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 마누라만 생각하는 남동생이 얄밉네요

힘들어요 조회수 : 7,331
작성일 : 2012-11-20 22:28:12

저희가 남매인데 잘해도 예~못해도 예~하라고 시키네요(올케한테) 친정엄마와 저한테

올케가 저희집에 오면 말이없어요 그래서 시키는데로 예~할려고해도 정이가지 않아요

많이 이기적으로 보여요 저희집에 오지 말았음 좋겠어요 항상와도 제혼자 떠들고 힘들어요

올케들이 다그래요  이런감정 생기는 제가 이상한가요??답좀주세요?

아주 형식적으로 하는것이 눈에보여요 얄밉네요

IP : 119.197.xxx.3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0 10:30 PM (121.186.xxx.144)

    부부사이 좋으면 그냥 냅두세요

    저희 남동생네랑은 한 아파트 단지에서 사는데도
    올케 보는 횟수가 명절 부모님 생신 어버이날 요만큼 보나봐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부모님한테 잘 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2. !~!
    '12.11.20 10:31 PM (211.106.xxx.140)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사람입니다.
    미워하는 내 마음이 가여워서 머리속에서 아예 지우고 예의바르게만 지내려고 노력중입니다.
    올케보다 남동생이 더 하더라구요.내 핏줄이라니 이놈의 팔자,하고 삽니다.

  • 3. ...
    '12.11.20 10:32 PM (122.36.xxx.75)

    뭔가 불편한게 있는게 아닐까요.. 저희남편은 친정가면 네네만하거든요
    원래말수가작은것도있지만 자리가 어려우니 말을더아끼는거같아요

  • 4. 원글
    '12.11.20 10:32 PM (119.197.xxx.33)

    네~거의 상전 수준이예요.
    그래서 얄밉네요

  • 5. 내인생의선물
    '12.11.20 10:33 PM (223.62.xxx.180)

    그런올케가 전데요ㅡㅡ
    진짜 시댁에가면 딱히 할말이없어요ㅜㅜ

  • 6. ..
    '12.11.20 10:39 PM (14.52.xxx.192)

    저도 점점 시댁에 가서 예 .. 예...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웃으면 받아 들이고
    대화하려고 노력했지만
    상처만 받았어요.
    남편도 시부모님 앞에서 제가 상처 받은걸 보았기 때문에
    시부모님 앞에서 형식적으로 예.. 예.. 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 합니다.

  • 7. 원글
    '12.11.20 10:41 PM (119.197.xxx.33)

    동생은 올케 친정이랑 올케한테 너무 잘해요
    근데 저희집에오면 약간의 무시하는 포스~
    제 느낌일까요!!입에 목공풀을 붙혔는지 뭇는말만 대답함 나만 떠드는것도 한두번 매번 신경질나네요
    무시하고 싶지만...그게 아니잖아요?

  • 8. 존중
    '12.11.20 10:54 PM (183.102.xxx.20)

    올케가 네네만 해서 얄미운 건지
    원래 얄미워했기때문에 네네만 하는 건지
    이 글만으로는 이유를 알 수 없네요.

    올케가 완전 막장이 아니라면
    입을 다물게 된 이유가 잇을 거에요.
    그걸 무시하지말고 존중해주면서 시간을 지내다보면
    언젠가 진심이 통하지 않을까요.
    이 글에서만 봐도 올케를 싫어하는 마음이 보이는데
    저였어도 그런 시댁에 가면 입을 다물겠어요.

  • 9. 그거..
    '12.11.20 10:55 PM (14.39.xxx.104)

    질투에요
    마음넓고 싹싹한편인 제 친구도 나이어린 올케생기니 별걸가지고 생트집을 잡더군요.
    본인이 결혼을 안해서 더한거 같아요.
    님도 적당히 해두세요.
    님이 말 많고 떠들 수 있는건 자기집이니까 그런거구요. 올케는 아니잖아요.
    님이 진짜 올케한테 관심갖고 배려하면서 말했을 리는 만무할 거라 짐작되구요.
    남동생도 자기 와이프 편인데..님이 자꾸 그러면 진짜 형제간에 의리 상하고
    나중에 조카얼굴도 보기 힘들어져요.

  • 10. 물론
    '12.11.20 10:58 PM (14.52.xxx.59)

    허물없이 언니 동생하면서 잘 지내면 금상첨화지요
    그게 최선이라면 지금 원글님 동생댁은 차선은 되요
    둘이 잘 살잖아요
    둘이 치고박고 맨날 산다 못산다 하는 집도 많으니 중간은 가는구나,,하고 마세요
    어쩌겠어요
    저흰 최악을 만나보니...그냥 저정도만 되도 입 안떼고 볼수 있을것 같아요

  • 11. ..
    '12.11.21 12:20 AM (60.216.xxx.151)

    비슷한 상황.. 걍 둘이 잘 살면 된다.. 이런 맘으로 냅둡니다..

  • 12. ㅎㅎ
    '12.11.21 12:53 AM (218.50.xxx.45)

    ㅎㅎ차라리 말없는게 나아요...
    그 반대로 입발린말만 엄청하는것보단 나을걸요.

    행동은 없으면서 입으로만 애교 부리는 것보단 훨 나은거에요... 시부모 돈있으니 티나게 립서비스하던데요..
    어른들은 딱 보면 알기때문에 속보이게 그런행동 다 소용없는데 말이죠..

  • 13. 어차피
    '12.11.21 12:58 AM (222.109.xxx.76)

    남동생은 장가가면 집에 안와요. 일년에 명절이랑 생신날만 두세시간 들렀다 간다고 보면 됩니다. 전 올케 예전에 남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그나마도 안보고 싶어요.

  • 14. 그리고
    '12.11.21 12:59 AM (218.50.xxx.45)

    그리고 요즘 아들들 결혼하면 부모하고도 남이되는데 뭘 바라세요...포기하세요..형제도 각자살기에요..
    조카 예쁘다고 너무 마음주면 그것도 상처되요..다 내것이 아니면 소용없으니 올케 생각할시간에 행복하고 발전적인 생각을 하세요...

    싸가지없게 나오는 동생 뭐할라고 생각해요.그러는 동생이나 올케나 비슷하니 만난거죠..누구 탓할것도 없어요..

    시간낭비에요...부모님과 님을 위한 시간으로 쓰세요..

  • 15.  
    '12.11.21 2:19 AM (110.8.xxx.3)

    이래서 시누이에게도 '시'자가 붙는구나...

  • 16. 저도 시누이지만
    '12.11.21 7:06 AM (175.253.xxx.33)

    이해할수가 없음..
    지지던 볶던 동생 내외의 일임.
    패륜을 저지르는거 아니면 제.삼자가 왈가왈부 할 필요도 할 당위성도 없음.
    특히 시누이면, 손아랫 동생이면 베풀줄이나 알아야지
    뭐하러 자기 아내만 챙기는 남동생이 미움?
    원래 결혼하면 자기 옆자리를 제일 먼저 챙겨야함.
    그럴거 아니면 뭣하러 결혼시켰나 모르겠음. 평생 끼고 살던지..

  • 17. ..
    '12.11.21 8:49 AM (175.113.xxx.205)

    원글님 집에 오라고 하지도 말고 원글님도 아무말도 하지 마셔요.
    애쓰지 말란 말이죠. 말없이 있는게 어색하더라도 그냥 필요없는 말, 분위기 전환용의 말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원글님만 말하니 뻘쭘, 말안하지니 어색.
    상대방은 그냥 편하게 있는 겁니다. 님도 올케 의식하지 말고 편하게 말하지 말고 계셔요.^^

  • 18. 댓글들이
    '12.11.21 9:46 AM (211.221.xxx.119)

    너무 무섭네요. ㅠ

    함께 모이는 자리에서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 배려라는 게 있는건데...

    서로 안부라도 묻고 분위기정돈 살려야되는 거 아닌지.

  • 19.
    '12.11.21 12:20 PM (76.117.xxx.169)

    여기서 하는 말들이 시집에 가면 식구들하고 말섞지마라,,,하잖아요.
    서글픈 현실이죠.
    자신이 시누이이자 올케가 된다는 사실들을 모두 망각하고 있는거죠.
    그런데 가족이라고 모두 내 맘같지 않단느건 아셔야 해요.

  • 20. 결혼
    '12.11.21 2:24 PM (222.236.xxx.211)

    했음 지 마누라만 생각해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우리남편도 좀 그랬음 좋겠네요
    제 남동생도 지 마누라만 생각하는 애인데, 결혼하고는 애가 참 유해지고 성격도 좋아져서
    우린 둘다 이뻐하네요....
    올케도 착하고 우리가족에게 기쁨을 준 조카도 이뻐 죽겠어요

  • 21. ...
    '12.11.21 5:31 PM (222.121.xxx.183)

    올케들이 다 그런다면 원글님 친정이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럴 수도 있다는거지 꼭 그런다는 얘기는 아니예요..)
    그리고 남동생이 처가에 잘한다는건 시누이가 볼 때 얘기예요..
    제 남편 처가에 별로 잘하지 않는데.. 제 시누이 시어머니는 잘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1년에 안부전화 한 번 안해요.. 물론 저도 시키지 않아서 불만 없고 친정에서도 불만은 없어요..
    하지만 시어머니는 그런것도 모르고 매우 괘씸해 합니다..
    시누이 역시 그러더라구요..

  • 22. ..
    '12.11.21 7:51 PM (121.140.xxx.135)

    조카가 있으면 조카나 예뻐해주세요. 괜히 올케한테 말 많이 걸지 마시구요.
    그러면 나중에 마음을 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2995 표교수님 수고하셨습니다.. 5 단풍별 2012/12/17 1,448
192994 서강대 동문 1631명 공동서한: 박근혜 동문의 청와대 입성에 .. 1 노란사과 2012/12/17 1,378
192993 집에 움직이는 사람이 없는데 아래집에서 왔어요 5 이상해 2012/12/17 1,675
192992 빨간목티 아저씨 좀 도와주세요. 4 ... 2012/12/17 1,032
192991 중앙의 꼼수 - 내일을 기대하시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6 ,,,, 2012/12/17 1,608
192990 표창원!!표창원!!!!!!!!!!!!!!! 36 2012/12/17 10,358
192989 강원 이어 전남에서도 ‘박근혜 선대위 특보 임명장’ 발견 3 세우실 2012/12/17 1,041
192988 우와....어떻게 합니까 표교수님.....ㅎㄷㄷ 1 리아 2012/12/17 1,682
192987 표교수 보시는 분 많은접속 때문에 1 2012/12/17 1,145
192986 제가 사는동 경비 아저씨는 2번 뽑으신대요. 2 ^^ 2012/12/17 937
192985 대한 민국 경찰은 표교수님한테 감사해야해요 11 .... 2012/12/17 3,188
192984 ㅋㅋㅋ제가 어제 밤에 잠을 한숨도 못잤습니다 3 킬리만자로 2012/12/17 977
192983 담보대출 전화가 와서 아파트 동 호수 이름 알려줬는데 사기예방법.. 걱정 2012/12/17 859
192982 이와중에 피부 질문.. 1 피부발진ㅠ 2012/12/17 574
192981 표 창원 경찰대 교수님 멋있네요. 15 ... 2012/12/17 3,447
192980 헐.. 인권 3 인권지못미 2012/12/17 891
192979 표창원교수님 개빡치셨네요.. 31 어떡해요.... 2012/12/17 13,355
192978 ㅠㅜ 6 표교수님 화.. 2012/12/17 899
192977 이와중에 여드름에 좋은비누...팁드려요~ 11 상병맘 2012/12/17 3,616
192976 얼른 jtbc 보세요. (표창원 교수님 완전 열받음) 20 ... 2012/12/17 3,909
192975 표창원 교수 인권발언은 좀 그렇네요.. 13 ... 2012/12/17 2,454
192974 박근혜씨 지지자인 남편.. 24 유리 2012/12/17 4,609
192973 이번엔 2번이다!! 3 처음처럼 2012/12/17 623
192972 지금 jtbc 에 표창원 교수 나오네요....격론장난아님 103 .... 2012/12/17 18,324
192971 재건축 허가권자가 서울시장에서 구청장으로 3 ... 2012/12/17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