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초 잠깐 거실에 걸려있다 내내 구석에 처박혀있던 계륵 같은 존재의 결혼액자...
이번에 이사하면서 큰맘 먹고 부숴버리기로 했었죠.
그러다 남편이 액자틀로 거울을 만들어줄게 하더니 거울집 가서 정말 멋진 거울을 만들어 왔어요.
마침 화장대용 큰 거울도 필요하던 터였거든요.
그러다 오늘 소파 뒤에 걸 액자 찾으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저런 액자틀이 엄청 비싼거네요. 어쩐지 거울이 좀 멋있더라니...
멋도 모르고 액자 부숴버렸다면 정말 아까웠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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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결혼액자의 변신
야옹 조회수 : 3,689
작성일 : 2012-11-20 18:36:24
IP : 61.80.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땋게 만드셨는지
'12.11.20 6:39 PM (125.179.xxx.18)한번 보고싶네요 ᆞ우리도애물단지 액자가있는데ᆢ
2. ..
'12.11.20 6:41 PM (220.255.xxx.49)그러게요 저도 궁금!
사진좀 올려주세용^^3. 원글
'12.11.20 6:42 PM (61.80.xxx.51)만드는 과정은 쉬워요. 사진을 빼고 실리콘 같은 걸로 거울을 고정시키면 돼요. 액자틀 가져갔더니 거울집에서 만들어줬어요.
4. jjiing
'12.11.20 7:25 PM (211.245.xxx.7)오~ 대박 팁이네요^^
5. 또마띠또
'12.11.21 1:52 AM (118.35.xxx.47)안걸어 놓고 바닥에 냅뒀다가 야옹이가 후다닥 뛰면서 엎어져서 박살나서 틀은 버리고 사진은 가구틈새 그냥 밀어 넣어 놨어요. 버리기도 뭣해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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