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야에 나왔던 개그맨 양모씨 전부인
반갑게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패널루 나왔네요..
머리도 상큼하게 숏커트치고 강렬한 붉은색블라우스입고..
오늘은 김장김치담기네요..
멋진.재기 기대해봅니다..
1. ㅇㅇ
'12.11.21 10:38 AM (211.237.xxx.204)얼마전에 어느 드라마에 조연으로 나온것도 봤어요.
찌질이 남편보다 훨씬 잘나갈듯...
원래 탈렌튼가 배운가 했었잖아요..2. Qqq
'12.11.21 10:44 AM (121.174.xxx.71)야무져보여요... 뭐든잘해낼것같아요..
멋지게재기하셔서아이들돠행복하게사셨음좋겠어요3. 다른 사람 아닌가요?
'12.11.21 10:50 AM (223.222.xxx.57)분위기가 너무 다른데요?
4. ^^
'12.11.21 11:39 AM (58.233.xxx.170)채널 돌리다봤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티비에서 계속 봤음 좋겠어요5. 유지니맘
'12.11.21 11:51 AM (112.150.xxx.18)95년 슈퍼탈랜트 출신이지요 .
50명 데리고 괌갈때 그 많은 다른 여자아이들은?
(그때는 제가 선생이여서 아이들이라 부르니 이해 바라면서)
정장을 열벌 가까이 들고 왔을때 ..
이 친구는 바지 정장두개였나 하나였나 .
어느 기업 탐방을 가는데 기자가 물어봤어요
현정씨는 왜 멋진 치마 정장을 안입고 나왔어요?
치마는 불편하니까요 .
그리고 한번 입고 안입을껄 비싸게 살수는 없잖아요 . 워낙에 옷이 비싸더라구요 .
전 바지정장을 더 좋아해요 ..
더 오래 잘 입을수 있거든요 .. 하고 씩씩하게 (제가 옆에 있었어요 . )
결국 올라가고 올라가서 다른 친구 정장을 빌려서 입었었지만 ..^^
50명중 유일하게 연기학원 한번 오디션 한번 안보고
지방에서 그곳까지 올라온 당차고 활발하고 구김없는 예쁜 아이였어요..
그때 고민할때 말렸어야 했는데 ㅠㅠ6. 그래도
'12.11.21 11:53 AM (58.240.xxx.250)부부는 남남이 되었을지언정 아이들 아빠인데, 찌질하다거나 이런 식의 너무 극단적 표현은 삼가했으면 싶어요.
네, 제 생각에도 박현정씨 아깝죠.
열심히 사는 것 같아 보이던데, 잘 되겠죠.
지금은 아니지만, 그 댁 아이가 저희 아이와 같은 학교를 다녔어요.
이혼 후에 같이 스키장 갔다 왔는지 아무튼 그런 차림의 아이들, 양원경씨와 식당 나오다가 마주쳤어요.
그 딸이 저희 아이 먼저 알아보고 인사 나누고 있었는데, 제가 뒤따라 나오자 양원경 씨가 웃으며 먼저 인사를 건네 오더군요.
그런데, 심히 촌시러운 저 연예인이 인사 건네오니, 건성으로 응대하고 말았어요. ㅜ.ㅜ
더 솔직히는 방송에서 이혼으로 하도 좋지 않은 말을 많이 들은 터라 감정이 드러나 버린 부분도 있었고요.
그랬더니 제가 인사를 제대로 못 받았는 줄 알아던지, 재차 예의바르게 '안녕하세요'하면서 인사를 건네 오더군요.
그 딸에게서 황급히 지나쳤으면 하는 눈치가 보였습니다.
뒤돌아 서는데, 양원경씨에게도, 아이에게도 정말 미안하더군요.
그래도 아이 아빠인데, 내가 더 반갑게 대했으면 아이가 어쨌든 으쓱하지 않았을까 싶은 것이...한참이 지난 지금까지 머음이 참 안 좋네요.
모르죠, 아이에겐 상처로 남은 아빠인지도요.
하지만, 불구대천지 웬수같은 부모라도 남이 욕하면 듣기 싫잖아요.
아무리 그 아이가 82는 안 할 지라도요.
급결론은...다시 한 번, 박현정씨 잘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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