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나이는 애나이 따라가는것 같아요
여기서는 어린 나이에 빨리 낳고 젊게 사는게 좋다는데
사람들을 보면 같은 나이여도 큰 아이 엄마들이
훨씬 성숙하게 느껴져요
삶의 연륜도 느껴지고 말투도 훨씬 어른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자꾸 애나이로 엄마들 나이를 추측하다보니
실제 나이 듣고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네요
이거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가요?
1. 그런것 보다
'12.11.20 1:31 PM (58.231.xxx.80)애가 7살이면 엄마도 생각하는게 7살수준이고
고등학생이면 엄마도 생각하는게 고등학생 수준이던데요2. 엄마
'12.11.20 1:32 PM (110.92.xxx.171)네...마음씀씀이나 마음의 넓이도 아이 나이에 따라 비례하는것 같아요.
3. ..
'12.11.20 1:32 PM (1.225.xxx.109)맞는 말 같아요.
저희 동서랑 저와 1살 차이인데
동서네 막내는 2000년생, 제 막내는 1990년생이거든요.
그러니 동서는 저보다 훨 젊어요.
생각이나 옷차림이나...4. ...
'12.11.20 1:38 PM (203.226.xxx.39)그래도 거죽이나 체력이나 젊은사람이 상태좋잖아요. 에너지도. 똑같이 후줄근하게 다녀도 젊은 엄마들은 활동력이 좋더라구요. 나이는 못속임.
5. ㅇㅇ
'12.11.20 1:47 PM (211.237.xxx.204)큰언닌가 싶었던 사람이 엄마라고 하는데 멘붕이였던적 있어요.
저는 좋아보이던데요? 엄마도 젊고 딸은 크고...6. 뭐
'12.11.20 1:49 PM (108.27.xxx.138)그런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고요.
일찍 결혼하면 확실히 먼저 아줌마갇 ㅚ긴 하더군요.7. xy
'12.11.20 1:54 PM (180.182.xxx.140)애 떠나서 얼굴에 다 제나이가 보여요.
50대는 50으로.40대는 40으로..
우리 빌라 1층에 저랑 나이 같은 새댁이 이사왔거든요.
이제 애는 돌지났어요.
말하는건 무진장 어려요..말투자체를 어리게 말을 해요.
근데 얼굴이.....
그래도 설마 40 가까이에 애를 낳았겠나 싶어서리..나이는 안물어봤어요.
실제 40에 애 낳는경우가 아주 많은건 아니잖아요..
물론 첫애.결혼한지도 얼마안된 신혼.
우리애가 저보고 엄마 1층 아줌마는 애가 아긴데..왜 엄마보다 나이가 들어보여? 라고 물어보더군요.
우리애 나이가 그때 13살..
나주에 저랑 동갑인걸 알았죠.
얼굴에 주름이랑 기미가 많아서 그럴수도있었지만.
외모는저보다 더 나이들어보여요..
근데 말투가 아가씨 말투 같은..좀 그런건 있었어요.
그걸 젊어보인다라고 말하긴 좀 그래요..8. 음
'12.11.20 1:55 PM (110.70.xxx.13)겉보기등급말고
생각하는거말하는건가요?
그럼애안낳은사람은요?ㅎㅎ9. 애 안낳으면
'12.11.20 2:48 PM (121.172.xxx.57)말하는 것도 애입디다.
저희 언니 결혼하고도 10년가까이 애가 안생겨 서른 중반이 넘도록 발을 동동 굴렀었는데..
그 당시 언니의 말과 행동은 그냥 노처녀 마인드 또는 새댁 마인드입디다.
'야..언니는 서른을 훌쩍 넘기고도 정말 처녀같은 말투다'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애 낳고서야 자기 나이 찾아가더라고요.10. ??
'12.11.20 3:21 PM (218.51.xxx.119)애늦게낳아 키우니 훅가던데요
한방에
제나이보다 더들어보이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5793 | 피자 좀 콕 찍어주세요. 9 | 마지막피자 | 2013/01/13 | 1,629 |
205792 | 명품가방 수선집 추천해 주세요. | 버버리 | 2013/01/13 | 2,437 |
205791 | 뜨개질은 왜 하는 걸까요? 32 | 뜨개질은 | 2013/01/13 | 8,099 |
205790 | 신하들에게 쩔쩔 매는 조선임금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20 | 답답 | 2013/01/13 | 1,801 |
205789 | 문재인 집으로~ 스킵하세요.저 아래요. 2 | 제이제이 실.. | 2013/01/13 | 856 |
205788 | 회색? 검정색? 5 | 좋은날 | 2013/01/13 | 1,115 |
205787 | 과일값 아낄려고 매실액기스 드시는 분들 계시나요? 10 | 과일값비싸요.. | 2013/01/13 | 3,477 |
205786 | 입주변이 너무 건조해서 아파요. | 짱 피부 | 2013/01/13 | 1,545 |
205785 | 김지하는 왜 거짓말 밥 먹듯 할까? - 장정일 11 | 참맛 | 2013/01/13 | 2,603 |
205784 | 요즘 6~7세아이 아침 7 | 요즘 | 2013/01/13 | 1,293 |
205783 | 문재인 집으로 쳐들어가기로 결정 2 | 촛불시위대 | 2013/01/13 | 1,859 |
205782 | 상암 눈썰매장 1 | ^^ | 2013/01/13 | 1,451 |
205781 | 급질)혈관주사도 장으로 흡수되나요? 3 | gks | 2013/01/13 | 1,346 |
205780 | 초1, 16개월. 제 고민 좀 해결해주세요 4 | 고민상담 | 2013/01/13 | 703 |
205779 | 성조숙증 고민이에요 4 | 고민 | 2013/01/13 | 1,966 |
205778 | 뽁뽁이 지금 붙이는거 너무 뒷북이죠? 6 | 질문 | 2013/01/13 | 1,699 |
205777 | 전 왜..뮤즈님 노래가 안들릴까요? 5 | 뮤즈님 | 2013/01/13 | 910 |
205776 | 요리에 청주 대신 소주 넣어도 되나요? 4 | 질문 | 2013/01/13 | 10,527 |
205775 | 명동 노점에 파는 춤추는 인형.. 4살 아이들이 좋아할까요? 1 | 궁금 | 2013/01/13 | 1,059 |
205774 | 어제 티비에서 레미제라블 뮤지컬 방영해주어서 봤는데요 1 | 좋아 | 2013/01/13 | 1,188 |
205773 | 대전 문화동 살기 어떤가요? 초등자녀가 있는데요.. 5 | dd | 2013/01/13 | 1,801 |
205772 | 한양대에서요 1 | ㅡㅡㅡㅡ | 2013/01/13 | 1,043 |
205771 | 폴로 티.. 여성 싸이즈요. 4 | 100년만 | 2013/01/13 | 930 |
205770 | 성신여대 근처에 혼자 쇼핑하고 놀만한 곳이 있을까요? 3 | 궁금 | 2013/01/13 | 2,135 |
205769 | 서울에가면 메탈티,락티 도매로 파는곳 있을까요? 1 | 어린왕자 | 2013/01/13 | 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