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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수술과 수혈 고민

희망이야기 조회수 : 5,095
작성일 : 2012-11-19 21:57:37

안녕하세요

2년 전에 자궁 근종이 생겼는데 사이즈가 많이 커지고 생리량도 너무 많아져서

12월에 수술 날짜 잡고 입원 전 검사를 지난 주에 하고 왔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빈혈 수치가 너무 낮아서 수혈을 해야 한다구요ㅜㅜㅜ

어떻게 해야 할지 내일 다시 교수님과 진료 예약을 잡았는데요.

오늘 동네 내과 병원에 가니깐 수혈 대신 철분 정맥 주사를 맞아서 일주일에 두번 정도해서 수술 날짜까지 여러번

 맞자고 하네요

한번 맞을 때마다 빈혈 수치가 1씩 올라간다구요. 자궁근종을 가진 분들이 빈혈수치가 낮게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시네요.

근데 수술할려는 대학 병원에서는 남의 피를 수혈을 하면 12월에 수술을 받을수 있고 아니면

일단 수술을 연기하고 빈혈 수치를 정상으로

올려야 한다는데 매번 생리는 할 테니깐 빈혈 수치를 단시간에 올리기가 쉽지는 않을것 같은데

저같은 경우랑 같은 경험하신 분들 계신가 해서요

수혈을 할려니 너무 무섭고 혹시나 감염의 위험이 있지 않나해서요.

정말 심란하네요.

IP : 14.138.xxx.1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9 9:58 PM (121.129.xxx.230)

    루프 시술해서 생리양 줄이고 하시면 어떠세요?
    어차피 수술 좀 늦게 한다고 문제 되는 것 아닐 텐데요.

  • 2. ..
    '12.11.19 9:59 PM (121.129.xxx.230)

    그 사이 빈혈약도 먹고 노력하면 수치 많이 올라가요.
    루프 끼면 생리양도 팍 줄어 들어서
    수혈 안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될 거예요.

  • 3. 희망이야기
    '12.11.19 10:02 PM (14.138.xxx.175)

    빠른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그렇지 않아도 교수님께서 먼저 루프시술 말씀을 하셨는데요, 저는 너무 많은 생리량에 지긋지긋해서 수술을 원했구요.
    루프시술을 하면 생리양이 많이 줄어드나요?

  • 4. 저요.
    '12.11.19 10:05 PM (112.167.xxx.232)

    빈혈이 심해, 전 저장철이라나 뭐라나 급할때 쓰려고 몸에서 저장해놓는 철분 성분이 바닥이어서
    의사가 근래에 뭐 큰 수술한적이 있냐고..
    없다고 했더니 그럼.. 우선 산부인과 가보고, 그 담에 종합병원가서 정밀검사 받으라고
    이렇게 철분수치가 낮으면 몸 속에서 크다란 출혈이 있을텐데
    이정도로 나올려면 심각한거라고...ㅎㅎ
    산부인과에서 자궁근종 진단받고, 생리가 비정상적으로 많다고...
    근종 수술은 앞으로 출산계획이 없으니 자궁적출 하라고 하던데
    우선은 그 철분수치로는 대한민국에서 수술해주는데 없을거라고.
    일단은 철분수치를 높여보자고 해서 철분제 먹었어요.
    뭐 급할것도 없고, 통증도 없고, 합병증도 없으니 일단 먹어서 수치 높이고 보자고.
    올해로 2년째인데요..
    철분수치는 그 후로 약도 잘 먹고 밥도 잘 먹고 해서 정상은 아니지만 심각할 정도는 아니구요.
    컨디션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하지만
    그때마다 (아.. 빈혈온다...... 하는 느낌 있어요..ㅎㅎㅎ) 어떻게 잘 조절하고,
    생리도 폐경때가 가까와오는지 양도 줄고 뭐 그래서 근근이 버티고 있어요..
    근종 수술 당장 안하면 큰일나는거 아니니까
    일단 철분제 드시고 잘 먹고 쉬고 운동하고 하면 좀 올라가요.
    그렇게까지 해서 근종 수술할 필욘 없다고 봐요..
    처음 일년 동안은 생리하면 딱~ 티가 날 정도로 (너 아프니, 어디 안좋아..?? 하는 말 들을 정도로)심햇는데
    그 전에는 보는 사람마다 이상해보인다고 할정도였고, 저도 뭔가 잘못 되잇네.. 싶을 정도였어요.
    요즘은 많이 좋아졌어요
    철분제가 몸에 맞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지만
    약도 여러가지고 부작용(소화불량, 변비등등)이 있으면 처방도 따로 해주고
    상황에 따라선 급할땐 주사도 있으니까
    꾸준히 높이면 시간은 걸려도 올라가긴 해요..

  • 5. 저도 근종
    '12.11.19 10:07 PM (119.198.xxx.129)

    저도 빈혈수치땜에 두달전부터 약먹고 있는데, 날짜잡히면 철분주사라도 맞으려구요.
    주사든, 수혈이든 몸상태가 안좋은 채 수술하면 회복도 더디다해서 놀면서 몸추스리는 중이랍니다.

    생리량줄이고, 몸이 좀 나아지면 수술하세요

  • 6. 희망이야기
    '12.11.19 10:17 PM (14.138.xxx.175)

    답변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2년전까지 빈혈 수치는 항상 정상이여서 빈혈 수치가 이렇게 안좋게 나올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내일 교수님이랑 상담하고 수치를 올려서 시간을 가지고 수술받는 쪽으로 해야겠네요
    감사드리구요,
    편한 밤 되세요***

  • 7. 플럼스카페
    '12.11.19 10:19 PM (122.32.xxx.11)

    저는 수술한만한 사이즈는 아닌데 출혈때문에 약한 빈혈이 와서, 마침 출산할 일도 없고 해서 치료겸 피임 겸 미레나 시술했어요.
    생리양이 엄청 줄었어요.
    원글님은 수술 하셔야 해서 좀 그럴까요?

  • 8. 저도 근종
    '12.11.19 10:22 PM (119.198.xxx.129)

    원글님 아마 저랑 비슷한 경우이실듯. 저도 2년전 정기검진에선 문제없었는데 그 이후 근종이 자라면서 빈혈이 온것같다고

  • 9. 빈혈수치가
    '12.11.20 12:31 AM (99.226.xxx.5)

    어느 정도 되시나요?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수술 날짜 잡아놓고 빈혈수치 올리려고 엄청 노력했어요. 저는 수치가 4였구요(네..아주 낮았어요). 빈혈약(하루에 세번 먹는 것으로:이렇게 세 번 나누어 먹는게 흡수율이 높대요) 먹고, 빨간고기(오리,닭,전복,순대,소고기,돼지고기:살코기만으로요) 매끼 챙겨먹구요, 경구용 피임약 먹으면서 생리 하지 않도록 했구요(이점이 중요:미레나가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렇게 해서 수혈없이 수술 무사히 했고, 수술 후에도 빈혈없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드시는 것 잘 드시고, 빈혈약이 흡수 잘 되도록 준수사항을 꼭 지키시구요. 피임약 복용하시구요. 병원에서(날짜가 좀 촉박하니) 권유하는 철분주사를 맞는 것 좋은듯 해요.
    흡수가 빨리 되거든요. 빈혈약보다도.

  • 10. 희망이야기
    '12.11.22 6:02 PM (175.223.xxx.44)

    답변 주신 분들 정말 모두 감사드립니다~~
    많은 힘이되고 위안이 되고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위에 도움글 주신 99.226ᆢ 님,
    수술 날짜 잡으시구 노력하셔서 수치올리셨다고 하셨는데
    그 기간이 얼마정도 였는지 알수 있을까요?
    저도 지난 주부터 생리안하게하는 호르몬제 먹고
    철분주사도 맞고있는데 수술날짜가 3주밖에 안남아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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