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결혼을 하면 자주 전화를 하라고 하나요?
멀리 사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 번씩 얼굴보고, 더군다나 내 친정식구한테도 전화잘 안하는데
할 말도 없는 시월드에 왜 전화를 자주 해야하나요?
그게 며느리 도리인가요?
말이 많으면 실수가 많고 실수가 많아지면 불화가 생기구요.
사람이 가까워지는데도 시간이 걸리는데 왜 결혼만하면 마치 이렇게 해야하지않으면 며느리 도리에
어긋나는 듯이 생각하고 몰아붙일까요?
전 결혼17년차.
이젠 전화 거의 안합니다.
저도 전화 땜에 넘 스트레스 쌓였구요.
사실 전화로 수다떠는 거 안좋아하구요.
선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