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11.19 4:55 PM
(211.176.xxx.105)
일단 휴지 마르기 전에 욕조에 물 받아서 하나씩 헹궈보세요..
2. ㅇㅇ
'12.11.19 4:56 PM
(211.237.xxx.204)
일단 위로를 ㅠㅠ
저도 예전에 아이 주머니속의 휴지를 그냥 넣고 빨래를 돌려서 (그것도 겨울옷 ㅠ)
털수 있는 만큼 털어서 널은후에 ㅠㅠ
그 왜 롤 있죠? 머리카락 같은거 떼어낼수 있는 테이프 붙어있는 롤로 계속 밀었던 기억이..
계속 밀고 밀고 또 밀어서 그 롤 한통(몇십미터짜린데) 다 쓴후에야 해결 됐던적이...
3. 이궁
'12.11.19 4:57 PM
(121.165.xxx.189)
돈은 휴지처럼 풀어지지 않는답니다. 돈세탁 ㅎㅎ
욕조에 하나씩 헹구는 수 밖에..없어요. 저도 한 두어번 겪었네요 ㅜ.ㅡ
4. ......
'12.11.19 4:58 PM
(211.176.xxx.105)
욕조에 하나씩 헹굴 때마다 채망 같은 걸로 위에 뜬 거 걷어내시고..
5. ...
'12.11.19 4:58 PM
(119.197.xxx.71)
세탁기 자꾸 돌리면 색도 바래고 옷감도 상하고
꺼내서 손으로 최대한 헹궈보시고 그 다음엔 탈수하고 테이프로 제거해보세요.
세탁조도 좀 여러번 헹궈주셔야겠어요.
님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저는 라벨 전단지 현관앞에 반만 붙은거 떼어서 주머니에 넣었다가 모르고 세탁기 돌려서 그 찐득한게 온사방에 들러붙어 ㅠㅠ
6. ᆞ
'12.11.19 5:05 PM
(211.234.xxx.177)
안아드릴께요ᆞ
7. ...
'12.11.19 5:06 PM
(110.14.xxx.164)
돈은 괜찮아요 여러번 빨았어요
휴지 기저귀 ..도 빨아보고
이왕 넌거 우선 말려서 테이프로 적당히 떼어내고 다시 여러번 헹구세요
8. ----
'12.11.19 5:06 PM
(220.92.xxx.60)
얼마전에 82에서 봤는데요
물 묻힌 고무장갑으로 옷을 쓰다듬으면? 먼지가 잘 털린다고
9. 해리
'12.11.19 5:07 PM
(221.155.xxx.88)
엉엉 ㅠㅠ
위로 받으니 좀 낫네요.
일단 다 널어놓고 춥고 지쳐서 그냥 앉아있어요.
마르면 테이프로 한 번 뜯어내고
내일 낮에 좀 따뜻할 때 다시 헹궈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10. 00
'12.11.19 5:14 PM
(1.222.xxx.42)
손빨래로 헹구시고 탈수한 후 고무장갑 낀 손으로 쓱쓱 밀면 어느정도 회복 가능할 것 같아요.
11. 저두
'12.11.19 5:17 PM
(221.167.xxx.93)
안아드려요
그 막막함..
님 홧팅^^
12. 하루
'12.11.19 5:19 PM
(222.233.xxx.161)
저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가끔 휴지 섞여서 세탁하는데
탈수하고서 탁탁 털어주니 잘 털어지긴 해요
13. 해리
'12.11.19 5:20 PM
(221.155.xxx.88)
고맙습니다~
내일 힘내서 위에 나온 방법 다 해볼게요.
둔한 남편은 자기 외투가 허옇게 된 것도 모르고 빨리 말려 입고 싶다고 방으로 들여놨네요. 아놔 ㅎㅎㅎㅎ
14. 죄송합니다만 원글님
'12.11.19 5:24 PM
(119.197.xxx.71)
슬픈 원글님~ 뭐라도 든든히 드시고 오늘하셔야죠. 그거 말라도 문제고 더 불려져도 문제예요.
검은색은 세탁시간을 최대한 짧게 해야하고, 그거 미루려 말리면 섬유에 휴지가 눌러붙어서리...
기운을 내보시던가 과감히 세탁소로 들고가셔요.
근래 들은 얘기중 가장 가슴아픈 얘기예요. ㅠㅠ
15. 삶의열정
'12.11.19 5:24 PM
(221.146.xxx.1)
저도 똑같은 경험있는데요, 위에 ㅇㅇ님처럼 찍찍이 한 롤 다 쓰고 해결했던 거 같아요...ㅠㅠ 아 가슴아파.
16. 좋은아침
'12.11.19 5:25 PM
(110.70.xxx.143)
고무장갑끼고 헹구면서 떼는게 제일 빨라요
17. 뭐라위로를...
'12.11.19 5:26 PM
(61.43.xxx.179)
전 예전에 김봉지도 돌려봤어요ㅠㅠㅠ
하나하나 꺼내서 몇번일 헹구고ㅠㅠ생각도 싫답니다....어여 자리에서 일어나서 헹구세요
18. 팜므파탈
'12.11.19 5:28 PM
(124.51.xxx.216)
전 아이옷 주머니에 휴지가 들어있는 줄 모르고 세탁했다가
(그것도 거의 검은색이나 짙은색 옷들.. ㅠ.ㅠ)
세탁한 옷들 반은 버렸습니다. 엉엉
좀 비싼 옷들은 테이프로 일일이 떼어내고, 애 옷 좀 작은 듯 했던 거랑 싼 옷은 미련없이 버렸어요.
덕분에 옷장이 널럴해졌답니다. 야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9. 에궁
'12.11.19 5:32 PM
(125.140.xxx.57)
제 생각입니다.
옷을 한사람이 들고 전체 모양이 나오도록 축 늘어뜨린 뒤
샤워기 강함으로 틀어 위에서 아래로 일차 밀어내고
헹굼하시면 훨씬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게 젤 쉽고 확실하지 싶어요.
힘내세요 얼마나 난감하실까 ㅠ.
20. 푸른잎새
'12.11.19 5:42 PM
(1.236.xxx.55)
근래 들은 얘기중 가장 가슴아픈 얘기예요. ㅠㅠ 222
같은 참사를 겪어본 입장에서 진심으로 위로드립니다.
21. 솔이
'12.11.19 5:47 PM
(1.227.xxx.209)
기저귀보단 그래도 휴지가 나아요 ㅜㅜ
22. 저는 종이 그런적있어요 ㅠㅠ
'12.11.19 5:57 PM
(122.36.xxx.13)
종이도 정말 장난아니게 떼기 힘들었어요 ㅠㅠ
탈수한 옷은 일단 손으로 대충 잡아뜯고...지금 생각하면 어떤분이 알려주신 고무 장갑으로 떼도 좋았을뻔 했어요...
그다음에 다 말린후 넓은 테잎으로 다 뗐어요.ㅠㅠ 범인은 우리 딸옷이었어요 ㅋㅋ
23. ㅜ.ㅜ
'12.11.19 6:51 PM
(219.250.xxx.206)
전 사용한 생리대를 넣고 돌린적도 있어요
돌돌 말아서 벗어놓은 팬티 옆에 뒀다가 세탁기로 바로 보냈는데
붙어서 갔나보더라구요
꺼내는 순간 멘붕왔어요
24. 그린 티
'12.11.19 7:46 PM
(220.86.xxx.221)
저도 휴지 주머니속에 쑤셔 넣는 큰 아들땜시.. 골탕 여러번... 정말 저도 안아드리고 싶네요. 몇 년전 얼마나 화가 났으면 과외하는 아들한테 집중포하 ㅋㅋ 공부 가르치던 대학생 샘 자기 일인듯 엄청 흥분하며 울 아들 다그치고(본인은 아버지가 잘 그런대요.어머니일을 잘 도우는 학생이었던듯)꼭 짙은색 세탁물 그것도 양이 많을때 그런 불행한 일이 생기더라고요.
25. 세탁물을
'12.11.19 8:24 PM
(49.1.xxx.122)
건조기에 넣고 돌려 보세요. 왠만한 먼지는 다 떨어집니다.
26. ㅎㅎ 기저귀
'12.11.20 7:57 AM
(1.252.xxx.234)
-
삭제된댓글
진짜 이거 아님에 기뻐하심이
27. 가끔하는 실수 중 하나
'12.11.20 2:09 PM
(121.159.xxx.11)
-
삭제된댓글
일단 대충 탁탁 털어 옷걸이에 걸어놓고
물 묻힌 고무장갑으로 훓듯이 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