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후보.안철수 후보...대선이 코 앞인데 아무것도 정리가 안돼는 상황에 놓여 있는듯 보입니다....
티비에서 나오는 (공작)새누리당 대선후보 박그네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나 된것처럼 뻐기면서 연설을 하네요...
그 얼굴이 점점더 독이 오르고 표독스러운것이 백설공주에게 독사과를 건넨 마귀 할멈처럼 우리에게도 먹으면 죽게 되는 독사과를 건네는듯합니다.....
마음이 너~~무 답답합니다......무얼 먹어도 소화가 안돼서 액체형 소화제를 끼고 살고 며칠사이에 2-3키로씩 살이 쭉쭉 내리네요...(아무리 살을 빼려고 해도 안빠지는데 좋아 해야하는건가?!)
남들은 그럴껍니다....네가 대선에 나가는것도 아니고 대통령이 누가 뽑힌다고 세상이 달라지겠어?!라구요...
그런 사람들 보면 꼭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나의 소중한 한표가 세상을 바꾸고 내 자식이 살아갈 세상을 더욱 밝고 풍요롭게 함들어 줄꺼라구요......
딸아이는 저를 보면 매번 놀아달라 안아달라 우는데 마음이 편칠 않으니 딸아이를 보고 웃어줄 기분도 나질 않네요...
사람은 권력앞에서는 자식도 안사람도 보이지 않는다는데 정말 그런걸까요?!
안철수 후보를 비난 할 생각은 없지만....안 후보의 행보를 보면 정말 그 속이 궁금해집니다....
남편의 말로는 본인도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생각에 대선후보에 나온건데 그리 쉽게 포기가 되겠냐고 하네요...
그러게요....포기가 쉽지 않겠지요.....
우리가 바라는것은 정권교체.현 정권의 심판인데...과연 그게 이루어 질런지.....
정말 오리무중인지라...하루 하루 답답한 마음만 심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