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자유여행에 필요한 팁 좀 주세요

헤라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12-11-21 15:36:39

1.리조트 식으로 숙박을 정했는데 튜브나 물놀이 같은거 가져가야 하나요?

2. 꼭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야하나요? 나시 또는 반바지 같은거 안될까요?

3. 푸켓 밤거리를 걷고 야외에서 맥주도 먹고 싶은데 아이들 델꼬 가면 출입금지 일까요?

4. 맛사지 가격이 천차 만별이던데 대략 얼마정도 예상해야하는지?

5.마지막으로 인원이 네식구인데 해양스포츠는 안하구 올건데 환전은 얼마정도 해야되는지

걱정이 되고 막상 갈려구 하니 막막합니다.

그리고 생각나는데로  여행팁 좀 막 던져주세요

 

IP : 122.153.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11.21 4:12 PM (58.141.xxx.238)

    1,물놀이 기구는 있음 좋지요.. 애들있음 챙겨가시는게 좋을듯해요.
    2. 안에 수영복입고 겉에 반바지나 반팔입으셔도 되요. 그런데 외국이라 크게 신경안쓰이던데요. 제가 뚱뚱한편인데 비키니입고 기냥 놀았어요.ㅋ
    3.4번은 잘몰라서.... 즐거운 여행되세요~

  • 2. 마침오늘푸켓감^^
    '12.11.21 4:14 PM (124.56.xxx.5)

    저 30분 있다가 공항 출발할거예요. ㅎㅎㅎ

    휴양지 자유여행은 괌, 사이판,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등... 다 다녀봤구요..푸켓은 이번에 두번째네요.

    1. 튜브나 물놀이는 당근 가져가야 좋아요. 리조트 수영장에 의외로 발이 땅에 안닿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재미있게 놀려면 가져가는것이 좋아요. 단, 일정 여유가 있으면 현지에서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가자마자 쇼핑센터를 들르는것이 아니라면 아무래도 시간 낭비는 좀 되요... 쇼핑하러 갔다 왔다...

    2. 외국 휴양지에서 수영복 안입으면 진짜 촌빨날려요. 100키로 넘어 보이는 외국 여성도 다 비키니 입어요. 절대절대 반바지 입고 수영하지 마세요. 외국인들은 그러고 놀고 있으면 더 쳐다봐요.

    3. 푸켓 밤거리라면...
    빠통 방라쪽은 애들 교육상으로는 별로 좋지 않아요. 게이들, 트렌스젠더들, 홀딱 벗은 무희들을 어찌 설명해야 할지 난감하실지도...
    초저녁 6시 전후로 가서 저녁 식사한다음, 한두시간 후에 귀환하는것이 좋겠구요..
    하지만 만약 가시는 곳이 까따정도라면 괜찮습니다. 까따비치리조트 근처 까따마마 같은곳에서 저녁 겸 해서 밤 바다 바람 맞아가면서 맥주 한잔 마시고 즐기는것은 애들과도 충분히 좋습니다.

    4. 렛츠 릴렉스같은 고급형은 한시간에 일이천 밧트 훨씬 넘어요.
    오리엔탈 타이가 싼걸로 5-700밧 전후구요..그것도 옵션으로 아로마다 뭐다 뭐뭐 추가하면 한화 5만원 이상가요..
    근데 의외로 길거리에 막 널려있는 전혀 고급스럽지 않은 타이 마사지에서 2-300밧짜리가 굉장히 시원할수도 있습니다. 전 그런게 더 좋더라구요.

    5. 해양스포츠는 안해도 투어는 하나쯤 하심이.. 피피나 팡아만 정도...
    근데 호텔이나 백화점은 카드 다 받구요, 투어는 한국에서 예약하고 가면 완납하고 갈수도 있고... 의외로 환전은 많이 안해도 되요. 길거리 음식이나 로컬식당가면 좀 쓰구요.. 팁 쓰고.. 길거리에서 싸구려 기념품 좀 사고.. 뭐 그정도??

  • 3. 푸훗
    '12.11.21 4:22 PM (119.149.xxx.246)

    다른거모르겠고 푸켓에서 스노클링안하는건 너무 아까워요 팡아만 그쪽 진짜 좋거든요
    글구 아이들 구명조끼나 암튜브있음 잘놀거에요 구명조끼는 대여해주는 리조트도 많구요

  • 4. !!!
    '12.11.21 4:29 PM (180.229.xxx.173)

    한달전 딸과 배낭여행 갔다왓어요. 애들은 잠수를 좋아하니까 물안경 가져가세요. 튜브나 공도 있으면 재밌겠네요. 저는 딸래미 데리고 여기저기 다 갔었는데.... 거기는 호프+식당 같이 되어 있는 곳이 많아서 점심에도 외국인들 토스트랑 맥주 마시니까....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수영복 위에 긴 면티 입었는데 대부분의 리조트 수영장은 수영복 입던데요. 푸켓이면 해양스포츠 (산소통 매고 열대어 구경 : 아마도 1인당 칠만원에서~십만원이었던 것 같아요...바다 위에서 풍선기구 타기는 1인당 3만이었나? 4만원이었나? 오토바이 같은 보트는 한 시간에 4만원 혹은 5만원 30분은 3만원이었던가? (죄송...제가 기억력이 나빠서) 바나나보트는 쌌구요. 뭐!해양스포츠 안 한다면 얼마 안 들죠. . 맛사지는 거리에도 많고 별로 안 비쌌어요.저는 아이랑 둘이서 70만원 썼는데....코키리타고, 해양스포츠 거의 다 하고...근데 거기는 쇼핑센타가 발달했는데 건물안에 귀신의 집, 밀랍인형, 4D 극장 같은 조그만 놀이센터가 있는데 그게 참 어이 없을 정도로 비쌌어요. 그런 놀이센타는 비추요. 아! 그리고 만약 방콕공항으로 가시면 공항식당에서 쌀국수 식당 들러 보세요. 고기쌀국수가 아주 일품이었어요. 수박쥬스도 환상..새우튀김도...태국의 mK샤브샤브식당도 먹을만하고요.심지어 조그만 사발면도 맛있었다는...--; 올때 방콕 면세점에서 애들 학교에 줄 스위스쵸코렛 토블론 미니묶음(50개들이 4만원, 큰 사이즈 100개 들이 7만원)우리나라에서 파는 것과 맛이 달라 애들이 완전 좋아햇대요

  • 5. 응삼이
    '12.11.21 4:46 PM (210.105.xxx.4)

    1.튜브나 물놀이제품가져가면 더 재미있어요.리조트에서 빌려주는경우도 있어요.
    전 가져간 튜브가 터져서 리조트에서 빌렸어요.
    2.해변은 상관없지만 리조트내 수영장에서는 수영복입는게 좋아요.거의 수영복차림이었어요.
    3.푸켓밤거리를 걷거나 야외레스토랑에서 간단한 맥주마시고 하는건 좋은데 좀 복잡해요.
    푸켓 밤거리는 사람들도 많고 오토바이도 많은데다가 유흥가쪽으로가면 언니들인지 트레스젠더들인지들이
    오픈되어있는 술집에서 야시시하게 춤도 추고 그래요.
    4.마사지는 푸켓가있는 내내 매일 받았어요.
    보통 길에 있는샵들에서 받는게 싸구요. 가격은 차이가 약간씩있어요.
    정실론지하에 있는 마사지샵들은 비추 ...그닥별루고 빠통 길에 있는쪽에 샵들 괜찮은곳많아요.
    빠통에 넘버6식당맞은편 쪽에 꽤 큰 마사지샵있는데 외관도 고급스러워보여요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그곳 맛사지 잘해요. 발마사지 한시간 만원이 적당합니다. 팁 조금 주시는게 좋습니다.
    5.해양스포츠는 한번 해보는게 좋은데 아이들에게도 좋고.. 꽤 좋은 경험이 돼요.
    전 스킨스쿠버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수영못해도 할수있어요.
    자유여행하실꺼면 식사도 사드셔야하니까 4인가족이시라면 사드실꺼 사드시고 마사지 하시고
    커피나 음료 사드시고 하셔야 하니까 태국돈으로 50이상은 가져가셔야할꺼같구요.
    달러도 같이 환전하셔서 달러쓰셔도 돼요. 전 팁은 전부 달러로 줬어요.1불씩...
    환전 모자라면 푸켓 길거리에 환전소 많으니 가격이 조금씩 틀리니깐 비교해서 모자르면 환전하셔도 됩니
    다.

  • 6. ""
    '12.11.21 5:15 PM (118.33.xxx.65)

    꼭 수영복은 비키니 입으세요..외국가면 진짜 뚱뚱한사람들도 다 비키니에요 ㅋ

    원피스는 동양인들이 입긴하던데 좀 촌시려보였어요~ 걍 당당하게 비키니 입어보세요~

    한국에선 민망하지만 저두 뚱뚱한데 외국에선 ㅋㅋㅋㅋㅋ

  • 7. 헤라
    '12.11.21 7:27 PM (223.62.xxx.242)

    이렇게 자세하게 써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제가 묵을곳이 빠통인데 피피섬까지 갔다가오면 시간이 아까울거 같아서요. 3박인데 괜찮을지 고민입니다. 다들 피피섬 너무좋다고 꼭 가라고 하던데 예약을 하는것 부터 복잡하네요. 수영복은 이웃집이랑 가서 애아빠 보기가 거시기해서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831 박정희 별명이 새로 생겼네요, '닭까기 마시오' 2 푸하하하 2012/12/05 1,195
186830 아기 선물로 우주복 사야 하는데, 도와주세요! 아무것도 몰라요ㅠ.. 15 미혼여자사람.. 2012/12/05 2,122
186829 비 뮤직비디오좀 알려주세요 2012/12/05 350
186828 19일...그 나라 국민 수준의 대통령이 뽑힐겁니다. 4 그럴지뭐. 2012/12/05 721
186827 반전세? 월세 계산 좀 부탁드려요 3 고민 2012/12/05 1,974
186826 박근혜 측 "문재인-이정희 단일화하면 양자토론 응하겠다.. 47 참맛 2012/12/05 10,030
186825 다까키 마사오...ㅇㅇㅇ 6억억ㄱㄱㄱㄱ 3 어딜가나 2012/12/05 985
186824 생모의 존재를 모르고 살았다면요... 만나고 싶을까요? 14 어떨까요? 2012/12/05 3,916
186823 이 고구마를 어쩌나요.ㅠ.ㅠ 15 2012/12/05 2,444
186822 [펌]최시중, 천신일 등 MB 측근 성탄절 특사 예정? 2 이와중에.... 2012/12/05 961
186821 B형간염은 간암으로 갈 수 밖 에 없나요? 13 wjdakf.. 2012/12/05 4,752
186820 크리스마스 선물로 시부모님께 국산쥐포 드려도 될까요? 6 .. 2012/12/05 1,157
186819 김장에 고추씨 넣으시는분께 질문드려요 2 .... 2012/12/05 1,561
186818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자유게시판에 십알단 출동 5 준비된 대통.. 2012/12/05 650
186817 도우미 스트레스.. 8 마리 2012/12/05 2,713
186816 수육삶는데 마늘이없어요. 9 ... 2012/12/05 1,272
186815 수능 배치표는 어디가 제일 믿을만 한가요? 7 배치표 2012/12/05 1,881
186814 지금 (오후 5:45) 윗층에서 런닝머신 뛰는데 저 좀 말려주세.. 8 쪼꼬 2012/12/05 2,154
186813 김장 양념에 넣는다는 콩가루 날 것 넣으라는 말 아니었나요? 9 처음 김장한.. 2012/12/05 3,104
186812 문재인 안철수 43 anycoo.. 2012/12/05 10,773
186811 대설, 강추위 누구에게 선거 이득일까? 5 누구? 2012/12/05 1,187
186810 일본에서 살아보신 분이나, 몇년정도 유학 해 보신 분 계신가요?.. 9 장기불황 2012/12/05 1,696
186809 어제 대선 토론회 시청률 총 40.8 프로 ^^ 9 대박 2012/12/05 1,834
186808 박근혜 침착하고 잘참던데요. 다시봤어요. 39 ... 2012/12/05 4,325
186807 혹시 지금 네이버 보고 계신 분 있으세요? 7 검색어 실종.. 2012/12/05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