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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정치관련글들.. 왜 이리 냄비같죠? 얼마전까지만 해도 안철수 찬양이더니...

...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12-11-20 21:12:55

제가 얼마전 안철수씨 아파트 구입시 금액 낮춰서 취등록세 적게 낸것 걸렸을때

안좋은 글을 적었어요.

그 당시 남들이 다 하는 행위였다 하더라도

책에서까지 성인군자처럼 적어놓고

저런 행동을 하건 잘못된 일이고 실망 많이 했다고...

결과는 저를 새누리당 알바라고...

 

그때도 적었는데 저는 안철수씨 인상이나 언행이 사람 뒷통수 칠것 같은 느낌이라고...

 

그런데 갑자기 또 안철수씨 비난글 일색...

왜 인터넷에서는 생각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고 알바로 몰아붙이나요?

 

저는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정치적 성향에 대해 남에게 왈가왈부 안하거든요.

제가 지지 안하는 당을 상대가 지지한다 하더라도

그냥 저 사람은 저 당을 지지하는구나 생각하구요.

 

그냥 좀.. 씁쓸하네요.

IP : 61.72.xxx.1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0 9:13 PM (118.32.xxx.54)

    그간 일주일사이에 썡얼 까발려져서..

  • 2. ,,,
    '12.11.20 9:18 PM (119.71.xxx.179)

    한결같이 찬양하는게 더 이상한거죠

  • 3. 원래
    '12.11.20 9:18 PM (175.252.xxx.189)

    바른말은 듣기에 쓴 법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직 선거가 끝난게 아니라는점..
    명바기는 bbk를 뚫고 유유히 대통령 해먹었는데
    안철수는 그전에 정체가 들통나려 하네요..
    천우신조..

  • 4. .........
    '12.11.20 9:19 PM (222.112.xxx.131)

    알바가 많아서유... 줴송합뉘다~

  • 5. 그게
    '12.11.20 9:26 PM (122.35.xxx.152)

    건강한거죠. 변하지 않는 건, 썩죠.

    상황이 달라졌는데도, 아냐 내 생각은 늘 옳아...라고 우기기 시작하면,
    지금 안철수 캠프 짝이 나는거예요.

    어떻게 일주일 내내 이렇게 삽질을 하는지, 도대체 그 캠프에 '머리'가 있긴 한지...
    하마못해 '눈' 가진 사람도 없는지 신기할 지경이네요.

  • 6. ㅎㅎㅎㅎㅎㅎ
    '12.11.20 9:28 PM (1.229.xxx.10)

    늦게서야 실체를 알아본 사람들한테 난 진즉에 알아봤다고 잘난척 되게 하고 싶으신가 보네요
    저도 진작 알아봤지만 전 이런글 오글거려서 못 쓰겠던데
    패닉에 빠진 사람들한테 이런 조소하는 글이나 올리시고 씁쓸은 제가 씁쓸하네요

  • 7. ㅇㅇ
    '12.11.20 9:29 PM (1.254.xxx.121)

    어휴...한숨만 나옵니다. 이러다 잘못하면 민주당 공중분해되는건가요?
    문성근이 안됐네요. 백만민란하면서 그렇게 뛰면서 지지자들 모으고
    다시 민주당으로 들어가 도전하고...그랬는데..ㅠㅠ

    차라리 말도 안되는 여론조사로 안철수로 뽑히는 경우에는
    안철수가 대통령이 돼도(저는 무소속은 절대 당선 가능성 없다고 생각함)
    신당 창당하면서 민주당 갈라치기 할거고
    대통령 안돼도 어파치 대통령 후보 배출하지 못한 당으로 망할거고..

    차라리 3자로 도전해서 민주당을 살려 놓는게 좋지 않을까요?
    너무 안타깝네요. 속상하고.

  • 8. ..
    '12.11.20 9:37 PM (116.39.xxx.114)

    원글자..글이 좀 아리까리하네요.ㅎㅎ
    지금 왜 이 난리냐면 쌩얼이 까발려졌어요
    님이 이상타이상타했죠? 저도 그때 이상했지만 일단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거든요. 헌데 그 이상한 예감이 딱 들어맞은거죠. 베스트글이라도 대충 한번 보세요. 진짜 이멍박 업글버전이에요

  • 9. ..
    '12.11.20 9:38 PM (125.141.xxx.237)

    여기가 유난히 安에 대한 쉴드가 여전히 강하긴 하더군요.
    정권 교체 바라는 야권 지지자였다면 安이 출마선언을 한 그 자체부터 수상하게 봐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인정 안 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문 후보는 민통당 후보로 정해지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시점이었고, 박그네는 인혁당 논란 거치면서 하락세에 있던 바로 그 시기에 安이 출마하면서 이 흐름 자체가 바뀌었거든요. (安의 출마 전에 이미 박그네 대세론은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보면 답 나오는 건데 왜 아직도 이 주장을 하면서 무슨 은혜라도 베푼 것처럼 유세 떠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흐름이라는 게 몇번의 변곡점을 거치면서 출렁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安이 나와서 보인 행보들은 지지율 시뮬레이션 돌리면서 일부러 저러나 싶을 정도로 문 후보만을 타겟으로 한 노골적인 행보를 보였으니 의심을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걸 가지고 게임처럼 즐긴다는 사람들을 보면 좀 어이가 없기도 했지요.;
    5년 기다려왔던, 정권 교체를 해야 하는 대선인데 야권 지지자를 자처한다면 어떻게 이 상황을 게임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겁니까.;
    安이 바닥 다 드러냈는데도 여전히 지지한다면 그것은 전략적 지지이거나 맹신이라고 봐야지요.;

  • 10. 안철수교수
    '12.11.20 9:53 PM (175.119.xxx.253)

    로 좋은 이미지 정치하면 할수록 정책 내놓으면 내놓을수록 단일화 언플하는거
    보면 볼수로 실망해서 그래요. 하..정치인 안출수는 이런 사람이구나....
    마이웨이..이정희나 도찐개찐 입니다.

  • 11. dd
    '12.11.20 10:17 PM (112.150.xxx.139)

    원래 여기 그래요.
    여성들이 다수라 좀 감성적이고 감정적으로 흐르는 일이 많죠.
    저도 여러번 다양한 화제로 '알바' 소리를 듣곤 했답니다ㅋ
    그래도 그러려니 합니다.
    소수 의견이나마 깨어있는 의견도 많으니까요.^^

  • 12. 원글이..
    '12.11.20 10:57 PM (61.72.xxx.135)

    답답한 댓글이 몇개 있네요.
    제가 이유를 몰라서 묻는거 아니잖아요.
    안철수 까발려 진거 다 알아요.
    그런데 왜 그러는지 베스트 글좀 보라는 댓글은 뭔가요..
    저는 우르르 하는 냄비같은 성향을 얘기하는거잖아요.

  • 13. ..
    '12.11.21 2:22 AM (116.39.xxx.114)

    님은 그럼 왜 처음엔 비난했는데요? 그리고 지금 까발려진거 다 나왔는데 왜 정당한 비판하는 사람에게 냄비운운합니까?
    님글이 어디가 이상한줄 알아요? 내가 이러저러해서 안철수 비판글 올려 알바 취급 받았다. 헌데 지금 팩트확인하니 내가 사람보는 눈이 맞았다.라고 글이 끝맺어야 말이 되는데 내가 이러저러해서 안철수 비판글 올려 알바취급 받았는데 너네들 왜 우르르 냄비처럼 그러는거야? 온이던 오프던 정치성향 가지고 왈가왈부 안하는 사람이야 라고 말하니 뭔소리하는지 잘 모르겠다구요
    왈가왈부안하는 사람이 참 정치글은 왜 쓰셔요? 솔직히 님 성향 대강 짐작가는데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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