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온라인에서 파는거고 제가 좋아하는 옷이랑 아기가 입을만한 옷 팔아요.
제가 착샷을 찍기때문에 제가 옷을 하나씩은는 제가 입어요.
입고 다니면 이쁘다고들 하고
옷도 많이는 아니어도 재고부담 없을 정도로 조금씩 팔립니다.
오늘 옷 몇번 본 사람이 얼마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얘기했더니 그 다음 말이 얼마에 사왔냐더군요.
그냥 영업비밀이라고 했더니
우리한테 얼마나 받아 먹으려고 하냐고 하더군요.
장사 시작했다고는 했지만 사라고 한적도 없고,
옷 가격은 만원도 안해요.
신경쓰이더군요.
장사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싶구요.
사실 다른 직업도 있는데요.
그런데 그런말 하는거 예의 아니지 않나요?
다른 친구들은 물건 좋고 싸다고 고맙다고 사가는데 말이죠.
다른 손님들도 그냥 잘 사가구요. ( 뭐 모르는 사람이 사가면서 고맙다고 하지는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