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 전북대, 원광대, 군산대 등 전북도내 교수 100여명이 19일 안철수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유수창 군산대 교수 등 대표 교수 10여명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서민경제의 파탄과 공동체적 가치의 붕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사회를 새롭게 변화해 나갈 적임자는 안철수 후보"라며 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썩은 정치에 물들지 않고 올곧게 외치고 주장하는 그의 목소리에서 우리는 정치의 믿음을 본다"면서 "안 후보야말로 정치혁신을 통해 한국의 정치와 경제, 사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전직 장ㆍ차관, 장성급 출신들로 구성된 '안철수 진심포럼 국정자문단'의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 근 전 연합뉴스 사장 등도 이날 도의회를 찾아 "안철수 후보로의 단일화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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