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겨울방학중 고등수학 선행 ??

ㅇㅖㅂㅣ중 엄마 조회수 : 2,829
작성일 : 2012-11-20 13:16:54

수학머리가 아주 특출나진않지만 영재원도 즐겁게 2년 다니고 찐득허니 앉아 문제푸는걸 즐기는 녀석입니다.

1년동안 다닌 수학학원이 아이랑 그럭저럭 잘 맞는 편이라 중학교 들어가서도 계속 다닐 생각인데 이번에 받아온 새 레벨때문에 고민이 되네요.

이달말까지 다니면 중학과정은 다 끝납니다. 심화까지는 아니고 기본으로 알고 있네요.

담달부터는 고1과정 들어간다고 안내문이 나왓는데 아이는 신나서 빨리 등록하자고 성화입니다. 9-가 심화반이 있길래 전 차라리 그걸로 하자는 의견이구요.

뭐 심화반을 하든 고등반을 하든 결정은 아이한테 맞춰하겟지만 문득  다들 하는대로 선행을 이렇게 해야하는지싶네요.

선배맘님들은 어떠신가요? 특목고를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 있고 수학좋아하는 상위권 아이라면 그냥 고등수학까지 해둬야하나요? 아니면 차라리 중학과정을 좀더 다져두는게 나을까요

주변에 물어볼 언니들은 없고 아이는 욕심만 내는거 같아 걱정중에 글 올려봅니다

 


 

 

IP : 222.98.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12.11.20 1:39 PM (119.196.xxx.153)

    기본만 끝냈다면 차라리 심화가 나아요
    심화까지도 틀리는 문제가 없다면 굳이 말리고 싶은 생각 없지만...

  • 2. ..
    '12.11.20 1:44 PM (211.36.xxx.75)

    어제 안그래도 고등학교 학년 주임(과목은 수학)샘이 6학년때 중학교 3년은 선행하고 온다길래
    뭐 그럴까 했는데 정말이네요
    허걱

  • 3. 요즘
    '12.11.20 1:44 PM (119.149.xxx.244)

    학원들 경향이 그래요.
    중등과정 기본이나 중간정도 심화하다가
    쓱 고등으로 옮겨서 한번 개념 훑으며 중등심화 병행한다 하더라구요.
    고등개념을 알고 보면 더 쉽게 간다나 뭐라나,,,,
    고민하다 빼고 중등과정 다시 보고있긴한데, 선택은 자기 몫이죠.

  • 4. 심화
    '12.11.20 2:11 PM (61.78.xxx.32)

    선행 아무리 해도 소용없습니다...
    최상위는 변별을 위해 낸 어려운 문제 ,시간을 요하는 서술형 문제 에서
    판가름 나지요..고등 선행은 중학 심화를 끝내는 즘에 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지금 더군다나 6학년 인데요..
    만약 최상위나 일품 중학 문제 풀려서 2/3이상 맞으면
    고등학교 선행 진행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상위권 순휘의 고등학교에서는 100점짜리 100점은 100점 못받습니다..
    500점짜리 100점만 100점 받을 수 있습니다..

  • 5. **
    '12.11.20 2:16 PM (220.126.xxx.146)

    절대 기본만 하고 앞으로 빼는 진도는 안돼요.
    기본+심화 병행하면서 진도 나가야 돼요.

    저희 애는 과고 준비하는 중1이고 초등 중등 다 대학 영재원에 다니고 있어요.
    주변에 진도만 쭉쭉 빼는 아이들 별로 못 봤어요.
    심화도 에이급 3번 정도는 풀어요.
    과고 준비라면 올림피아드도 필수고요.
    진도가 그만큼 나갔다면 과고를 준비하는 아이라 해도 늦은 진도는 아니지만,
    심화로 다지면서 나간게 아니라면 다시 뒤로 돌아가서
    아이 혼자 다시 기초부분 점검하면서
    심화도 꼭 챙기세요.

  • 6. 원글
    '12.11.20 2:33 PM (222.98.xxx.88)

    역시 심화하면서 좀더 다져야겠네요...선행얘기나올때마다 황당해했는데 제가 막상 접하게되니 갈등이 되더라구요.
    넵~~ 댓글들보며 학원일정을 짜야겠습니다.^^ 도움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493 지난번에 롱니트 올려주신글 찾아주세요 5 니트 2012/12/18 1,032
194492 초등고학년 핸드폰 뭐로 사주셨어요? 6 스마트폰안돼.. 2012/12/18 1,246
194491 아침7시쯤에는 투표장 붐빌까요? 6 ,,,, 2012/12/18 766
194490 도데체 문재인후보 tv광고는 누가만든거예요? 9 다람쥐여사 2012/12/18 3,379
194489 ㄱㄴ 울어보려고 햇는데 안되네 ㅋ 1 버퍼링 2012/12/18 1,146
194488 ㅂㄱㅎ기자회견: 다시 새마을운동하자. 9 .. 2012/12/18 3,336
194487 [속보] 오늘 jtbc 토론 표창원 대 전원책으로 변경 12 무명씨 2012/12/18 4,394
194486 너무너무 간절해서 피가 마르고 밥도 안넘어가고~ 12 정권교체 2012/12/18 1,063
194485 도올 김용옥, 시국선언 '혁세격문' 발표…"투표합시다&.. 2 참맛 2012/12/18 1,437
194484 표교수님 jtbc 방송보다가.... 8 애잔하다~ 2012/12/18 1,642
194483 12월 1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2/18 534
194482 ㄱㅈㄴ 취재하러 가긴 갔네요 ㅎㅎ 3 굴뚝연기 2012/12/18 2,553
194481 경기도 투표참여 할인 개념업소들 퍼왔어요. 4 투표의힘 2012/12/18 1,622
194480 강아지들이 주인자면 옆에서 계속 같이 10 자던가요 2012/12/18 2,897
194479 성인7명이면 한우 몇 키로 사야하나요? 9 팡도 2012/12/18 4,496
194478 지금 mbn에 나온 경상도말쓰시는 여성패널분... 4 ,. 2012/12/18 1,320
194477 내일 너무 일찍 투표하지 말라네요!!!! 19 .. 2012/12/18 4,871
194476 지금 엠비씨뉴스...김정남 인터뷰 없다고 하는데 14 ㅇㅇㅇ 2012/12/18 3,441
194475 여기저기사이트에서 투표율이벤트 많이하네요 ㅎㅎㅎ 2012/12/18 543
194474 후쿠오카 지역의 특산물인 면요리 1 ... 2012/12/18 1,314
194473 서울계성초등학교 ,...어떤가요? 2 조언좀 2012/12/18 5,135
194472 예비중3...겨울방학 어찌 보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7 아그네스 2012/12/18 1,434
194471 문득 대학 때 표창원교수님 특강오셨던 기억이나네요~(잡담...... 3 냐아~ 2012/12/18 1,524
194470 국정원 댓글팀 한겨레 인터뷰 읽고 왔는데 여기도 아직 댓글알바가.. 4 ㅇㅇ 2012/12/18 1,055
194469 [도와주세요] 동물을 굶겨죽이는 동물원은 제재를 받아야 합니다!.. 12 동행 2012/12/18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