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겨울방학중 고등수학 선행 ??

ㅇㅖㅂㅣ중 엄마 조회수 : 2,720
작성일 : 2012-11-20 13:16:54

수학머리가 아주 특출나진않지만 영재원도 즐겁게 2년 다니고 찐득허니 앉아 문제푸는걸 즐기는 녀석입니다.

1년동안 다닌 수학학원이 아이랑 그럭저럭 잘 맞는 편이라 중학교 들어가서도 계속 다닐 생각인데 이번에 받아온 새 레벨때문에 고민이 되네요.

이달말까지 다니면 중학과정은 다 끝납니다. 심화까지는 아니고 기본으로 알고 있네요.

담달부터는 고1과정 들어간다고 안내문이 나왓는데 아이는 신나서 빨리 등록하자고 성화입니다. 9-가 심화반이 있길래 전 차라리 그걸로 하자는 의견이구요.

뭐 심화반을 하든 고등반을 하든 결정은 아이한테 맞춰하겟지만 문득  다들 하는대로 선행을 이렇게 해야하는지싶네요.

선배맘님들은 어떠신가요? 특목고를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 있고 수학좋아하는 상위권 아이라면 그냥 고등수학까지 해둬야하나요? 아니면 차라리 중학과정을 좀더 다져두는게 나을까요

주변에 물어볼 언니들은 없고 아이는 욕심만 내는거 같아 걱정중에 글 올려봅니다

 


 

 

IP : 222.98.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12.11.20 1:39 PM (119.196.xxx.153)

    기본만 끝냈다면 차라리 심화가 나아요
    심화까지도 틀리는 문제가 없다면 굳이 말리고 싶은 생각 없지만...

  • 2. ..
    '12.11.20 1:44 PM (211.36.xxx.75)

    어제 안그래도 고등학교 학년 주임(과목은 수학)샘이 6학년때 중학교 3년은 선행하고 온다길래
    뭐 그럴까 했는데 정말이네요
    허걱

  • 3. 요즘
    '12.11.20 1:44 PM (119.149.xxx.244)

    학원들 경향이 그래요.
    중등과정 기본이나 중간정도 심화하다가
    쓱 고등으로 옮겨서 한번 개념 훑으며 중등심화 병행한다 하더라구요.
    고등개념을 알고 보면 더 쉽게 간다나 뭐라나,,,,
    고민하다 빼고 중등과정 다시 보고있긴한데, 선택은 자기 몫이죠.

  • 4. 심화
    '12.11.20 2:11 PM (61.78.xxx.32)

    선행 아무리 해도 소용없습니다...
    최상위는 변별을 위해 낸 어려운 문제 ,시간을 요하는 서술형 문제 에서
    판가름 나지요..고등 선행은 중학 심화를 끝내는 즘에 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지금 더군다나 6학년 인데요..
    만약 최상위나 일품 중학 문제 풀려서 2/3이상 맞으면
    고등학교 선행 진행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상위권 순휘의 고등학교에서는 100점짜리 100점은 100점 못받습니다..
    500점짜리 100점만 100점 받을 수 있습니다..

  • 5. **
    '12.11.20 2:16 PM (220.126.xxx.146)

    절대 기본만 하고 앞으로 빼는 진도는 안돼요.
    기본+심화 병행하면서 진도 나가야 돼요.

    저희 애는 과고 준비하는 중1이고 초등 중등 다 대학 영재원에 다니고 있어요.
    주변에 진도만 쭉쭉 빼는 아이들 별로 못 봤어요.
    심화도 에이급 3번 정도는 풀어요.
    과고 준비라면 올림피아드도 필수고요.
    진도가 그만큼 나갔다면 과고를 준비하는 아이라 해도 늦은 진도는 아니지만,
    심화로 다지면서 나간게 아니라면 다시 뒤로 돌아가서
    아이 혼자 다시 기초부분 점검하면서
    심화도 꼭 챙기세요.

  • 6. 원글
    '12.11.20 2:33 PM (222.98.xxx.88)

    역시 심화하면서 좀더 다져야겠네요...선행얘기나올때마다 황당해했는데 제가 막상 접하게되니 갈등이 되더라구요.
    넵~~ 댓글들보며 학원일정을 짜야겠습니다.^^ 도움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947 앞으로 북한은 큰소리칠수 있겠네요 1 파사현정 2012/12/20 587
195946 솔직히,이정도로 지역별 정치차이면 분리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5 . 2012/12/20 912
195945 전 설마하고 우리나라 국민을 믿었습니다. 13 ... 2012/12/20 1,171
195944 잠은 자야하쟌아요,,, 안녕히 주무세요,,, 4 베리떼 2012/12/20 462
195943 오래전에 꾼 꿈이야기 하나. 8 무도치킨세트.. 2012/12/20 1,458
195942 아 김어준,주진우 어떡하나. 24 가키가키 2012/12/20 4,245
195941 잠 못드는밤 4 어하둥둥 2012/12/20 331
195940 철저히 기득권을 위한 정부였음 좋겠네요 6 독하게버티자.. 2012/12/20 1,050
195939 아직도 민주당을 옹호하는 분들은 봅니다 28 민주당 게시.. 2012/12/20 1,741
195938 나꼼수가 걱정 되지만 시즌 2가 나왔으면 합니다 22 2012/12/20 1,656
195937 이제 그분들을 지키고, 우리 스스로를 지켜야 1 . 2012/12/20 508
195936 젊은이들 사이트에서... 16 참담그자체 2012/12/20 3,952
195935 득표율에서 진 것보다 이 현실이 너무 참담하네요. 1 참담하다. 2012/12/20 862
195934 앞으로 누가... 2 1울림 2012/12/20 414
195933 그런데 원단은 어디서 사죠 2 .. 2012/12/20 508
195932 유기견 데리고 청와대 입성할 대통령은... 2 패랭이꽃 2012/12/20 884
195931 1212.1219 민주당 대선패배를 돌이켜 보며 3 참맛 2012/12/20 464
195930 공주님에 대한 환상이 깨지고 나면 어찌될까요? 29 인생의회전목.. 2012/12/20 2,588
195929 제발 알려주세요ㅜㅜ 이 기분을 어떻게 해야하죠... 9 ... 2012/12/20 816
195928 이젠 무슨 낙으로 사나요? 3 2012/12/20 519
195927 전형적인 60대의 표심.jpg 5 . 2012/12/20 1,568
195926 박그네 공략 달달 외웁시다!!!!!!! 2 정신줄 2012/12/20 463
195925 얼마전에 보았던 박근혜 당선시 네이버 화면 5 현실 2012/12/20 1,122
195924 전라도 농수산물이나 기타 인터넷쇼핑몰 등 37 혹시 2012/12/20 3,389
195923 잠도 안오고 1 ... 2012/12/20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