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 - 가장 잘 못 한 일...가장 잘 한 일...

미래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2-11-20 12:03:32

가장 잘 못한일이 뭐냐고 물으니...

노무현 정부때... 비서실장을 받아들인 일...ㅜㅜ

(이 말에 듣는 사람 슬픈 만감이 교차합니다.ㅜㅜ)

가장 잘한 일  .... 부산에 내려가 노동자를 변호했던 일...

누군가로 결정이 나야만 하지만 길이 점점 보이는 것도

같아요.

IP : 211.228.xxx.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피닝세상
    '12.11.20 12:06 PM (112.163.xxx.182)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뭐 대통령 하기 싫으면서, 대선에 나오면서 대통령 안하고 싶은 사람이 문제인거 아니냐 하실분들 밑에주루룩 댓글 달릴꺼에요

  • 2. ....
    '12.11.20 12:06 PM (118.35.xxx.166)

    문재인은 제2의 노무현이다.~~ㅇㅋ
    그래서 하는애기인데요?
    원글의 내용과 제목을....
    노무현이 잘한것은 무엇인가요?? 로..
    바꿔 보세요??

  • 3. 정말
    '12.11.20 12:06 PM (108.27.xxx.138)

    문재인 후보님 명확하게 말하는 습관 좋아요.
    가족에 대해 묻는 질문에 가족은 정치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다고 했던가요? 그것도 멋져요. ^^

  • 4. ..
    '12.11.20 12:12 PM (125.141.xxx.237)

    문 후보가 가장 큰 판단미스를 한 건 민주당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는 거에요. 절대 본성이 바뀌지 않는 정당인데 정치할 마음 먹었을 때 과감하게 신당 창당을 했어야 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을 만든 문 후보의 선택이 전략 미스였지요. 문 후보의 정치에 대한 신념이나 가치관은 민주당과는 맞지가 않아요. 정서 자체가 다르거든요.
    지금이라도 문 후보의 신념과 맞는 사람들 데리고 나와서 신당 창당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저 구태 정당에 더 있다가는 문 후보 마음만 더 상처입을 겁니다. 그쪽 사람들과는 처음부터 맞지가 않았던 거에요. 노무현 대통령도 그랬던 거고요. 민주당 들어간 노무현은 바보 맞아요.; 절대 고칠 수가 없는 건데, 그 장시치 습성은 죽어도 불변인데 왜 그런 당에 들어갔나 모르겠습니다.
    지역 감정이라는 거, 여태 크게 모르고 살았었는데 겪어본 사람들이 왜 그리 넌더리를 내는 건지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지역구도를 깰 게 아니라 차라리 그쪽에는 벽을 치는 게 더 나을 것 같네요.;

  • 5. ..님
    '12.11.20 12:27 PM (14.37.xxx.128)

    민주당이 왜요? 뭐를 잘못했기에 민주당을 질타하는거죠?

  • 6. ..꼴값
    '12.11.20 12:31 PM (119.64.xxx.3)

    지역감정 씨부리지 마셔.
    지역감정을 이유로 가장 덕본건 영남이거든.
    꼴값을 떨려거든 뭘 알고나떨던지..
    난 호남은 아니고 충청도사람이지만 댁같은인간들진짜 경멸해.

  • 7. ..
    '12.11.20 12:58 PM (125.141.xxx.237)

    그 지역에서 몰표안줬으면 노무현 대통령 당선될수 있었나요?
    그 지역에서 문재인호보에게 표 안주면 대통령 당선될수 있어요?

    // 이 생각이 틀렸다는 거에요. 특정 지역 표만으로 대통령 만듭니까? 2002년 당시 실제 선거 업무 담당해본 사람의 말로는 오전 중에 이회창이 앞서나간다는 소문이 돌았고 점심 먹고 나서 오니 오전에는 한산했던 투표장에 갑자기 줄이 늘어설 정도로 젊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고 합니다. 누구 혼자만의 힘으로, 혹은 특정 지역만의 힘으로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든 게 아니라는 거에요. 노무현을 지지했던 사람들 전부가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든 겁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전부 다 노무현이 자기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않았다고 해서 홀대 받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호남 말고 홀대론 나오는 지방이 또 어디가 있나요? 수도권이나 제주도 사람들은 노무현한테 표 안 줬습니까? 몰표가 나왔으면 그것을 빚으로 여기고 그 신세를 갚아야 한다면, 그것 스스로가 뽑은 대통령을 자기 지역 광역단체장 정도로밖에 여기지 않는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 생각이 틀렸다는 겁니다.
    표를 주고서 기대했던 건 노무현의 가치가 실현되는 세상이 만들어지는 것이었지 뭔가 특정한 대가를 바란 건 아니지 않나요? 왜 우리 지역에서 몰표로 당선되고서 우리 지역을 홀대 하냐, 그런 생각이 손해 보는 거 싫어하는 장사치의 습성과 대체 뭐가 다른가요? 정치라는 건 때로는 대의를 위해 자기 것을 내려놓을 수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내 것을 주었으니 당신도 나한테 뭔가를 달라, 이건 정치가 아니고 장사입니다.
    이런 정서는 솔직히 이해를 못하겠네요. 문 후보에게 표 안주면 대통령 될 수 있겠냐, 그런 말들도 결국 표 장사 하겠다는 건가요? 저는 제 표를 줘도 저한테 뭔가 구체적인 대가가 오기를 기대하는 건 아니에요. 지금 사는 세상이 당장 좋아지는 게 아니라 해도 우리 후대가 사는 세상은 적어도 지금보다는 나은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문 후보를 지지하는 겁니다. 하지만 눈앞의 이익만 바라고 표를 팔고 싶지는 않아요. 그게 한 표를 행사하는 제 기준이고 그래서 홀대론 같은 걸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534 떡볶이 간단한 재료로 맛내는방법 22 ㄱㄱ 2013/01/01 7,198
202533 30대 후반 어깨보다 조금 긴 길이, 어떤 펌이 예쁠까요? 셋팅.. 2 파마문의.... 2013/01/01 2,044
202532 싸이 8 2013/01/01 3,265
202531 세자매가 모두 노처녀면.. 41 .... 2013/01/01 17,618
202530 초1 영어과외비 여쭤볼게요 7 ... 2013/01/01 5,603
202529 지금 뉴욕인데 타임스퀘어에 싸이공연해요 38 쥐박탄핵원츄.. 2013/01/01 14,162
202528 와이셔츠 깨끗하게 세탁하는 방법 알려 주세요. 4 웰빙라이프 2013/01/01 2,362
202527 무료로 보는 신년 운세입니다...제거는 잘 맞네요 9 토정비결 2013/01/01 8,309
202526 지금 봉하마을인데.. 21 .. 2013/01/01 6,050
202525 아피나가구들이 짙은톤이라 4 망설여지네요.. 2013/01/01 3,260
202524 (새해 덕담) 朴 당선자의 대통령직 성공을 기원드립니다 8 호박덩쿨 2013/01/01 1,490
202523 왜 스캔들은 항상 새해해 터지나요? 2 궁금 2013/01/01 1,752
202522 민주당, 0-5세 무상 보육 관철 및 박근혜 국채 발행 전면 .. 15 twotwo.. 2013/01/01 3,801
202521 신정에 홈플러스 이마트 영업하나요? 2 Blan 2013/01/01 2,073
202520 가평에서 춘천이 가까워요? 양평이 가까워요? 4 ^^ 2013/01/01 2,175
202519 시어머니 막말로 쌓인 분노 어떻게 푸시나요? 15 2013/01/01 10,211
202518 마흔 진로 바꾸기 의견주세요 9 갈등 2013/01/01 2,390
202517 지금 서울에 내리는 눈송이 보이세요? 11 헉뚜 2013/01/01 3,400
202516 82쿡사진올리기... 1 .... 2013/01/01 953
202515 중국요리집에 가면 나오는 짭쪼름하면서 달콤한 땅콩볶음 2 .. 2013/01/01 3,311
202514 스마트폰 갤럭시m kt신규 기기값 12만원 괜찮은 조건인가요? 8 요금제 자유.. 2013/01/01 1,355
202513 과외비 얼마가적당할지 봐주세요.. 11 dav 2013/01/01 3,574
202512 강아지도 잠꼬대 하나봐요 5 ... 2013/01/01 2,292
202511 일베에 이거 82글 아닌가요? 7 .. 2013/01/01 1,962
202510 김무성이 잠적한건 사실인가요? 8 무명씨 2013/01/01 3,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