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 보증금을 일부만 받고 일단 이사는 들였는데...

...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12-11-19 22:52:27

월세 보증금 1천만원에 월 90인데

세입자가 짐을 뺀 상태이고 돈을 다 못 받고 나왔다고 해요.

원래 오늘 기존 세입자 이사하고 새로 들어올 세입자는 내일 이사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부동산에서 갑자기 새 세입자 사정이 짐 뺀 상태이고 돈은 준비가 다 안되어 있다고..

보증금 천만원 중 백만원은 계약금으로 받았고 오늘 3백만원만 있다고 해서

보증금 준비 다해서 이사들어오라 했는데

부동산에서 저쪽이 지금 짐을 다 빼서 난감하다고..

혹시 나중에 잘못될 경우 자기네가 다 책임진다고..

부동산에서 책임진다는 계약서랑 혹시 내일까지 보증금 준비 안되면 바로 집을 뺀다는 계약서를 새로 작성해서

이사를 들어오게 하였는데...

괜찮겠죠??

이런 경우 다른분들은 사정 안봐주시고 원칙대로 하시나요?

IP : 61.72.xxx.1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2.11.19 10:57 PM (122.32.xxx.11)

    그런 경우는 못 겪어봤지만 좀 걱정이네요.
    일단 들어오면 나머지 잔금 못 받으셔도 쫓을 방법이 없어요 스스로 나가지 않는 한요.
    그 분 들이 정말 급한 사정이어서 어쩔 수 없었고 내일 잔금 꼭 주시면 좋겠어요.
    야박한가는 몰라도 이사가 내일인데 짐을 오늘 뺀 건 그쪽 사정이고 저라면 문.안 열어줬어요

  • 2. ...
    '12.11.19 10:59 PM (182.218.xxx.187)

    안됩니다 .. 저희도 그런적 있었는데 끝까지 말썽 피우다 도주했어요.

  • 3. ......
    '12.11.19 11:04 PM (124.216.xxx.41)

    짐 못 빼요 강제로 어떻게 빼겠어요
    근데 부동산에서 그 돈 준데요? 그럼 부동산한테 받아야죠 보통 부동산은 여유돈이 있어요
    괜찮은 집 나오면 자기네가 먼저 집을 잡아놓는경우도 있거든요
    세입자는 지금 돈이 없으면 계속 돈이 없을것 같은데

  • 4. ..
    '12.11.19 11:05 PM (61.72.xxx.135)

    ㅜ.ㅜ 걱정되네요.
    저도 그래서 안된다 했는데 왜 부동산에서 자기네가 책임진다는 각서까지 쓰고..
    저한테 부탁했을까요?
    잔금 준비 안될시 바로 짐 뺀다는 계약서도 새로 썼거든요...

    새로 들어온 세입자가 같은 건물 살다 이사 오는거라..
    아주 이상한 사람은 아닐거라 생각을 해서..ㅜ.ㅜ

  • 5. 플럼스카페
    '12.11.19 11:05 PM (122.32.xxx.11)

    세입자가 보증금 다 까먹었는데 못 내보내고 거기다 1년치 월세 못 받고 내보낸 적 있어요.
    그런 경우에도 세입자 기물을 집밖으로 끌어낼.권리가 집주인에게 없다고 해서 속 썪어봤어요

  • 6. ..
    '12.11.19 11:07 PM (61.72.xxx.135)

    그럼 새로 계약서 쓴건 효력이 없나요?
    일단 400은 받았으니 내일 잔금 준비 안되면 명도소송기간이 3~4달 걸리나요??

    부동산에서 책임진다는 계약서도 있는데...
    계약서 쓸때 가방이랑 지갑 셋트로 프라다 들고온 아가씨인데...

    원래 같은건물 월세살던 사람이니 일단 믿어봐야겠어요.

  • 7. ..
    '12.11.19 11:07 PM (182.218.xxx.187)

    각서가 법적 효력아 있을려면 님이 소송을 걸어야해요. 그게 쉬운일이 아니죠..

  • 8. 개굴이
    '12.11.19 11:08 PM (180.230.xxx.85)

    짐을 빼야 빼는 거죠..ㅠㅠㅠ 세못받아도 맘대로 물건 손도 못대네요... 방법이 아주 없진 않겠지만 골치가 아플확률 많은것 같아요

  • 9. 플럼스카페
    '12.11.19 11:10 PM (122.32.xxx.11)

    저희집 세입자는 골프도 치러.다녔어요.ㅠㅠ

  • 10. ..
    '12.11.19 11:11 PM (61.72.xxx.135)

    저도 세 많이 살아봤는데 서로 이사오고 하면서 몇시간 정도 돈 늦게 주는건 보통 이해해 주시더라구요.
    지금 사는 전세집도 잔금 다 못치르고 일단 짐 들여놓고..
    4시간뒤에 돈을 받아서 잔금 드렸는데..
    돈 다 안주면 짐도 못 들여놓는거군요..흑..

    그냥 별일 없었으면 좋겠네요...ㅜ.ㅜ

  • 11. ...
    '12.11.20 1:06 AM (218.236.xxx.183)

    다음에 그런 일 또 생기면 그 땐 각서 쓸 필요없이 부동산에서 채워넣게 하시고
    세입자에게 받으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게 안되면 들이지마시구요.

    이번 건은 잘 마무리되길 바라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780 윌이나 불가리스 같은 음료가 변비에 정말 좋은가요 18 .. 2013/03/12 10,693
229779 삼사주 입은 패딩 꼭 세탁해서 넣어야하나요? 6 ... 2013/03/12 1,851
229778 올케 폭행사건님 글 없어졌네요 3 아놔 2013/03/12 1,124
229777 밥,빵 싫어하는 아이 아침에 먹을 고칼로리 음식 추천해주세요. 12 아침식사 2013/03/12 2,141
229776 비지 맛나게 먹는 방법 알려주시와요. 3 두부집에서 .. 2013/03/12 1,230
229775 마을회관에 박근혜사진 걸려있던데 원래 다 그런건가요? 4 ... 2013/03/12 1,292
229774 아이 화상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9 ... 2013/03/12 1,260
229773 백내장 수술후 주의사항이 있을가요? 3 룰라리 2013/03/12 7,607
229772 초 2 여아 인기 있는 방법 뭘 알려줄까요? 5 흠... 2013/03/12 1,170
229771 홍대주변 알려주세요 2 띵가민서 2013/03/12 591
229770 간만에 맘에 쏙드는 스키니바지를 발견했는데요... 2 바지 2013/03/12 1,687
229769 소고기샐러드 부위 여쭈어요 궁금이 2013/03/12 849
229768 아침마다 옷 때문에 전쟁. 어떻해야 하나요?? 12 유니맘 2013/03/12 2,606
229767 고민 13 .. 2013/03/12 2,089
229766 이과형 인간이 뭔가요? 3 쌀쌀한 봄 2013/03/12 1,763
229765 이게 태동인가요? 7 간질간질 2013/03/12 786
229764 3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12 355
229763 초1 방과후 바이올린 궁금해서요^^ 2 제이브루니 2013/03/12 1,163
229762 다이어트에 좋은 댄스 동영상추천부탁드려요! 2 레몬 2013/03/12 898
229761 우리 아이가 싫다고 면전에 대고 얘기하는데요 4 속상해요 2013/03/12 1,257
229760 학교 가정통신문 제출했는데 안냈다고 다시내라고 하더라구요 2013/03/12 786
229759 베이지색 가죽소파에 쿠션 선택.. 6 봄봄 2013/03/12 2,094
229758 부부간 생활비 보낸 것도 증여세 추징한다네요. 39 ㅇㅇ 2013/03/12 12,429
229757 어제 안녕하세요에 파란눈 가진분 보셨어요? 11 예쁜눈 2013/03/12 3,448
229756 펀드 수익률 3.53% 그냥 놔둘까요? 3 리치리치 2013/03/12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