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임신한 유기견 기사 기억하세요?
마음이아파요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12-11-20 14:25:53
입양될 예정이라는 글보고 안심하면서도 걱정스러웠는데
모두 하늘나라로 갔대요.. 기사를 읽다보니 눈물이 납니다.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이라면 저처럼 마음이 아프시겠죠? 너무 가여워요.
버려지는 반려동물들 너무 많네요.
기사입니다..
IP : 112.161.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사
'12.11.20 2:26 PM (112.161.xxx.208)2. ..
'12.11.20 2:31 PM (182.218.xxx.224)전 이 기사 내용도 몰라요 임산부라 일부러 읽지 않았어요 그래서 얘기만 들었는데
정말이지 저도 동물 키우는 사람으로서 저 주인이 천벌받았음 좋겠어요 ㅠㅠ3. ...
'12.11.20 2:38 PM (110.70.xxx.229)세상에나... 그 눈망울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눈물이 그렁그렁한 얼굴...
주인 진짜 나쁜 인간이네요.4. ㅠ.ㅠ
'12.11.20 3:12 PM (218.236.xxx.82)또 봐도 마음아파요.
예전에 도로 화단에 쭈그리고 있는 말티즈를 발견한적이 있어요.
집 나온녀석였는데, 털은 좀 엉켜있었지만 예쁜 얼굴이더라구요.
지금도 그 녀석 눈이 생각이 나는데,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다가 사람처럼 눈물을 흘리는데...사람처럼 눈물이 방울방울 흘러내리더라구요..아 또 눈물 나네요...ㅠ.ㅠ
제가 어찌 못하고 보호소로 연결했었는데 근처 동물병원에 알렸더니 마침 말티즈 잃어버린분이 있어서 연결해준다고 했었어요. 며칠지나 혹시나 유기견 공고가 올라왔나하고 보호소 홈페이지 들어가봤더니 다행히 공고에는 없더라구요.
그렇다해도 주인 찾은것을 제가 확인한것은 아니라서 지금도 그 길 지날때마다 가끔씩 그 눈물 흘리던 눈이 생각이 나서 코끝이 찡해와요.
개들은 사람에게 목숨을 의지해서 사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집 잃어버리거나 버려진 유기견들 너무 불쌍해요.5. .....
'12.11.20 4:03 PM (112.159.xxx.25)유기견 생각하면 동물키우는 것을 좀 규제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니면 자격요건을 두거나 등록제를 하던가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