.. 1 끝도 없네 2012/12/05 2,068
186431 아~! 이걸 어뜨카지???? 6 우리는 2012/12/05 1,995
186430 나꼼수 봉주 23회 버스 - 집단 운행시켜놓고 갑니다-.- 7 바람이분다 2012/12/05 1,297
186429 넓은데서 아주 작은 평수로 ... 6 우울 ㅠㅠ 2012/12/05 3,502
186428 다카키 마사오에 대하여.... 141 솔직한찌질이.. 2012/12/05 18,298
186427 ‘착한 불도저’ 박원순 9 샬랄라 2012/12/05 2,163
186426 수분크림 쓰고 요즘 피부 컨디션 최고됐어요... 9 73 2012/12/05 7,096
186425 내앞으로 나오는 암진단금...남편이 대출금 갚는데 쓰자고하네요... 40 슬퍼요 2012/12/05 8,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