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본주의

소비자 조회수 : 384
작성일 : 2012-11-21 09:47:01

샐러리맨 남편과 아이 둘을 키우며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몇 년간 벼르고 별렀던 기모있는 등산 바지를 아울렛에서 제게는 거금인 돈을 주고 사고, 캐시미어 가디건도

하나 샀어요.

그랬더니 예전에는 매일 추워서 덜덜 떨고 살았는데 이렇게 입고 나가니 하나도 안 춥네요.

자본주의란 이런 건가봐요.

돈이 좋은거, 그래서 돈을 많이 벌고 싶은거, 돈이 없으면 불편한거.

저야 어떻게 살아도 괜찮지만 아이들의 미래는 어떨까?를 생각하니 갑자기 갈 길이 힘겹게 느껴지네요.

 

 

IP : 211.177.xxx.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1 9:57 AM (221.152.xxx.213)

    돈이 편한거긴 하지만 전부는 아니잖아요
    전 제 아이들에게 다름을 인지시켜요
    상태적 박탈감을 덜 느끼게
    은수저 물고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미래가 걱정스럽지요
    그렇지만 원론적인 말이지만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또 현명한 선택을 하게 도와주면 미래가 그리 어둡지않을꺼예요
    우리 힘내서 건강한 몸과 바른 가치관을 가진 아이로 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345 시사인 3개월 무이자 할부 4 시사인 2012/12/20 805
196344 하루밤의 탄식으로 족합니다. 1 무명씨 2012/12/20 414
196343 울면서 시사인 구독신청 했는데 주기자님 이름을 얘기 했어야 하나.. 6 구독신청완료.. 2012/12/20 1,411
196342 청담동앨리스. 문근영이랑 같이 울고있어요ㅜㅜ 1 꾸지뽕나무 2012/12/20 1,039
196341 당분간 싸움과 분열 조장이 많이 있겠지요.. 2 Common.. 2012/12/20 410
196340 달님 뽑으신 인천분들..우리 같이 모여서 힐링해요... 22 인천새댁 2012/12/20 1,342
196339 책읽는데 우리나라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3 ㅋㅋ 2012/12/20 655
196338 이번선거,,2,30대들 투표할만큼 했습니다.. 19 가키가키 2012/12/20 1,897
196337 당분간 노인공경은 힘들듯 19 안녕 2012/12/20 2,376
196336 다시 5년 후를 기약하면서..... 3 힘 냅시다!.. 2012/12/20 456
196335 문재인 ,박근혜 투표모습 보셨어요? 19 ... 2012/12/20 3,408
196334 우리가 선동한 건가요? 5 블랙펄 2012/12/20 589
196333 문재인님 생각하면 눈물이 멈추지를 않아요 ㅠㅠ 7 달님 2012/12/20 1,026
196332 안철수는 보수층이 두터워요 24 ... 2012/12/20 2,750
196331 오랫만에 이모투표안부 했더니 5 라벤다향 2012/12/20 1,043
196330 저도 시사인+ 한겨레 정기구독 신청했습니다 (언론 지켜야해요~).. 4 제니 2012/12/20 757
196329 이번선거 패배 원인 예전 jk님글 12 설라 2012/12/20 2,404
196328 이순신장군이 나와도 노인네들은 무조건 1번입니다. 10 . 2012/12/20 837
196327 촛불이어서 이렇게 된게 아닐까요??? 7 이겨울 2012/12/20 775
196326 우리달님은~ 6 82참언론 2012/12/20 898
196325 일류의 진화는 jjiing.. 2012/12/20 329
196324 시사인을 키웁시다. 17 호즈 2012/12/20 1,645
196323 부자 기득권세력이 2 밥퍼 2012/12/20 731
196322 엄청 짠 김장 김치 ㅠㅠㅠ 4 김장 2012/12/20 4,125
196321 예의바른 차기 지도자 이준석군 29 자유민주주의.. 2012/12/20 3,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