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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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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를 넣고 세탁기 돌렸어요 ㅠ.ㅠ

해리 조회수 : 21,323
작성일 : 2012-11-19 16:51:52

하얀 먼지 지겨워서 일부러 완전 검은옷만 넣어 돌렸는데 말이죠.

세탁기 문을 여는 순간 유체이탈...

새카만 옷에 곱게 코팅된 새하얀 휴지 먼지...

아무 생각 없이 기계적으로 빨래를 널고 조용히 방으로 들어왔네요.

안 그러면 옷을 다 발기발기 찢어서 버릴 것 같았거든요.

 

저거, 어찌 방법이 없나요?

세탁기에 다시 헹굼할까요? (드럼이에요)

아니면 욕조에 물 받아서 한 벌씩 휘둘러가며 헹궈야 하나요.

그것도 아니면 일일이 박스테이프로 뜯어내는 수밖에 없나요.

현명하게 해결하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1.155.xxx.8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9 4:55 PM (211.176.xxx.105)

    일단 휴지 마르기 전에 욕조에 물 받아서 하나씩 헹궈보세요..

  • 2. ㅇㅇ
    '12.11.19 4:56 PM (211.237.xxx.204)

    일단 위로를 ㅠㅠ
    저도 예전에 아이 주머니속의 휴지를 그냥 넣고 빨래를 돌려서 (그것도 겨울옷 ㅠ)
    털수 있는 만큼 털어서 널은후에 ㅠㅠ
    그 왜 롤 있죠? 머리카락 같은거 떼어낼수 있는 테이프 붙어있는 롤로 계속 밀었던 기억이..
    계속 밀고 밀고 또 밀어서 그 롤 한통(몇십미터짜린데) 다 쓴후에야 해결 됐던적이...

  • 3. 이궁
    '12.11.19 4:57 PM (121.165.xxx.189)

    돈은 휴지처럼 풀어지지 않는답니다. 돈세탁 ㅎㅎ
    욕조에 하나씩 헹구는 수 밖에..없어요. 저도 한 두어번 겪었네요 ㅜ.ㅡ

  • 4. ......
    '12.11.19 4:58 PM (211.176.xxx.105)

    욕조에 하나씩 헹굴 때마다 채망 같은 걸로 위에 뜬 거 걷어내시고..

  • 5. ...
    '12.11.19 4:58 PM (119.197.xxx.71)

    세탁기 자꾸 돌리면 색도 바래고 옷감도 상하고
    꺼내서 손으로 최대한 헹궈보시고 그 다음엔 탈수하고 테이프로 제거해보세요.
    세탁조도 좀 여러번 헹궈주셔야겠어요.

    님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저는 라벨 전단지 현관앞에 반만 붙은거 떼어서 주머니에 넣었다가 모르고 세탁기 돌려서 그 찐득한게 온사방에 들러붙어 ㅠㅠ

  • 6.
    '12.11.19 5:05 PM (211.234.xxx.177)

    안아드릴께요ᆞ

  • 7. ...
    '12.11.19 5:06 PM (110.14.xxx.164)

    돈은 괜찮아요 여러번 빨았어요
    휴지 기저귀 ..도 빨아보고
    이왕 넌거 우선 말려서 테이프로 적당히 떼어내고 다시 여러번 헹구세요

  • 8. ----
    '12.11.19 5:06 PM (220.92.xxx.60)

    얼마전에 82에서 봤는데요
    물 묻힌 고무장갑으로 옷을 쓰다듬으면? 먼지가 잘 털린다고

  • 9. 해리
    '12.11.19 5:07 PM (221.155.xxx.88)

    엉엉 ㅠㅠ
    위로 받으니 좀 낫네요.

    일단 다 널어놓고 춥고 지쳐서 그냥 앉아있어요.
    마르면 테이프로 한 번 뜯어내고
    내일 낮에 좀 따뜻할 때 다시 헹궈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 10. 00
    '12.11.19 5:14 PM (1.222.xxx.42)

    손빨래로 헹구시고 탈수한 후 고무장갑 낀 손으로 쓱쓱 밀면 어느정도 회복 가능할 것 같아요.

  • 11. 저두
    '12.11.19 5:17 PM (221.167.xxx.93)

    안아드려요
    그 막막함..
    님 홧팅^^

  • 12. 하루
    '12.11.19 5:19 PM (222.233.xxx.161)

    저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가끔 휴지 섞여서 세탁하는데
    탈수하고서 탁탁 털어주니 잘 털어지긴 해요

  • 13. 해리
    '12.11.19 5:20 PM (221.155.xxx.88)

    고맙습니다~
    내일 힘내서 위에 나온 방법 다 해볼게요.
    둔한 남편은 자기 외투가 허옇게 된 것도 모르고 빨리 말려 입고 싶다고 방으로 들여놨네요. 아놔 ㅎㅎㅎㅎ

  • 14. 죄송합니다만 원글님
    '12.11.19 5:24 PM (119.197.xxx.71)

    슬픈 원글님~ 뭐라도 든든히 드시고 오늘하셔야죠. 그거 말라도 문제고 더 불려져도 문제예요.
    검은색은 세탁시간을 최대한 짧게 해야하고, 그거 미루려 말리면 섬유에 휴지가 눌러붙어서리...
    기운을 내보시던가 과감히 세탁소로 들고가셔요.

    근래 들은 얘기중 가장 가슴아픈 얘기예요. ㅠㅠ

  • 15. 삶의열정
    '12.11.19 5:24 PM (221.146.xxx.1)

    저도 똑같은 경험있는데요, 위에 ㅇㅇ님처럼 찍찍이 한 롤 다 쓰고 해결했던 거 같아요...ㅠㅠ 아 가슴아파.

  • 16. 좋은아침
    '12.11.19 5:25 PM (110.70.xxx.143)

    고무장갑끼고 헹구면서 떼는게 제일 빨라요

  • 17. 뭐라위로를...
    '12.11.19 5:26 PM (61.43.xxx.179)

    전 예전에 김봉지도 돌려봤어요ㅠㅠㅠ
    하나하나 꺼내서 몇번일 헹구고ㅠㅠ생각도 싫답니다....어여 자리에서 일어나서 헹구세요

  • 18. 팜므파탈
    '12.11.19 5:28 PM (124.51.xxx.216)

    전 아이옷 주머니에 휴지가 들어있는 줄 모르고 세탁했다가
    (그것도 거의 검은색이나 짙은색 옷들.. ㅠ.ㅠ)
    세탁한 옷들 반은 버렸습니다. 엉엉
    좀 비싼 옷들은 테이프로 일일이 떼어내고, 애 옷 좀 작은 듯 했던 거랑 싼 옷은 미련없이 버렸어요.
    덕분에 옷장이 널럴해졌답니다. 야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9. 에궁
    '12.11.19 5:32 PM (125.140.xxx.57)

    제 생각입니다.
    옷을 한사람이 들고 전체 모양이 나오도록 축 늘어뜨린 뒤
    샤워기 강함으로 틀어 위에서 아래로 일차 밀어내고
    헹굼하시면 훨씬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게 젤 쉽고 확실하지 싶어요.
    힘내세요 얼마나 난감하실까 ㅠ.

  • 20. 푸른잎새
    '12.11.19 5:42 PM (1.236.xxx.55)

    근래 들은 얘기중 가장 가슴아픈 얘기예요. ㅠㅠ 222

    같은 참사를 겪어본 입장에서 진심으로 위로드립니다.

  • 21. 솔이
    '12.11.19 5:47 PM (1.227.xxx.209)

    기저귀보단 그래도 휴지가 나아요 ㅜㅜ

  • 22. 저는 종이 그런적있어요 ㅠㅠ
    '12.11.19 5:57 PM (122.36.xxx.13)

    종이도 정말 장난아니게 떼기 힘들었어요 ㅠㅠ
    탈수한 옷은 일단 손으로 대충 잡아뜯고...지금 생각하면 어떤분이 알려주신 고무 장갑으로 떼도 좋았을뻔 했어요...
    그다음에 다 말린후 넓은 테잎으로 다 뗐어요.ㅠㅠ 범인은 우리 딸옷이었어요 ㅋㅋ

  • 23. ㅜ.ㅜ
    '12.11.19 6:51 PM (219.250.xxx.206)

    전 사용한 생리대를 넣고 돌린적도 있어요
    돌돌 말아서 벗어놓은 팬티 옆에 뒀다가 세탁기로 바로 보냈는데
    붙어서 갔나보더라구요
    꺼내는 순간 멘붕왔어요

  • 24. 그린 티
    '12.11.19 7:46 PM (220.86.xxx.221)

    저도 휴지 주머니속에 쑤셔 넣는 큰 아들땜시.. 골탕 여러번... 정말 저도 안아드리고 싶네요. 몇 년전 얼마나 화가 났으면 과외하는 아들한테 집중포하 ㅋㅋ 공부 가르치던 대학생 샘 자기 일인듯 엄청 흥분하며 울 아들 다그치고(본인은 아버지가 잘 그런대요.어머니일을 잘 도우는 학생이었던듯)꼭 짙은색 세탁물 그것도 양이 많을때 그런 불행한 일이 생기더라고요.

  • 25. 세탁물을
    '12.11.19 8:24 PM (49.1.xxx.122)

    건조기에 넣고 돌려 보세요. 왠만한 먼지는 다 떨어집니다.

  • 26. ㅎㅎ 기저귀
    '12.11.20 7:57 AM (1.252.xxx.234) - 삭제된댓글

    진짜 이거 아님에 기뻐하심이

  • 27. 가끔하는 실수 중 하나
    '12.11.20 2:09 PM (121.159.xxx.11) - 삭제된댓글

    일단 대충 탁탁 털어 옷걸이에 걸어놓고
    물 묻힌 고무장갑으로 훓듯이 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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