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염이 몸을 따듯하게 하는거 맞나요?

하아 조회수 : 3,131
작성일 : 2012-11-19 23:06:06
3시쯤 따뜻하고 달콤한 마키아또를 한잔 쭈욱 들이키고
배가 별로 안고파서 저녁을 건너뛰려고 했거든요
요가하러 갔는데 거기 선생님이 저녁 먹었냐고 물어보단
뜨거운 물에 선식을 타주시더라구요. 죽염을 살짝 넣어서 간을 맞춘다도 하시면서... 그거 한잔 먹는데 맹맹한듯 고소하고 든든한게..종이컵으로 딱 한잔 마셨는데 요가 끝나고 찬바람 맞으면거 집에올때까지. 심지어 지금 이 시간까지 속이 따듯하네요. 신기..
이게 죽염의 힘인가요? 저 낮에 카라멜마끼아또마셔서 이런가요? 어젠 살짝 체해있었는데 오늘도 속도 편한게.. 뭘까요
IP : 122.37.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2.11.19 11:10 PM (122.32.xxx.174)

    단순히 죽염 때문이 아니고 오늘 요가수업에서 수련(?)이 잘 되어서 몸에 활력이 돋나 보내요
    호흡과 동작이 잘 어우러질때는 본인이 가진 지병도 완화되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나내요
    일반인들은 단순히 살 빼고 몸매 선을 다듬어러 요가하러 간다 하는 사람들 보면 좀 안타깝더만요
    그리고, 요가후에 땀 난다고 바로 물로 샤워 하면 안좋아요,
    요가는 하기전 깨끗이 샤워 하는것은 좋은데, 하고난 바로 직후에는, 물로 몸을 씻지 마셔요

  • 2. 윗님께 질문
    '12.11.19 11:16 PM (211.234.xxx.122)

    저는핫요가를 해서 땀이좀 많이나는편인데요
    그럼 요가후에 아예안씻으란건가요?
    아님 한참 있다 땀이 마르면 씻으라는것인지요?

  • 3. ㅇㅁ
    '12.11.19 11:21 PM (122.32.xxx.174)

    헬스나, 조깅등등의 운동은 땀 흘린후 바로 씻지 않고 있으면, 찝찝해서 견딜수도 없고, 바로 샤워하는게 맞는데, 요가는 수련이 끝난후 최소한 2~3시간은 있다가 샤워를 해야 해요
    예전 요가쌤이 알려준 말씀중 전문용어도 좀 섞여 있어서 제대로된 설명을 제가 못해드리는데, 요가 수련한 직후에는, 눈을 감고 반듯하게 최소 십분 정도라도 무념무상으로 얇은 이불을 덮고 쉬어주어야 한다 했어요
    그렇게 십분 정도 눈감고 쉬고 나면, 땀 흘린후인데도 전혀 찝찝하거나, 그렇지 않고 몸이 깃털처럼 가벼워지더만요

  • 4. 콩콩이큰언니
    '12.11.19 11:23 PM (219.255.xxx.208)

    땀이 식으면 샤워를 하라고 하던데요.
    제가 잘 아는 한의사분이 운동을 하고 나서 절대로 땀이 식기 전에 샤워하면 소용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혈행이 어쩌구 하셨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땀이 충분히 식은 다음에 샤워하라 하셨어요.

  • 5. ....
    '12.11.20 7:27 AM (121.138.xxx.31)

    뜨거운거 먹어서 그래요. 추운날에는 따뜻한게 최고죠 아침에 애들 학교 갈때 찬바람 맞으니까 아침 안먹어도 꼭 뜨거운 차나 스프같은거라도 들이키고 가라고 해요. 그럼 훨씬 낫답니다. 겨울에는 자주 따뜻한 차를 마셔주면 감기가 들려다가도 나가요.

  • 6. ....
    '12.11.20 7:28 AM (121.138.xxx.31)

    참 죽염자체는 참 좋은거 같아요. 제가 몇년전에 죽염으로 종종 이를 닦았는데요 그 후로도 이가 많이 튼튼하고 좋은거 같아요.

  • 7. 선식
    '19.12.25 12:06 AM (211.32.xxx.137)

    선식에 죽염으로 간을 맞추기.. 듣기만 해도 몸에 좋아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092 제사 18 어떻게 하나.. 2013/03/15 2,125
231091 홈쇼핑에서 파는 광채파운데이션 어떨까요? 1 레몬 2013/03/15 1,030
231090 워싱턴DC에 반나절 정도 관광이나 쇼핑할만한곳 추천 부탁드려요... 8 장어구이 2013/03/15 856
231089 생활비 때문에 싸웠어요. 36 달아 2013/03/15 13,104
231088 처음나왔을때는 좀 밋밋한거 아닌가 했는데.... 8 연아 2013/03/15 1,827
231087 큰병원에 아이 성장검사 하러가는데 뭐뭐하나요 6 대학병원 2013/03/15 1,234
231086 사진과 같은 이런 박스 이름을 뭐라고 하나요? 5 2013/03/15 993
231085 스모키디종 소스 판매처나 레시피 부탁드려요 소스 2013/03/15 771
231084 아파트전세 계약할 때 4년 해달라고 하면 해줄까요? 8 전세 2013/03/15 4,417
231083 탄수화물 중독일까요? 5 빵순이 2013/03/15 1,561
231082 음모랑 겨털나면 2년안에 정말 성장 끝나나요? 12 궁금 2013/03/15 13,383
231081 이번 연아..뱀파이어의 ... 8 몰라서요.... 2013/03/15 2,263
231080 롱헤어 뿌리부분에 볼륨살리려면 어떤파마 해야하나요?? 1 이런머리어떻.. 2013/03/15 1,520
231079 나이가 40인데 차없는 남자 24 mm 2013/03/15 8,422
231078 사기... 별 거지 같은 사기(스팸)전화 4 anycoo.. 2013/03/15 1,018
231077 마오 의상을 보면서, 일본과 우리의 취향차 인가요? 15 ... 2013/03/15 4,578
231076 서울국세청, 팀 차원서 조직적으로 뇌물 받았다 참맛 2013/03/15 440
231075 조용필의 홀로 아리랑이 그렇게 슬픈 노래인지..몰랐습니다. 2 눈물 2013/03/15 1,392
231074 6월의 코타키나발루 날씨 궁금해요 2013/03/15 5,949
231073 고도원의 아이들 캠프 2 ... 2013/03/15 1,000
231072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마우스클릭”만으로 확인가능? 꼬로로89 2013/03/15 495
231071 82님들, 이옷 어떤지 봐 주세요.. 8 지름신 2013/03/15 1,376
231070 힉스 입자가 인류에게 주어졌으니 나는 타임머쉰 타고 랄라라~ 6 호박덩쿨 2013/03/15 1,165
231069 헛개열매향이 윈래 술냄새 비슷한가요? 프린세스 2013/03/15 537
231068 역사학자 이덕일씨 책, 어때요? 8 .. 2013/03/15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