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철수가 이 때까지 여론조사로만 하자고 했잖아요. 그죠?
패널 조사를 같이 하자면 모레가 토론인데, 미리 한 주 이상은 "공정한" 패널 선정을 위한 준비기간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근데 단일화 협상 중단으로 다 까먹었지요? 이제 이틀 남았어요.
그런데 여론 조사 불리해 지니 갑자기 '패널 조사' 하자...고 한다네요..
그래요, 그건 어떻게 서두르고 난리쳐서 한다고 쳐요...
2. 근데 안철수가 이것만으로는 자신이 없는지 다음 안을 내세운데요..듣도 보도 못한...
여론 조사시 민주당 지지층과 비민주 지지층을 나눠서 하자고 하네요.... 지금까지 그런 여론조사가 있었나요?
그런 명백한 분리가 가능한가요? 비판적 민주당 지지층도 있고.... 적극 지지층도 있고.... 정치냉담층도 있고 그런데...
그럼 그렇게 나눠서 비율은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전체를 100퍼센트로 하면
지금 정당지지율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은 30% 넘을테고
안철수에게 양보하겠다고 하는 것은
그간 제안된 방식들 중 안이 선호하는 것
양보하겠다는 것이지
듣도 보도 못한 방법 가지고 나와
안에게 유리한 방향 관철시키는 것을
수락하겟다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건 국민을 농락하는 거니까요, 그치 않나요...
너무 하는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