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 겨울 날씨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2,230
작성일 : 2012-11-20 00:10:09

친정부모님이 12월 5일날 서유럽 놀러가시거든요,,

유럽 춥다 춥다해서 고민하고 계시는데요,,

얼마나 춥나요?

코트로는 안되나요?

그리구 신발으 무조건 편한 운동화야 되겠지요?

날씨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IP : 1.245.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빛의나라
    '12.11.20 12:31 AM (80.7.xxx.97)

    서유럽 어느쪽으로 오시는지 모르겠네요. 유럽이 겨울은 해가 빨리 져서 별로 많이 못돌아 다니실텐데... 저녁 4~5시되면 어두워져요. 그리고 비 많이 와서 낮에도 어둑한 날 많고 방수 되는 겨울 코트 같은 거 가져 오심 좋아요. 운동화 좋죠. 여기선 사람들 다들 워낙 개성있게들 자기 맘대로들 입고 다녀서 빼입지 않으셔도 전혀 상관 없어요. 편하게 입으시면 좋지요. 추운 건 기온은 한국보단 안낮은데 습도가 높아서 으슬으슬한 추위죠. 난방도 한국처럼 빵빵하게 별로 안틀구요. 여기 영국인데 오늘도 구름낀 흐린 날에 약한 비가 오다 말다 하네요... 날 좋을 땐 맑고 참 좋은데 그런 날이 드물다는 게...ㅜㅜ 부모님 머무시는 동안 은 날이 맑았으면 좋겠네요..

  • 2. ..
    '12.11.20 12:36 AM (1.245.xxx.37)

    이태리 스위스 독일 프랑스 이렇게 가세요,
    춥긴엄청춥나보네요,,아빠가 추위를 엄청 타시거든요

  • 3. 빛의나라
    '12.11.20 12:37 AM (80.7.xxx.97)

    아 오늘 저 패딩 롱코트 입고 나갔었는데 바람도 불어서 후드까지 썼었어요. 따뜻하게 입으시게 준비해오라고 말씀드리세요. 그리고 레이어드로 속에 겹겹이 입게 하셔서 날 좋아서 따뜻해지면 한겹씩 벗으시면 되게 하시라구요. 날씨 변화가 하루에도 굉장히 심해서 몇겹 입고 나가서 날씨 변화에 따라 벗었다 입었다 하시는 게 좋아요.

  • 4. 쁘띠
    '12.11.20 12:47 AM (124.199.xxx.93)

    두터운 옷보다 여러겹 입는게 더 조아요~ 바람막이 옷이 가볍고 부피도 작아서 요긴하게 쓸수 있어요..
    수면양말도 강추입니다 .
    전기장판 일인용이나 아님 전기 방석이라도..... 챙기시면 조아요.(볼트확인!!)
    북유럽 아니면 12월 날씨 한국만큼 무쟈게 춥기보다 음싼하고 냉해요..
    잠만 든든하게 자면 좋을텐데 유럽호텔이 따뜻하진 않아요.

  • 5. .........
    '12.11.20 1:03 AM (125.152.xxx.57)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 지는 모르나
    저는 직장때문에 스위스 독일 프랑스를 방학때마다 가는데요.
    여름엔 좋은데 겨울엔 진짜 내가 왜 여기서 이고생을 하고 있나...눈물이 나게 추워요.
    북유럽은 겨울에 차라리 난방을 화끈하게 해주니까 건물안에 들어가면 따뜻한데
    다른나라들은 정말 눈물나게 추워요.
    물론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난방이 허술~~합니다. 이태리 남쪽은 그나마 좀 낫긴한데
    불 안때는 겨울 부산이나 제주도다...생각하시면 될듯.
    습기 많고 뼈속까지 파고드는 추위에, 비는 얼마나 많이 오는지....요새 안그런 나라 없지만 최근 몇년 유럽날씨는 좀 미친날씨예요.
    부모님 숙소가 어딘지 모르시지만 따뜻한 옷이랑 많이 준비해가시라고 하세요.
    저희 엄마 한번 모시고 작년에 프랑스에 저 가야하는 곳에 갔는데 엄마가 하루종일 부엌에서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대신) 그거 켜고 거기 앞에만 있다가 , 언제 끝나냐? 집에 가고 싶다...노래 노래를 부르다 암것도 구경안 하신다고 해서 내내 아파트에서만 지내다 왔네요..
    여행용 전기 찜질기 같은거 필수입니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760 신(God)과의 인터뷰 2 삶이 힘들지.. 2013/02/09 2,162
216759 이상형을 만났어요.^^ 53 설레임 2013/02/09 12,686
216758 너무 상황이 안 좋은데 아이를 낳는 것 5 고민 2013/02/09 1,922
216757 시댁이 기독교 이신분들 ㅠㅠ 4 악!!! 2013/02/09 2,398
216756 박정아 입매 너무 특이하지않나요? 6 부럽 2013/02/09 4,021
216755 이이제이 이동형작가책좀사줍시다 5 내일이설 2013/02/09 3,013
216754 주얼리샵에서 셋팅만할때요 2 지현맘 2013/02/09 1,166
216753 노화가 뭔지 이거 서글프네요 4 @@ 2013/02/09 3,344
216752 칸켄 미니 초등여야 입학선물로 어떨까요? 7 칸켄 2013/02/09 2,303
216751 오늘 내딸서영이에서 윤실장코트 1 복딩맘 2013/02/09 1,975
216750 무한도전은 어떤 연령대가 보는 프로그램이죠 ? 22 진정한사랑 2013/02/09 2,861
216749 뇌졸중(중풍)인지 아는 방법 12 3시간 2013/02/09 6,502
216748 가벼운? 정치글 하나 투척. 13 솔직한찌질이.. 2013/02/09 2,162
216747 오늘 무한도전은 후반전에 폭발~ 13 .... 2013/02/09 3,632
216746 기숙사 탈락 2 세원맘 2013/02/09 2,019
216745 한시간에 명절음식 끝나고 미션 클리어~ aa 2013/02/09 977
216744 남자들은 죽을때까지 바람피나요? 평생 그러다 죽을까요? 3 꺼멍 2013/02/09 2,337
216743 근데 굳이 아이들에게 제사 지내지말라고 유언 안해도... 5 ... 2013/02/09 1,604
216742 나르샤~!! 저게 뭔가요? 참나 5 불후의 명.. 2013/02/09 5,161
216741 세뱃돈을 얼마씩 줘야할까요 1 얼마씩 2013/02/09 1,465
216740 이마트에서 파는 블루 라는 생수 마셔도 되나요 ? 진정한사랑 2013/02/09 2,970
216739 명절에 치킨 주문해서 먹었어요. 1 구루비 2013/02/09 4,143
216738 폴더폰은 이제 안나오나요? 6 효도폰 2013/02/09 1,366
216737 저밑에 송혜교 로 말많은데 10 ㄴㄴ 2013/02/09 3,443
216736 60년대 1억이면 얼마정도 될까요..?? 3 ... 2013/02/09 4,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