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상하지만약속없는남편 vs. 역시착하긴한데 매번 친구만나기바쁜남편

비교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2-11-21 16:07:01
저희 남편은 전자쪽인데요
친구남편은 후자예요

가끔 제 남편보면 너무 인간관계가 좁은거 아닌가 생각이들어요
그래도 사회생활하는 남자인데..

제 친구남편은 사람 좋지만 매번 친구만나 술자리하는통에 친구가 불만이더라구요

그래도 인간관계 좋은거같아 어쩔땐 좀 부러워요

인생선배님들 나중에 그래도 주변에 사람 많은게좋지않나요
IP : 211.246.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21 4:10 PM (182.218.xxx.224)

    제남편은 저랑 베프인데요 ㅎㅎ 뭐든지 저랑 하고싶어하고 저랑할때 제일 재밌어하구요
    친구만나는걸 안좋아해요. 그런데도 인간관계는 좋아요. 웃는낯으로 좋은 말 하니까요.
    사람들이 제 남편 좋아해서 항상 같이 놀고싶어하는데 남편이 요리조리 빼서 집에 와요.
    같이 어울려서 날이면 날마다 술마시고 돌아치고 그런 사람 많아봤자 좋을거 없다고 보는데요
    친구가 없어서 사회생활 못하고 왕따고 적응못하고 그런거 아니면 님남편같은게 좋은거같아요

  • 2. 뽀하하
    '12.11.21 4:11 PM (175.223.xxx.184)

    울남편 후자인데 ...뭐든 적당해야하죠.친구많고 선후배 많고 직장사람들과도 넘 잘 지내고 .근데 남자들이.술만.마실때도 있지만 클럽 나이트 노래방...등등 그런데도 가거든요.아무래도 딴짓할.확률도 높아져요

  • 3. 자몽
    '12.11.21 4:11 PM (203.247.xxx.126)

    사람마다 선호도가 다르겠지만, 전 후자가 더 좋네요.
    사회생활하는 사람에겐 인맥이 중요해요.
    꼭 그런 이유 아니더라도, 친한 친구 많으면 좋죠..

  • 4. ㄹㄹ
    '12.11.21 4:11 PM (58.236.xxx.20)

    제 남편도 전자에요.. 집돌이.. 수탉.. 가끔 고등학교 친구모임 대학교 친구 모임은 나가긴 하지만...
    나중에 큰일 치룰때 손님 없을까 걱정이네요..

  • 5. .ㅇ.ㅇ
    '12.11.21 4:15 PM (116.37.xxx.204)

    실속 있어야죠.
    내가 도움되는 사람이어야 주변인들도 도움이 되고요.
    내가 도움되지 못하면 역시 주변도 마찬가질겁니다.

  • 6. 부러운 1인
    '12.11.21 4:44 PM (121.190.xxx.6)

    음님...비결이 뭔가요?
    부럽네요~

  • 7. 제 남편은 전자
    '12.11.21 5:30 PM (203.236.xxx.21)

    제 남편도 음님과 같아요.
    저랑 같이 할때가 제일 행복하고 좋다고해요.
    주변에 친구 좋아하는 남자들 가정에 충실하는 경운 거의 없는지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789 이 와중에 죄송합니다만.장어구워먹을건데..빨간양념 맛난 레시피알.. 장어양념 2012/12/13 690
190788 부산 사람들의 문재인 지지선언 러시 소식 2 달님톡톡 2012/12/13 1,683
190787 그래도 교육은 보수적으로 찍어야죠.전교조 11 ... 2012/12/13 1,487
190786 새벽에 공부하기 7 애둘딸린늙은.. 2012/12/13 1,664
190785 새누리 지지자 엄마 설득 완료 ㅋㅋ 5 정권교체 2012/12/13 2,319
190784 몇 표 설득하셨나요? 9 .. 2012/12/13 952
190783 서울시 교육감 후보 정하셨나여? 9 .. 2012/12/13 887
190782 겨울에 저렴한 과일 뭐가 있을까요? 4 쎄보야 2012/12/13 1,763
190781 젖니 빠지는시기 10 복덩이엄마 2012/12/13 2,505
190780 교인 손녀 돌잔치에 가야 하나요? 12 하오리 2012/12/13 2,331
190779 부재자투표소에서 만난 부산아저씨 4 문리버 2012/12/13 1,580
190778 노통 당선되시던 날 당선 확정되신 장면 기억하십니까 분 계세요?.. 11 자두귀신 2012/12/13 2,078
190777 이번에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이민 17 ... 2012/12/13 1,883
190776 궁금... 111 2012/12/13 513
190775 문재인후보 전화받았는데 제가 성격이 급해서.. 4 ㅜㅜ 2012/12/13 1,397
190774 여론조사전화 받았는데요 ^^ 2012/12/13 1,722
190773 저는 메론을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몰랐드랬어요. 8 나도 슬픈 .. 2012/12/13 2,692
190772 박근혜 공보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지하는 듯 편집 8 헐~ 2012/12/13 1,564
190771 봉주 25회는 꼭 들어보아요. 투표근이 움찔하실 거에요. 3 투표투표 2012/12/13 944
190770 보험회사에서 심사온다는데요 1 2012/12/13 1,002
190769 반전세 아파트 2 계약만기되어.. 2012/12/13 1,235
190768 민주당 지지자 막말때매 박 지지 한단 사람 웃겨요~ ㅋㅋ 2012/12/13 978
190767 투표 안 해서 일어난 슬픈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ㅠㅠ 3 깍뚜기 2012/12/13 1,217
190766 저도 전세금 비율 봐주세요. 1 세입자 2012/12/13 1,019
190765 한심한 엄마입니다. 6 답답 맘 2012/12/13 2,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