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에 책읽는 아이들이 많지는 않죠?

.. 조회수 : 2,057
작성일 : 2012-11-21 15:26:24
7살 큰애는 30개월부터 한글 읽기 시작해서
3돌 때는 책을 줄줄 읽었고

4살 작은 애는 말도 제대로 못하던 녀석이
역시 30개월부터 읽기 시작해서
40개월인 지금은 어려운 글자 빼고 90% 정도 읽네요.

새로 옮긴 어린이집 선생님이
4살 반에 이렇게 책읽는 애 없다구 놀라시네요.

한글 공부 따로 시킨 거 없구요.
7살 딸은 아침에 일어나면 조용히 책 읽고 있습니다.

아무데도 자랑 못하고
소심하게 82에서 자랑하고 갑니다....
IP : 112.170.xxx.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11.21 3:32 PM (110.70.xxx.146)

    만원!! 근데 우리 7세들도올해는 책 너무 잘 읽어요. 자라고 방에 들여보내면 조용히.책보다 잠드네요.. ㅎㅎ 자랑이네요. 죄송..

  • 2. ㅎㅎ
    '12.11.21 3:34 PM (211.246.xxx.15)

    저희아이도 30개월에 한글떼고 줄줄읽었답니다. 근데 지금 6살. 뭐 딴애들도 이제 한글 다 아니까 빠른게 아니예요 ㅋ 다만 다른아이들보단 술술 읽는정도?

  • 3. ...
    '12.11.21 3:38 PM (175.223.xxx.184)

    울아들도 30개월에 책 읽기시작...그땐 무지.똑똑한줄 알았죠...초4되니.늦게ㅜ읽은애랑 별 차이도ㅠ없는..

  • 4. 축하
    '12.11.21 3:46 PM (122.46.xxx.38)

    정말 영특하네요.
    울 조카 34개월인데 책 읽어요
    영어 알파벳과 아주 약한 단어들 조금 읽어요

    요새 애들이 빠른거 같아요

  • 5. 라일락 빌리지
    '12.11.21 3:50 PM (182.239.xxx.19)

    우리 아들 36개월에 기저귀 떼고
    40개월에 유치원 들어가서 말도 많이 트이고
    지금 7살 한글 시작했고요 요즘 혼자 책 읽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숫자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앞니가 빠지지도 않았는데 3번째 어금니 다 올라 왔써요
    아이들 성장과정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ㅎㅎㅎ

  • 6. ㅋㅋ
    '12.11.21 4:00 PM (182.218.xxx.224)

    전 20개월에 읽었습니다. 엄마 젖을 두돌까지 먹은지라 동네에서 젖먹이가 책읽는다고 신동났다 했었죠.
    지금은 그냥 남들과 똑같아요. ㅎㅎ

  • 7. 수수엄마
    '12.11.21 4:02 PM (125.186.xxx.165)

    많을 것 같은데요...^^


    두돌전에 한글 뗀 이야기도 많이 나와서요

  • 8. //
    '12.11.21 4:20 PM (112.170.xxx.17)

    아이구 82에선 자랑거리도 아니네요 .
    맘편하게 자랑해야겠어요. ㅋㅋ

    남편은 5살에 저는 6살에 책을 읽었는데
    대체로 책을 좋아하는 집입니다.

    집에 책이 많진 않아서
    올해부터 매주 도서관에 가서 책을 8권씩 빌려오는데
    큰 애가 그 동안은 책을 별로 읽지 않더니
    집에 책이 없어서였나봐요.
    하루 이틀만에 다 읽고 또 빌리러 가자고 하네요.

    진작에 도서관에 좀 다닐 걸 미안해지네요.

  • 9. ..
    '12.11.21 4:33 PM (1.230.xxx.37)

    그게 내력인지. 제가 5살때 한글을 깨쳤다 하더니 제 딸은 4살 겨울에 깨쳤어요.
    그렇다고 제가 뛰어나게 공부를 잘 하거나 하진 않았어요. ㅎㅎ 그냥 보통.

  • 10. 어머
    '12.11.21 5:38 PM (125.141.xxx.221)

    저희집 4살은 입은 환갑 지난 어르신인데 까막눈이예요.
    책을 너무 좋아해서 읽어달라고 조르는데 게으른 엄마라 그 요구가 완전 부담이네요.
    요즘 책 들고 읽는척 제가 읽어준거 기억하며
    혼자 이야기 지어내서 한시간 떠드는데 짠해요.
    정말 읽을 수 있게 가르쳐 주고 싶어요.
    비결이나 한글 공부 방법 알려주세요.

  • 11. 윗님 넘 웃겨요 ㅎㅎㅎ
    '12.11.21 7:15 PM (118.37.xxx.117)

    뭔 소린가 했네요?
    입은 환갑 지난 어르신인데 까막눈이라,,,,,,,으하하하하핳~^0^;;;;;;;;;;;;

    우유 같은 거 주면서 '우유'라고 읽어주다보면 아이가 글자에 관심갖고
    떠듬거리다가 어느 새 술술술 읽어요??

  • 12. 요샌 많아요.
    '12.11.21 11:14 PM (175.119.xxx.223)

    분위기에 찬물 끼얹어서 죄송해요.
    그런데 이런 글 읽고 괜히 초조해 할 분 계실까봐.
    글 읽는 걸 부모가 확인 할 수 있다는 건 그 아이가 소리를 내거나 자기 의견을 말하거나 하기 때문일 텐데
    표현을 안하는 아이들도 있거든요. 또는 관심이 없거나, 기호 해독에 눈의 트이지 않았거나...
    빠르고 늦고는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라 봐요.
    읽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읽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543 국민 후보 문재인의 토론 실력이야 이미 검증된 거죠 4 경선 통과 2012/11/21 1,564
181542 안철수 지지하던 남편이 지금까지 보더니 문재인이 낫다네요 9 바다 2012/11/21 2,675
181541 그냥 둘이 그러시네요.. 그렇쿤요.. 하고 끝날듯 --;; 6 ㅇㅇㅇㅇ 2012/11/21 1,400
181540 백화점에서 산 자켓 환불 될까요? 5 lieyse.. 2012/11/21 1,330
181539 싸우고 나서 감정처리요 1 싸움 2012/11/21 953
181538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방금 읽었어요. 7 감동 2012/11/21 1,546
181537 영국) 영양제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선물은 2012/11/21 1,548
181536 면생리대 애물단지..ㅜㅜ 5 2012/11/21 7,277
181535 흐미 문재인 안철수 나란히 보니까! 31 놀라워 2012/11/21 5,909
181534 참 쓸데없는 이야기 길게 지루하게도 하네요.. 10 저게뭔가요?.. 2012/11/21 1,944
181533 노예계약 풀리고 LTE 고민중 주부 2012/11/21 708
181532 안철수씨는 왜 정치에 나온 걸까요... 17 슬프다 2012/11/21 2,633
181531 제가 그렇게 빡빡하고 숨통 조이는 엄마인가요? 봐주세요... 9 아... 2012/11/21 4,182
181530 이런알바 어떤가요? (1주일에 두번 2만원) 8 ㅠㅠ 2012/11/21 1,141
181529 '영리병원' 허용 시행규칙 완료 1 시나브로 2012/11/21 814
181528 토론시작하네요... ^^)// 44 ㅇㅇㅇㅇ 2012/11/21 3,339
181527 자율고 원서 내보신 분들....급히 도와주세요. 3 ..... 2012/11/21 1,208
181526 5살 제 딸이 저한테 협박하는 말 6 zz 2012/11/21 2,954
181525 카카오스토리 친구끊기하면 상대에게 메세지 가나요? 4 /// 2012/11/21 23,832
181524 현관에 방풍비닐이나 방풍커텐 하신 분 계세요? 3 추워요 2012/11/21 10,551
181523 문안 지지자분들 그만 싸웠으면 좋겠어요 7 진홍주 2012/11/21 613
181522 초2학년짜리 짝꿍이 우리 애한테 이런말을 2 벌벌 2012/11/21 1,286
181521 문안 토론 정규채널서는 안하나요? 4 어? 2012/11/21 964
181520 지금 mbc에서하는드라마 5 2012/11/21 1,646
181519 앞치마 어떤 거 사용하세요?? 4 배가 시려요.. 2012/11/21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