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못하는 중3이 자율고 가고 싶어해요.
간신히 50%에 든 성적. 남들은 잘 모릅니다.
나름 학구파라, 맨날 책 보고 글 쓰고...
제 성적 친한 친구도 잘 모른다고 하네요...미쳐.
혼자서 깨작깨작 공부 안 하는 놈.
정신 차려 열심히 하겠다며 자율고 쓰겠다는데
물론 쓴다고 되는 것도 아니지만,
설명회 갔더니 오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20% 이상은. 대놓고;;-.-
서초강남권인데 일반고도 만만치 않구만 왜 가려는지...
원서를 직접 학교에 갖다 내야 한다던데
성적표 때문에 어찌 낼까 싶네요...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