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나이는 애나이 따라가는것 같아요

조회수 : 3,103
작성일 : 2012-11-20 13:29:04
같은 나이여도 애나이에 따라 달라보여요
여기서는 어린 나이에 빨리 낳고 젊게 사는게 좋다는데
사람들을 보면 같은 나이여도 큰 아이 엄마들이
훨씬 성숙하게 느껴져요
삶의 연륜도 느껴지고 말투도 훨씬 어른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자꾸 애나이로 엄마들 나이를 추측하다보니
실제 나이 듣고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네요
이거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가요?
IP : 223.33.xxx.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것 보다
    '12.11.20 1:31 PM (58.231.xxx.80)

    애가 7살이면 엄마도 생각하는게 7살수준이고
    고등학생이면 엄마도 생각하는게 고등학생 수준이던데요

  • 2. 엄마
    '12.11.20 1:32 PM (110.92.xxx.171)

    네...마음씀씀이나 마음의 넓이도 아이 나이에 따라 비례하는것 같아요.

  • 3. ..
    '12.11.20 1:32 PM (1.225.xxx.109)

    맞는 말 같아요.
    저희 동서랑 저와 1살 차이인데
    동서네 막내는 2000년생, 제 막내는 1990년생이거든요.
    그러니 동서는 저보다 훨 젊어요.
    생각이나 옷차림이나...

  • 4. ...
    '12.11.20 1:38 PM (203.226.xxx.39)

    그래도 거죽이나 체력이나 젊은사람이 상태좋잖아요. 에너지도. 똑같이 후줄근하게 다녀도 젊은 엄마들은 활동력이 좋더라구요. 나이는 못속임.

  • 5. ㅇㅇ
    '12.11.20 1:47 PM (211.237.xxx.204)

    큰언닌가 싶었던 사람이 엄마라고 하는데 멘붕이였던적 있어요.
    저는 좋아보이던데요? 엄마도 젊고 딸은 크고...

  • 6.
    '12.11.20 1:49 PM (108.27.xxx.138)

    그런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고요.
    일찍 결혼하면 확실히 먼저 아줌마갇 ㅚ긴 하더군요.

  • 7. xy
    '12.11.20 1:54 PM (180.182.xxx.140)

    애 떠나서 얼굴에 다 제나이가 보여요.
    50대는 50으로.40대는 40으로..
    우리 빌라 1층에 저랑 나이 같은 새댁이 이사왔거든요.
    이제 애는 돌지났어요.
    말하는건 무진장 어려요..말투자체를 어리게 말을 해요.
    근데 얼굴이.....
    그래도 설마 40 가까이에 애를 낳았겠나 싶어서리..나이는 안물어봤어요.
    실제 40에 애 낳는경우가 아주 많은건 아니잖아요..
    물론 첫애.결혼한지도 얼마안된 신혼.

    우리애가 저보고 엄마 1층 아줌마는 애가 아긴데..왜 엄마보다 나이가 들어보여? 라고 물어보더군요.
    우리애 나이가 그때 13살..
    나주에 저랑 동갑인걸 알았죠.
    얼굴에 주름이랑 기미가 많아서 그럴수도있었지만.
    외모는저보다 더 나이들어보여요..
    근데 말투가 아가씨 말투 같은..좀 그런건 있었어요.
    그걸 젊어보인다라고 말하긴 좀 그래요..

  • 8.
    '12.11.20 1:55 PM (110.70.xxx.13)

    겉보기등급말고
    생각하는거말하는건가요?
    그럼애안낳은사람은요?ㅎㅎ

  • 9. 애 안낳으면
    '12.11.20 2:48 PM (121.172.xxx.57)

    말하는 것도 애입디다.
    저희 언니 결혼하고도 10년가까이 애가 안생겨 서른 중반이 넘도록 발을 동동 굴렀었는데..
    그 당시 언니의 말과 행동은 그냥 노처녀 마인드 또는 새댁 마인드입디다.
    '야..언니는 서른을 훌쩍 넘기고도 정말 처녀같은 말투다'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애 낳고서야 자기 나이 찾아가더라고요.

  • 10. ??
    '12.11.20 3:21 PM (218.51.xxx.119)

    애늦게낳아 키우니 훅가던데요
    한방에
    제나이보다 더들어보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651 천주교신자분들, 알려주세요(납골당문제)~ 3 마리 2013/03/16 2,069
231650 베가 no.6 오프라인에서 할부원금 어느정도 하나요? 베가 2013/03/16 635
231649 6학년 수학문제 하나만 풀어주세요. 8 유레카 2013/03/16 929
231648 장경동 목사님에 대해서... 33 // 2013/03/16 7,010
231647 150대 키작은 직장인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1 봄옷 2013/03/16 4,137
231646 정말 오랜만에 현란하게 아프네요. 5 흐어 2013/03/16 1,451
231645 생리를 하면 왜이리 늘어질까요 6 마법 2013/03/16 1,821
231644 뉴스타파 시즌3 속보-국정원 정치개입, 스페셜 4대강, 수심 6.. 4 유채꽃 2013/03/16 1,194
231643 파킨슨 환자가 입원하기 좋은 요양병원 아시면 7 -.- 2013/03/16 3,204
231642 외국 펜팔 찾을 수 있을까요? 4 사람찾기 2013/03/16 1,413
231641 무료사주 볼수있는 곳 아시나요? 26 소심해진다 2013/03/16 41,781
231640 유퉁부부 행복해 보이네요(펌) 9 ... 2013/03/16 4,480
231639 태국에서 안마 기가 차게 잘하는 곳 없을까요? 10 ... 2013/03/16 2,093
231638 자동차유리가깨졌어요.. 1 자동차.. 2013/03/16 1,294
231637 유퉁이 국밥집으로 대박내고 돈 많이 벌었다던데... 10 ... 2013/03/16 10,663
231636 엘* 드럼 세탁기 무상 서비스? 2 서비스 2013/03/16 1,339
231635 비너스몸매- 비율 0.7 9 ... 2013/03/16 4,451
231634 배째라 세입자 어떻게 해야하나요? 7 머리아파 2013/03/16 2,865
231633 영어회화에서 I'm good at closing the door.. 6 어렵네 2013/03/16 3,602
231632 약쑥대신 인진쑥써도 될까요? 2 베이브 2013/03/16 1,475
231631 감자 싹난게 무섭다고 도망다녀요.ㅋ 6살꼬마. 8 2013/03/16 1,798
231630 전도연 하정우 주연 멋진하루라는 영화 18 .. 2013/03/16 5,036
231629 어제 문 차고 도망가던 녀석들 잡았다고 글 올렸는데요 13 아놔 2013/03/16 3,802
231628 저녁 찬거리 뭐 준비하고 계세요? 17 맘마 2013/03/16 3,378
231627 저런 기사를 쓰는 심리가 뭘까요?? 3 peach 2013/03/16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