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염이 몸을 따듯하게 하는거 맞나요?

하아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12-11-19 23:06:06
3시쯤 따뜻하고 달콤한 마키아또를 한잔 쭈욱 들이키고
배가 별로 안고파서 저녁을 건너뛰려고 했거든요
요가하러 갔는데 거기 선생님이 저녁 먹었냐고 물어보단
뜨거운 물에 선식을 타주시더라구요. 죽염을 살짝 넣어서 간을 맞춘다도 하시면서... 그거 한잔 먹는데 맹맹한듯 고소하고 든든한게..종이컵으로 딱 한잔 마셨는데 요가 끝나고 찬바람 맞으면거 집에올때까지. 심지어 지금 이 시간까지 속이 따듯하네요. 신기..
이게 죽염의 힘인가요? 저 낮에 카라멜마끼아또마셔서 이런가요? 어젠 살짝 체해있었는데 오늘도 속도 편한게.. 뭘까요
IP : 122.37.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2.11.19 11:10 PM (122.32.xxx.174)

    단순히 죽염 때문이 아니고 오늘 요가수업에서 수련(?)이 잘 되어서 몸에 활력이 돋나 보내요
    호흡과 동작이 잘 어우러질때는 본인이 가진 지병도 완화되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나내요
    일반인들은 단순히 살 빼고 몸매 선을 다듬어러 요가하러 간다 하는 사람들 보면 좀 안타깝더만요
    그리고, 요가후에 땀 난다고 바로 물로 샤워 하면 안좋아요,
    요가는 하기전 깨끗이 샤워 하는것은 좋은데, 하고난 바로 직후에는, 물로 몸을 씻지 마셔요

  • 2. 윗님께 질문
    '12.11.19 11:16 PM (211.234.xxx.122)

    저는핫요가를 해서 땀이좀 많이나는편인데요
    그럼 요가후에 아예안씻으란건가요?
    아님 한참 있다 땀이 마르면 씻으라는것인지요?

  • 3. ㅇㅁ
    '12.11.19 11:21 PM (122.32.xxx.174)

    헬스나, 조깅등등의 운동은 땀 흘린후 바로 씻지 않고 있으면, 찝찝해서 견딜수도 없고, 바로 샤워하는게 맞는데, 요가는 수련이 끝난후 최소한 2~3시간은 있다가 샤워를 해야 해요
    예전 요가쌤이 알려준 말씀중 전문용어도 좀 섞여 있어서 제대로된 설명을 제가 못해드리는데, 요가 수련한 직후에는, 눈을 감고 반듯하게 최소 십분 정도라도 무념무상으로 얇은 이불을 덮고 쉬어주어야 한다 했어요
    그렇게 십분 정도 눈감고 쉬고 나면, 땀 흘린후인데도 전혀 찝찝하거나, 그렇지 않고 몸이 깃털처럼 가벼워지더만요

  • 4. 콩콩이큰언니
    '12.11.19 11:23 PM (219.255.xxx.208)

    땀이 식으면 샤워를 하라고 하던데요.
    제가 잘 아는 한의사분이 운동을 하고 나서 절대로 땀이 식기 전에 샤워하면 소용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혈행이 어쩌구 하셨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땀이 충분히 식은 다음에 샤워하라 하셨어요.

  • 5. ....
    '12.11.20 7:27 AM (121.138.xxx.31)

    뜨거운거 먹어서 그래요. 추운날에는 따뜻한게 최고죠 아침에 애들 학교 갈때 찬바람 맞으니까 아침 안먹어도 꼭 뜨거운 차나 스프같은거라도 들이키고 가라고 해요. 그럼 훨씬 낫답니다. 겨울에는 자주 따뜻한 차를 마셔주면 감기가 들려다가도 나가요.

  • 6. ....
    '12.11.20 7:28 AM (121.138.xxx.31)

    참 죽염자체는 참 좋은거 같아요. 제가 몇년전에 죽염으로 종종 이를 닦았는데요 그 후로도 이가 많이 튼튼하고 좋은거 같아요.

  • 7. 선식
    '19.12.25 12:06 AM (211.32.xxx.137)

    선식에 죽염으로 간을 맞추기.. 듣기만 해도 몸에 좋아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86 튜브 바람 구멍 막는 곳이 뜯겼는데 튜브수리 2012/11/19 978
179385 배 근육좀 잡히는 운동없을까요? 6 2012/11/19 1,717
179384 세입자 보증금을 일부만 받고 일단 이사는 들였는데... 11 ... 2012/11/19 1,784
179383 진짜로 늙은사람은.. 3 40대 2012/11/19 1,330
179382 감기걸린 아이 항생제때문일까요?자꾸 팬티에...ㅠ.ㅠ 6 여섯살 2012/11/19 1,829
179381 국민경선도 아니고 여론조사만도 아니고 + 패널평가랜다 아놔..... 19 ,,,,,,.. 2012/11/19 1,796
179380 단일화 방식을 놓고 골방에 모여서.. 1 .. 2012/11/19 865
179379 귀여운조카 7 ㅁㅁ 2012/11/19 1,571
179378 투신 여고생 받아낸 경찰(펌) 5 ... 2012/11/19 1,903
179377 초대 해놓고 9 초대 2012/11/19 1,601
179376 아래 탱자글 패스하면 좋겠습니다. 7 .. 2012/11/19 599
179375 안철수의 위기는 박근혜의 기회? (폄) 11 탱자 2012/11/19 793
179374 3시간. 일하는거 알바인가요?? 직장인가요?? 11 저기요 2012/11/19 1,934
179373 잘못된번호를 저장해서 생전처음보는사람이 카톡리스트에 올라왔는데요.. 4 급질요~~ 2012/11/19 1,543
179372 휘핑크림 살랬는데 토핑크림으로 잘못샀어요 3 ㅠㅠ 2012/11/19 1,112
179371 서울이나 인천쪽에 관절전문병원 괜찮은 곳 추천 좀 해주세요. 3 알려주세요 2012/11/19 996
179370 롯데면세점에서 파는 남자넥타이 추천해주세요^^ 1 여행 2012/11/19 1,648
179369 양파닭했는데요ᆢ밑부분이새카맣게 탔어요 1 닭고기 2012/11/19 978
179368 프리스카님 동치미 담글때요 4 키톡 2012/11/19 1,596
179367 최필립이 스마트폰 안꺼 MBC 사측과 대화 녹음 4 세우실 2012/11/19 2,036
179366 3년 후에 어떤 꿈을 이루고 싶으신지요..? 3 같은글이에요.. 2012/11/19 777
179365 지금 나가서 빵 사올까요?... 21 ㅇㅇㅇ 2012/11/19 8,212
179364 자궁근종 수술과 수혈 고민 10 희망이야기 2012/11/19 3,985
179363 이그림 너무 마음에 드네요 3 지영이 2012/11/19 1,458
179362 미국 드라마로 영어 공부하기 문의 26 .. 2012/11/19 3,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