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하지만약속없는남편 vs. 역시착하긴한데 매번 친구만나기바쁜남편
작성일 : 2012-11-21 16:07:01
1417338
저희 남편은 전자쪽인데요
친구남편은 후자예요
가끔 제 남편보면 너무 인간관계가 좁은거 아닌가 생각이들어요
그래도 사회생활하는 남자인데..
제 친구남편은 사람 좋지만 매번 친구만나 술자리하는통에 친구가 불만이더라구요
그래도 인간관계 좋은거같아 어쩔땐 좀 부러워요
인생선배님들 나중에 그래도 주변에 사람 많은게좋지않나요
IP : 211.246.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2.11.21 4:10 PM
(182.218.xxx.224)
제남편은 저랑 베프인데요 ㅎㅎ 뭐든지 저랑 하고싶어하고 저랑할때 제일 재밌어하구요
친구만나는걸 안좋아해요. 그런데도 인간관계는 좋아요. 웃는낯으로 좋은 말 하니까요.
사람들이 제 남편 좋아해서 항상 같이 놀고싶어하는데 남편이 요리조리 빼서 집에 와요.
같이 어울려서 날이면 날마다 술마시고 돌아치고 그런 사람 많아봤자 좋을거 없다고 보는데요
친구가 없어서 사회생활 못하고 왕따고 적응못하고 그런거 아니면 님남편같은게 좋은거같아요
2. 뽀하하
'12.11.21 4:11 PM
(175.223.xxx.184)
울남편 후자인데 ...뭐든 적당해야하죠.친구많고 선후배 많고 직장사람들과도 넘 잘 지내고 .근데 남자들이.술만.마실때도 있지만 클럽 나이트 노래방...등등 그런데도 가거든요.아무래도 딴짓할.확률도 높아져요
3. 자몽
'12.11.21 4:11 PM
(203.247.xxx.126)
사람마다 선호도가 다르겠지만, 전 후자가 더 좋네요.
사회생활하는 사람에겐 인맥이 중요해요.
꼭 그런 이유 아니더라도, 친한 친구 많으면 좋죠..
4. ㄹㄹ
'12.11.21 4:11 PM
(58.236.xxx.20)
제 남편도 전자에요.. 집돌이.. 수탉.. 가끔 고등학교 친구모임 대학교 친구 모임은 나가긴 하지만...
나중에 큰일 치룰때 손님 없을까 걱정이네요..
5. .ㅇ.ㅇ
'12.11.21 4:15 PM
(116.37.xxx.204)
실속 있어야죠.
내가 도움되는 사람이어야 주변인들도 도움이 되고요.
내가 도움되지 못하면 역시 주변도 마찬가질겁니다.
6. 부러운 1인
'12.11.21 4:44 PM
(121.190.xxx.6)
음님...비결이 뭔가요?
부럽네요~
7. 제 남편은 전자
'12.11.21 5:30 PM
(203.236.xxx.21)
제 남편도 음님과 같아요.
저랑 같이 할때가 제일 행복하고 좋다고해요.
주변에 친구 좋아하는 남자들 가정에 충실하는 경운 거의 없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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