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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독재를 찬양하는 세력을 등에 업은 새누리당은 입으로는 ‘국민 대통합’을 외치면서도 정작 자신들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고통받는 국민들을 애써 외면하거나 감언이설로 속이고, 정책과 가치관이 다른 국민들은 적대시하는 행보를 서슴지 않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새누리당이 꿈꾸는 나라는 모든 국민들이 저마다의 존엄성을 지키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나라가 아님을, 그렇기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이러한 때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문재인과 안철수라는 훌륭한 두 야권 후보를 갖게 된 것은 그야말로 천우신조라고 할 수 있다. 변화와 희망을 바라는 국민들의 간절한 열망이 불러낸 두 후보는 이제 역사적인 단일화 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비록 갈 길이 멀고 험하더라도 서로 끝까지 협력해서 두 후보에 대한 지지열기가 투표열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름답게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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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거주 지지자들 성명중 일부인데요..
여기에 나와있듯이..
천인공노할 정부의 만행이 계속되는 이때...
문재인과 안철수라는 훌륭한 두 야권 후보를 갖게 된것은 그야말로 천우신조...
즉 하늘이 도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극적이고 다행스러운일이고 또한 국민으로서는 고마운 일이라는 거죠.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어찌됬건..
저 두분의 후보가 정말 더럽고 추악한 이 정치판에 뛰어들어
자신은 물론 자신의 가족과 그 과거 행적까지 모조리 파해쳐져
승냥이들의 도마위에서 난도질 되고.
여차하면 불행한 결말을 맞은 과거 대통령들의 결말처럼
위험할수도 있는 행보임을 누구보다도 잘 알텐데
대선 후보로서 나와주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저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줬던 지지자들의 가혹한 평가와
육두문자를 동반한 모진 악플들을 보면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설령 단일화 과정에서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고 다소 무리하고 서투를 방법이 있었다 할지라도
지지자들의 반응은 너무 지나치지 않았나..
그런생각이 조금 듭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부디 문재인 안철수 두분도 편안한 마음으로 앞으로 대선 행보를 이어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