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귀던 사람과 헤어졌어요
서로 연락안한지 이주됐어요
아마 제가 만나자고 연락하면 다시 만나는지겠지요
근데 저 연락하지 않으려고요
제가 그 사람 많이 좋아했는데
그래서 제가 많이 노력하면 진심은 통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경우도 있더라고요
돌싱커플이었는데
연락문제로 제가 속이 많이 상했었어요
그사람도 저 좋아한대요
근대 연락은 잘 안하더라고요
양다리 걸치거나 그럴사람도 아니에요
사람은 만나고 있는데 참 외로운 그 심정
이 사람이 과연 날 좋아는하나 하는 맘이들게하는
언행들
결국 내가 날 좋아는 하냐 맘이 힘들다는 통화후
제가 연락을 안하니 이리 연락이 끊기네요
그래서
저도 연락않고 그냥 이대로 헤어져버릴려고요
근데 맘이 너무너무 아프네요
혼자 있으면 눈물만 줄줄나고
드라마를 보질 못하겠어요 배경음악만 나오면 눈물이 줄줄 나오고
일하다가도 잠깐 정신놓고 있으면 눈물 나오고
사람에게 마음준댓가를 톡톡히 치루고 있네요
맘이 아파 견딜수가 없어요
머리로는 그사람이랑 이제 끝났다
제가 먼저 연락하지는 않을건데
마음은 미친듯이 아파요
1. 토닥토닥
'12.11.20 12:58 AM (182.211.xxx.109)최첨단 연락망이 개인에게도 가능한 이 시대에 연락을 제대로 하지 않는 연인은
예의가 없는 무뢰한일뿐이에요.
기본 예의도 갖춰져 있지 않은 남자, 그냥 뻥 차버리세요.
노력할 가치도 없어요...
아프죠. 많이 아프죠
근데 그 아픔 님이 만든거에요
애당초 그런 남자라면 노력할 필요도 없었어요
님이 노력했었기에 지금 님이 더 아픈거에요
좀만 울고 탁탁 털어요...
어느 순간, 연락따위 기다리며 속태우는 게 더이상 당신의 일상에 없다는 걸 깨달았을때
훨씬 마음이 가벼워질거에요
힘내세요2. 이별
'12.11.20 1:07 AM (223.62.xxx.181)지금도 눈물콧물 범벅인채 잠 못자고이 글을 썼는데
사람만남에 대한 회한만 쌓이네요
이제 다시는 남자에게 마음 못 줄것 같아요3. 진짜로
'12.11.20 1:13 AM (183.99.xxx.9)여자를 사랑한댜면 없는 시간도 만들어서 보는게 남자입니다
환상을 깨세요
저 심심하니 만난것일뿐 그남자에겐 사랑이 아니였던 겁니다 없는 시간도
만들어내는 진정한 남자가 언젠간 나타날꺼예요4. ,,
'12.11.20 1:19 AM (72.213.xxx.130)이 또한 지나갑니다.
5. 가장 통쾌한 복수는
'12.11.20 1:43 AM (223.62.xxx.65)다 잊고 시간이 지나 더 좋은분 만나는겁니다
6. ㅁㅁ
'12.11.20 1:45 AM (211.36.xxx.244)세월이 약이랍니다ᆢ특효^^두번 죽는꼴 안 당하시려면 먼저 연락하지않기!꼭 꼭ᆢ죽을거같이 아파도 세월이 가면 다 정리되더라구요,토닥토닥
7. ♥ ♥
'12.11.20 1:46 AM (175.120.xxx.104)나쁜새끼..더늙어 독거노인으로 라면 끼리묵고 살아라.
대신 욕해드릴께요.그냥 깨끗이 잊으세요.
저런 넘과 인연이 닿아 결혼해도 행복하지않아요.진심원글님
을 사랑해주는 남자가 나타날겁니다.
따뜻한 겨울보내세요^^8. 힘내세요
'12.11.20 1:55 AM (175.231.xxx.180)원글님만큼 남자분도 힘들어할까요?
혼자 눈물삼키기엔 좀 억울하잖아요
보란듯이 아무렇지도않게 잘 살면 되는겁니다
그런사람과 결혼하면 더 힘들어요9. 저도
'12.11.20 2:07 AM (211.234.xxx.55)지금 같은 상황이에요..
너무 바보 같은거 알지만, 연락오면 당장이라도 달려나갈것 같거든요.
연락없다는건, 나에게 맘이 없는거라는것 알면서도 그 사람을 만났을때 설레임 달콤함이 제 이성을 아둔하게 만드네요.
잊고 싶어요. 별의 별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도 눈물이 쏟아져요...
어제는 TV 다큐멘터리 속 원주민의 눈물에 같이 울고 있더군요. 세상에..;;;;
아이리스 주제곡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가사가 가슴을 후벼파고요...
우리, 괜찮아지기는 하는 걸까요??10. ...
'12.11.20 6:08 PM (58.231.xxx.143)윗분......슬픈 글인데.......웃음이 나와서......미쳤나봐요.ㅠㅠ
괜찮아져요, 결단코.
젊은 날 그런 가슴 아픈 인연이 없는 인생 싱거워요.
좋은 날 반드시 와요. 오늘을 다 잊어 버릴만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0364 | 지금 안철수가 원하는건 | ..... | 2012/11/20 | 784 |
180363 | 후보 단일화는 없다고 본다. | .... | 2012/11/20 | 963 |
180362 | 오리털 패딩 사려고 하는데 2 | .... | 2012/11/20 | 1,371 |
180361 | 최소한의 출산준비물 뭐가 필요할까요?? 4 | 출산준비 | 2012/11/20 | 1,389 |
180360 | 문재인 티비-생중계토론중입니다. 1 | 문티비 | 2012/11/20 | 1,165 |
180359 | 격차해소, 격차해소,격차해소.. | .. | 2012/11/20 | 749 |
180358 | [문제인 후보]12.19 대선 레이스 YTN 생중계 보기 1 | 우리는 | 2012/11/20 | 808 |
180357 | 혹시그거아세요? 2김 단일화 실패가 87년이었고 광주민주화운동은.. 1 | 루나틱 | 2012/11/20 | 1,096 |
180356 | 돼지갈비 양념 1 | 봉주르 | 2012/11/20 | 1,662 |
180355 | 전직 삼성 관리자 "각종 로비, 노동자 미행·도청했다&.. | 샬랄라 | 2012/11/20 | 846 |
180354 | 40대늙은이글 안충격적인데요 20 | ddd | 2012/11/20 | 4,493 |
180353 | 콜라비는 어떻게 해 먹나요? 7 | 요리 | 2012/11/20 | 1,853 |
180352 | 아무래도 입닥치고 투표나 해야겠어요. 1 | 봉주르 | 2012/11/20 | 782 |
180351 | 김장40kg 얼만큼? 5 | 아~김장~ | 2012/11/20 | 3,684 |
180350 | 이 옷 좀 봐주세요^^;; 2 | ... | 2012/11/20 | 1,217 |
180349 | 김치위에 하얗게 곰팡이가 생겼어요. 2 | 으악 | 2012/11/20 | 4,462 |
180348 | 아래 아이들 깨우는 문제로... 2 | @@;; | 2012/11/20 | 852 |
180347 | 안철수? 8 | 슬픕니다 | 2012/11/20 | 1,376 |
180346 | 우울증 치료하는데 비용이 얼마정도 드나요? 5 | 우울증 | 2012/11/20 | 3,432 |
180345 | 이제역으로 안철수후보 펀드 대박나겠군요.. 4 | .. | 2012/11/20 | 1,281 |
180344 | 재미있는 현상 4 | 봉주르 | 2012/11/20 | 894 |
180343 | 교원공제회대출이 은행보다 더 싼가요? 2 | 아시는분계실.. | 2012/11/20 | 3,439 |
180342 | 아.. 배금주의 천민자본주의의 결정판을 오늘 볼줄이야 상상도 못.. 3 | 루나틱 | 2012/11/20 | 1,245 |
180341 | 헤지스 코트좀 봐주세요 14 | 코트 | 2012/11/20 | 3,562 |
180340 | 씽크대에 비치해두고 쓰기좋은 핸드워시 추천 해주세요 2 | 핸드워시 | 2012/11/20 | 1,5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