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생제를 오래 먹어서 그런가 애가 배가 아프대요...

... 조회수 : 2,939
작성일 : 2012-11-20 11:17:18

아이가 축농증으로 항생제를 두달정도 먹고 있어요.

아직 차도가 없고 계속 먹이는대 어제 오늘 배가 쪼이는거 같이 아프다네요...

일곱살이고 저는 생각을 못하다 항생제를 오래 먹어서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항생제 오래 먹으면 배가 아프겠죠?

저도 지금 감기로 항생제를 먹는대 배가 살살 아프거든요...

약먹는걸 그만 두는게 좋을까요?

인터넷이고 지인들한테 물어봐도 뾰족한 답이 없더군요...

그래도 먹이라니까 의사말대로 먹이는대 애 속이 괜찮을지 걱정이예요...

제 생각은 지금은 약먹는걸 멈추고 좀 지내다가 (여기서 보니 코세척이 좋다는대 그걸해볼까 싶어요...)

프로폴리스도 지금 먹이고 있어요... 그리고 좀 먹기 쉬운 홍삼도 주문해놨구요...

그런걸로 꾸준히 해볼까 싶어요...

그러다 안되면 커서 수술을 시키는건 어떨까 싶어요...

이렇게 항생제를 오래 먹인건 처음이라 걱정도 되구요...

코에 식염수 넣는건 중이염때문에 하기가 좀 겁이 나서 안하거든요...

제발 도움말씀 주세요...부탁드립니다....꾸벅...

IP : 211.210.xxx.2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0 11:20 AM (175.112.xxx.27)

    대학병원 가세요. 항생제라도 좀 다른거 맞는 거 먹임 괜챦아요. 어린아이라 잘못하면 위험해요
    제가 초1때 감기 걸리면 바로 축농증이라 고생했구요. 일단 나은뒤 한약으로 3개월 먹고 나았어요. 비염은 가끔 있지만 축농증은 네버...

  • 2. 레몬이
    '12.11.20 11:27 AM (112.151.xxx.74)

    그럴땐 정장제도 같이 처방해주는데요.설사도 하고 그래요.항생제 먹을때 우유랑 기름진음식 안먹여요.

  • 3. 경험
    '12.11.20 11:37 AM (112.169.xxx.99)

    항생제도 사람 체질에 따라 잘듣고 않듣는 것이 있더라구요.

  • 4. ..
    '12.11.20 11:47 AM (220.123.xxx.49)

    헐 ~ 그 독한 항생제를 두달이나..
    큰 병원 가보세요.
    축농증은 코세척좀 자주해주시고.. 프로폴리스 먹인다니 말인데
    알로애를 좀 섞어 먹여보세요.

  • 5. 와치아웃
    '12.11.20 12:13 PM (121.170.xxx.38)

    저..장염 땜에 개인병원서 처방해준 항생제 한달 먹고..
    급성 위염와서 입원까지 한 사람입니다......

    큰병원 가세요.얼른요~~~

  • 6. pkyungsang
    '12.11.20 12:20 PM (120.142.xxx.135)

    항생제를 장기복용하면 그 약에 대해 내성이 생겨 복통이 나타납니다. 저의 아이가 수술 뒤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바로 대학병원에 가셔서 진료 받으시고 항생제를 바꾸셔야 합니다.

  • 7. ....
    '12.11.20 1:42 PM (223.62.xxx.177)

    오랜동안 먹게 되면 장내 필요균까지 없어져 설사를 하기도 하는데 모든항생제가 다그러는건 아니고...
    효과가 없다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ᆞ
    저라면 비염을잘 본다는 한의원에 가겠어요
    .더불어 코세척도 ..세게 풀지 않고 조심스레 하면 중이를 건드리진 않아요.
    큰병원으로 가신다면 먹었던 항생제 이름가져가시고 정장제 같이줄거예요 설사예방차원에서...

  • 8. ㅏㅏㅏ
    '12.11.20 4:04 PM (121.200.xxx.148)

    그의사 참 이상하네 어떻게 두달이나 어린아이에게 항생제 처방을 하나요

    그어머니도 같이 이상하네 두달씩이나 항생제를 먹이나요..아 것도 어린아이에게

  • 9. ....
    '12.11.20 5:28 PM (121.138.xxx.42)

    윗님....축농증에 그렇게도 처방해요. 대학병원에서도..
    중이염에도 세달 가까이 먹여본적 있어요. 대학병원에서.
    설사를 해도 필요하면 항생제를 계속 먹이기도 해요
    물론 설사를 막는 방법을 쓰면서요.
    또는 항생제를 바꾸기도 하구요.
    중이염은 피할 수 없지만 축농증은 많이들 대체요법을 쓰시지요.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는 중이염까지 같이 오기도 하니까요.
    어느 님처럼 저도 전문 이비인후과에서 두달 가까이 항생제를 쓰고
    한의원으로 가서 마무리 했어요..세달정도 더 먹였나봐요. 그러구선
    재발 을 안하더라구요..
    병원에선 얼굴 엑스레이를 찍어 눈아래 비강에 고름이 차있는걸
    확인하지요. 어느정도 항생제를 먹어 빼주어야 한다고 봐요.
    어떤 항생제를 쓰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기도 하구요. 내성 문제도 있구요.
    잘 선택하셔서 고생하지 않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272 조순형이 민주당이에요? 새누리에요? 16 ㅇㅇ 2012/12/23 2,105
199271 저의 힐링방법은요 훈남 바리스타의 커피! 5 힐링 2012/12/23 1,914
199270 이런것도 홧병이에요? 5 .. 2012/12/23 1,339
199269 명바기 뽑았을때부터 꼬이기 시작한겁니다 12 2012/12/23 1,717
199268 50대의 정치성향과 몰표 12 .. 2012/12/23 2,163
199267 sbs 쌍용차 문제, 용역깡패 문제 잠깐 조명하네요. 7 오호 2012/12/23 1,115
199266 두렵다. 다가올 5년... 1 한국호랑이 2012/12/23 890
199265 82가 정치에 광적이라는 얘기 공감 어렵네요. 2 네가 좋다... 2012/12/23 1,157
199264 박지원님 트윗에서... 50 소원 2012/12/23 10,036
199263 이와중에 선거 스트레스 아이라인으로 풉니다 3 도와주실분 2012/12/23 1,151
199262 아고라 청원은 법적 효력 없다고 합니다 8 포로리2 2012/12/23 2,015
199261 방금전에 오십대 투표율 기적이란 제목글 어디 갔죠? 5 방금전 2012/12/23 1,132
199260 공유기 질문-lg070 공유기 성능이 시판 공유기와 비교해서 어.. 5 ... 2012/12/23 1,500
199259 레미제라블을 지금 보면 더 괴롭지 않을까요? 3 nyk 2012/12/23 1,480
199258 마음을 추스르기 힘드네요. 아직도요. 3 Anna 2012/12/23 791
199257 그것이 알고싶다에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분들 얘기 나오네요 3 1470만 2012/12/23 1,577
199256 이명박 정부의 부패 사건 일지 ㄱㄴ언니도 엄청 연관돼있음(깁니다.. 18 mb 2012/12/23 5,344
199255 식당에서 옆테이블 할아버지 ㅠㅠ 7 ㅠㅠ 2012/12/23 2,912
199254 정말 무서운 글... 6 엘비스 2012/12/23 2,771
199253 [펌글] 도서관에서 문재인의 운명을 빌려보는데.. 6 ..... 2012/12/23 2,812
199252 메이컵 고수님들께 도움청합니다~ 9 꿍이마마 2012/12/22 1,735
199251 방금 미국 유학중인 조카와 카톡질... 4 참 나 2012/12/22 2,702
199250 저 선거 끝나고 홧병 생겼나봐요 ㅠㅠ 53 ... 2012/12/22 5,473
199249 겉으론 웃지만 아직인가봐요. 3 .. 2012/12/22 782
199248 이삿짐 보관 비용 얼마나 될까요? ... 2012/12/22 1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