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주한인 765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문

미국-문재인지지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2-11-19 21:11:05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5874&bbsId=D20...

 

미주한인 765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문

 

이명박 정권이 집권한 지난 5년여 세월은 대한민국에 악몽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우리 국민들이 피와 땀으로 일궈온 민주주의는 저만치 후퇴하고, 서민경제는 파탄의 길로 치닫고 있으며, 평화의 분위기가 무르익던 남북관계는 꽁꽁 얼어붙고 말았다. 갈수록 짙어지는 사회 양극화의 그늘로 인한 국민들의 절망과 고통은 이미 참을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다.

 

멀리 이국땅에 둥지를 틀고 살면서 모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때론 시름을 잊고, 때론 가슴 아파하는 우리는 최근 모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담한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박빙의 승부가 예측되는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와 ‘정치개혁’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려면, 보다 국정 경험이 풍부한 준비된 후보로의 선택과 집중이 불가피하다는 고민을 피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유신독재 정권의 퍼스트레이디로서 권력과 부를 향유해온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는 달리, 독재와 인권 유린에 맞서 민주화운동에 헌신하면서 인권변호사로, 참여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청렴하고 투명하게 살아온 문재인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서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한다.

 

이에 오늘 우리 미주한인 765명은 문재인 후보에게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내며, 그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롭고 희망찬 대한민국의 여정에 기꺼운 마음으로 동행할 것임을 엄숙히 선언한다.

 

IP : 121.125.xxx.18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748 의자 타령은 그냥 .. 3 ㅡㅡㅡ 2012/11/28 927
    184747 문재인 양말 게이트 4 Green 2012/11/28 2,479
    184746 벌써 붕대 감았군요. 역시나~ 38 코스프레 2012/11/28 14,549
    184745 문재인의 의자..공감가는 글. 25 2012/11/28 3,493
    184744 문재인.안철수 담판 상황 2 유튜브 2012/11/28 1,647
    184743 아르마니코트 코트 2012/11/28 1,258
    184742 이런경우는 ....???? 3 ... 2012/11/28 818
    184741 딸 선물 샀어요..... 2 수능 점수 .. 2012/11/28 1,508
    184740 천주교의 양 후보에 대한 평가 3 시앙골 2012/11/28 1,537
    184739 이런 아이 어떻게.... 짜증 2012/11/28 791
    184738 선거인명부 확인하세요..저도 방금 했어요. 12 ㄱㅁ 2012/11/28 6,986
    184737 질좋은 오래된 패딩 4 아까비 2012/11/28 2,775
    184736 까르티에 러브팔찌 2 비싸네요ㅠㅠ.. 2012/11/28 4,458
    184735 보험관련 문의드려요 3 보험 2012/11/28 706
    184734 철가방 우수씨~ 영화 보신분 계신가요? 1 어떨까요? .. 2012/11/28 882
    184733 수의(죽을때 입는옷) 말이에요. 그거 결혼할때 한복 놔뒀다 하면.. 21 ㅇㄷㅇ 2012/11/28 5,571
    184732 귀걸이 추천 바랍니다 1 동안 2012/11/28 748
    184731 김어준 “안철수, 여전히 대선 좌우하는 요소” 12 어준총수 존.. 2012/11/28 3,223
    184730 패딩~~ 지온마미 2012/11/28 721
    184729 잡채할때 당면 삶고 헹구시나요? 저는 그렇게 안하는데 12 어떤방법이맛.. 2012/11/28 4,446
    184728 소나무는 푸르구나 1 Meoty 2012/11/28 561
    184727 [올레!!!!!!]부재자투표 신청 급증, 4월 총선때 2배 5 .. 2012/11/28 1,259
    184726 결혼 한복을 버릴까 하면서도 선뜻 안버려지네요... 12 쳐다만 보는.. 2012/11/28 3,018
    184725 유치원 선생님들 소풍때 도시락싸주는거어떠세요? 6 선생님들 2012/11/28 2,487
    184724 손이 아파 악수도 못할지경이면 집에서 쉬어야지 19 웃긴다 2012/11/28 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