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장

나일론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2-11-20 22:05:36
12월 초에김장을 하려고합니다
해마다 11월세째에는 했는데 올해는 조금늦췄습니다
서른포기를 혼자서 절이고 씻고 물빼고하는게 너무힘들어 올해는 절임배추60키로를 주문해놓았습니다
다싯물을 끓여 식혀서 찹쌀풀을쑤어양념을했는데
남편이안먹습니다 저는 경상도고 남편은 충북이 고향입니다 경상도김치는 생선도들어가고 젓갈도강합니다 시원하게 서울식김치를 남편이 원합니다
양념하는법을 배우고싶습니다. 가르쳐주세요
IP : 121.146.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0 10:10 PM (110.14.xxx.164)

    생선은 넣지말고 생새우만..
    젓갈도 새우젓이랑 까나리만 넣어요
    황태우린물로 찹살가루 풀 쑤거나 그냥 풀만...
    사과, 배 즙 넣고요

  • 2. ..
    '12.11.20 10:18 PM (116.33.xxx.148)

    서울식은 싱겁고 달고 깔끔한 맛이죠
    새우젓에 까나리 액젓만 쓰고 찹쌀풀만 쓰고요
    홍고추 갈아 넣습니다.
    근데 아무리 이것저것 달리 시도 해봐도
    김냉에 넣고 일년 먹을 양이면 황석어젓이 들어가야 맛있더군요
    전, 황석어젓 머리내장 손으로 일일이 발라내고 믹서에 갈아 넣습니다
    황석어젓+ 새우젓+ 까나리액젓

  • 3. 깔끔하고 시원한 맛.
    '12.11.20 10:37 PM (112.158.xxx.50)

    저 어릴적 저희 엄마는 새우젓과 생새우 그리고 소금만 넣으셨어요.
    뒷마당에 묻고 양지를 푹 고아 굳기름을 한지에 걸러 낸 후
    그 국물을 항아리에 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겨울 그 김치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국물에 김치말이 국수는 또 어떻구요.

    아파트 생할하는 요즘은 그 김치 어디서도 먹을 수가 없네요.ㅠㅠ

  • 4. 시댁도
    '12.11.20 11:14 PM (123.214.xxx.42)

    충청도.
    찹쌀풀 새우 까나리 액젓에 양파즙, 사과나 배, 무와 당근 채썰고,
    대파, 다진 마늘 생강, 고춧가루 ,홍고추 간거,매실 액기스
    시원하고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748 중등 천재 국어교과서 어디서 구하나요 8 교과서 2012/11/21 1,472
182747 대학 수시발표 9 pumpki.. 2012/11/21 4,431
182746 결혼기념일이라고 남편이 조퇴를 했네요 7 푸하하하 2012/11/21 3,344
182745 그들도 우리처럼이라는 영화를 보다가 2 봉주르 2012/11/21 1,388
182744 허리아퍼서 잠이 안와요. 7 .. 2012/11/21 1,998
182743 옥스퍼드 리딩트리 영어교제 어떻게 시작해요? 2 엄마표하고파.. 2012/11/21 7,113
182742 혈압이 130/85 정도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11 r건강걱정 2012/11/21 9,364
182741 콧수염 제모 도와주세요 5 limona.. 2012/11/21 3,677
182740 나꼼수 이제 더 안나오려나요?ㅠ 5 ㅠㅠ 2012/11/21 2,582
182739 갱년기증상이 이런건가요. 5 힘들어 2012/11/21 8,173
182738 초1, 스키나 보드 강습 받으면 잘 타나요? 14 겨울 2012/11/21 3,184
182737 커피안마시는 사람이 커피점에서 8 ㅁㅁ 2012/11/21 3,710
182736 급)논현역에서 상계동 가는 버스 있을까요? 5 ,,, 2012/11/21 1,223
182735 기분이 찜찜해요. 동네 엄마들 관련 5 ㅠㅠ 2012/11/21 4,524
182734 자식 자랑은 어디서 하나요? 58 수사적인 질.. 2012/11/21 13,419
182733 후보 단일화는 절대로 안 된다 6 vvvvvv.. 2012/11/21 1,642
182732 오이물김치 담았는데..오이가 물러졌어요.. 1 물김치 2012/11/21 1,752
182731 4살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말을 안 합니다... 7 .... 2012/11/21 7,571
182730 부스스 난리난 머리에 헤어팩 4 놀라워 2012/11/21 3,498
182729 6살 병설유치원생 화장실에 안가고 참는데요 6 ... 2012/11/20 3,529
182728 김냉 or 냉장고 4 고민...... 2012/11/20 1,591
182727 요즘 정말 성균관대가 서강대를 수능 컷에서 넘어 섰나요? 10 ... 2012/11/20 4,276
182726 마리앙투와네트... 알고보면 검소하고 소박하고(왕족귀족중에) 괜.. 3 지지자 2012/11/20 3,763
182725 돈 못 모으는 사람들의 대체적인 특징을 보니... 86 .. 2012/11/20 34,572
182724 버는 족족 다 써재끼는 스타일 4 2012/11/20 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