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여행을 계획하십니다, 도와주세요

다녀오세요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2-11-19 18:30:26

저희 친정엄마.. 젊을때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일하셨네요

 

지금은 모임 후배들도 많고 인복이 있으셔서 엄마를 따르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모처럼 절친한 후배들과 여행을 가신다는데 길게도 못가시고 1박2일로 가신대요 (50~60대 중반)

 

제가 모시면서 이것저것 구경시켜 드리면 좋으련만 엄마는 제가 힘들까봐 절대 따라오게 안하십니다

 

 

 

여행지와 교통편이나 알아보고 예약 해달라 하시는데 (이게 더 어렵네요 ㅜ.ㅜ)

 

서울에서 떠나, 차 없이 다니실만한 1박2일 여행지와 숙박 정보좀 주세요, 12월 초에 가십니다~

 

오늘 하루종일 검색만 하다가 이제는 눈이 피곤한지 자꾸 흐려져서 검색도 못하겠어요 ^^:

 

부탁 드려요

IP : 1.241.xxx.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19 6:33 PM (1.241.xxx.18)

    서울에서 떠납니다

  • 2.
    '12.11.19 6:47 PM (1.241.xxx.18)

    부산은 너무 멀것 같아서 생각도 못했는데 검색해 보겠습니다^^ 시티투어 버스도 있었군요~

  • 3. 부산
    '12.11.19 6:53 PM (14.52.xxx.196)

    저도 윗분처럼 부산 추천해요! 저는 어제 갔다왔어요. ktx내리면 부산역앞에 시티투어 있어요.
    시티투어는 평일은 예약인데 주말은 줄서서 기다려서 타면 되구요.
    시티투어 코스가 부산역을 기점으로 오른쪽으로 해운대 코스가 있고
    부산역을 기점으로 왼쪽 밑쪽으로 태종대 코스가 있어요.
    숙소를 기준으로 계획을 잘 잡으세요.
    이동할때는 여러명이니까 택시 타는 것이 편하고 교통비도 많이 들지않아요.
    저는 시티투어하려다가 그냥 돌았는데요,
    첫날은 부산역->해운대쪽 숙소에 짐 푼 다음-> 해동용궁사 ->광안리바닷가,광안대교-> 숙소.
    둘째날은 센텀시티 -> 자갈치역, 시장구경 -> 태종대 구경 -> 부산역 ktx 이렇게 다녔어요.
    조금 시간이 부족하지만 그런대로 1박2일 구경하기는 춥기도 하니까 부산이 좋은 것 같아요.

  • 4. 여행스케치
    '12.11.19 7:09 PM (223.62.xxx.40)

    여행스케치라는 여행사가 있는데 내나라 여행하기라고
    국내 여행 전문 사이트에요.
    옵션이니 쇼핑이니 이런거 전혀 없고 가이드들도 직원들이라 친절하고 괜찮더라구요.
    당일 투어만 이용해봐서 1박2일은 모르게지만 자유 시간도 많고 편하게 움직이기는 좋더라구요

  • 5. 여행사
    '12.11.19 7:23 PM (119.67.xxx.147)

    여행스케치나 지구투어나 ...국내여행 1박 2일 코스 알아보세요
    어느 정도 연세가 있으시면 여행사가 편하거든요
    저는 기차로 출발해서 목적지에 가서 버스로 움직이는 여행코스를 이용하거든요
    버스로만 먼거리 가려면 지루하고 불편해서요

  • 6. ...
    '12.11.19 7:27 PM (110.14.xxx.164)

    몇분이신지요
    부산이면 온천장에 숙소잡고 밤엔 거기서 온천하고 쉬시는것도 좋아요
    근데 길 잘모르시고 이동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비용상관 없으면 아예 이틀 차랑 기사 렌트해서 다니시거나 택시하루 빌리는건 어떨지요
    아니면 여행사 통해서 단체에 같이 다니시는것도 좋고요
    국내 여행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 7.
    '12.11.19 7:39 PM (1.241.xxx.18)

    다들 감사합니다^^ 제가 차로 모시고 다니면 좋겠는데
    주말에 움직이시는 거라 길 밀리면 더 고생할것 같다고 그러시네요
    3~4명 이라 복잡한 인원은 아니예요^^:

  • 8.
    '12.11.19 8:04 PM (1.241.xxx.18)

    엄마께서 부산도 좋겠다고 하시네요^^
    윗분 추천해 주신 온천장이 온천이 딸린 숙소쯤 되는줄 알고 검색 했다가... ㅋㅋ
    여행사 통한 여행은 싫다 하시니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실것 같아요~
    숙소 괜찮은 곳 아시는분 알려주심 좋겠는데^^ 저는 부산을 안 가본지라 검색을해도 잘 모르겠네요

  • 9. 신참회원
    '12.11.20 2:17 PM (110.45.xxx.22)

    부산은 젊은 분들은 몰라도 어르신들 다니기에는 좀 복잡한 것 같아요.
    ktx타고 간다지만 넘 멀고;;;
    담양은 어떠세요??
    강남터미널에서 고속버스로는 4시간이고 ktx로 가시면 광주까지 가셔서 버스로 한 40분 정도 더 들어가시면 되요.
    첫날은 죽녹원이나 대나무골 테마공원,메콰세타이어길 가셨다가 한정식이나 떡갈비 드시고 담양리조트온천에서 1박 하시구요,(4인기준 온돌방이 15만원 정도 합니다. 내부시설이나 노천탕이 호텔수준으로 고급스럽습니다) 다음날은 택시로 조금 떨어져 있는 소쇄원 가셨다가 돌아오셔서 죽순요리 드시고 서울 올라오시면 딱 좋겠네요.
    서울->담양, 담양->서울 버스가 각각 하루에 4번 있는데, 시간 잘 맞춰서 미리 티켓구입하시면 여유있게 다녀오실 수 있을 겁니다.
    현지에서는 그때그때 콜택시 불러서 함께 타고 다니시면 편하시구요.(여러명이 나눠서 내기 때문에 교통비 부담이 크지는 않을 것 같네요)
    모두 연세가 있으시기 때문에 복잡한 곳 많이 돌아다녀야 되는 곳 보다는 여유있게 한두군데 구경하시시고, 온천욕 하시고 맛있는 것 푸짐하게 드시는 여행이 좋을 듯 합니다~~

  • 10.
    '12.11.21 12:21 AM (1.241.xxx.18)

    담양도 처음에 생각했었는데 부산보다 더 생소해서 처음에 포기했는데^^;
    저도 가고싶은 곳이기도 하니까 아이 겨울방학때 엄마와 함께 또 다녀오고 싶네요, 가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11. 오!
    '12.11.26 11:41 AM (113.10.xxx.156)

    저도 도움되는정보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121 미국의 첩보에 의해서? 국내언론에 공개는 나흘뒤 5 공주님안보 2012/12/12 1,580
190120 사는 동네가 어딘가요? 초등학교도 가깝던데.. 한서경씨 2012/12/12 865
190119 장터 사과 택배 오신분? 3 .... 2012/12/12 1,240
190118 내딸 서영이에서, 남매가 같은 집안의 남매와 결혼이 가능한가요?.. 11 .... 2012/12/12 4,245
190117 하튼 북한놈들은 짜증나내요 4 사람이먼저 2012/12/12 1,082
190116 82화면이 폰으로 보는것처럼 나와요 1 82화면이 2012/12/12 678
190115 가격 상관없이 유행 덜타고 날씬해보이고 예쁜 패딩.. 뭐가 있을.. 4 패딩 2012/12/12 2,933
190114 사춘기후반 남아 뼈나이 13.5세에 치료해보신분 있나요? 더클수있어 2012/12/12 2,877
190113 법원가는 중인데요~ 10 이혼절차 2012/12/12 3,266
190112 친 오빠에게 성폭행당한 분의 이야기가 방송에 나온답니다. 6 진실이 밝혀.. 2012/12/12 4,884
190111 文측 “문국현, 문재인 후보 지지” 6 문국현 문재.. 2012/12/12 1,915
190110 주식 이러면 안되겠죠? 4 2012/12/12 1,733
190109 김덕룡 "YS, 朴 지지? 사실 아냐", 문국.. 5 응?응! 2012/12/12 2,029
190108 간장에 담궈져 있는 무장아찌 어떻게 만드는 건가요? 1 알려주세요 2012/12/12 3,378
190107 고디바 코코아 가루,, 저한테만 맹탕으로 맛 없나요? 3 맛 없어 2012/12/12 2,767
190106 8월 29일부터 꼼슈가 한 짓들 !! 9 졸라군 2012/12/12 1,003
190105 장터쟈스민님 안창살,치맛살 5 무소의 뿔 2012/12/12 2,491
190104 청주 사시는 분들 오늘 1시30분 성안길이에요~ 1 갑니다 2012/12/12 701
190103 김능환 "부정, 불법 선거 단호히 대처할 것".. 9 단풍별 2012/12/12 1,386
190102 믹스커피와 코코아 12 궁금 2012/12/12 3,158
190101 친구네 형님이 친구 딸 보고 전두환 닮았다고 했대요 6 ... 2012/12/12 2,001
190100 2002년 대통령 선거 전 조선일보 1면 기사라네요 3 김용민트윗 2012/12/12 1,889
190099 일반유치원???병설유치원???고민이예요~ 8 고민고민~ 2012/12/12 3,369
190098 민주당 “국정원 선거개입, 10월부터 지켜봤다“ 5 세우실 2012/12/12 1,806
190097 김영삼 차남 김현철, "이번 선거 민주세력이 이겨야&q.. 11 김영삼도 2012/12/12 2,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