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짜리 딸이랑 올해 남편회사 발령으로 외국에 나와있습니다.
급하게 발령받고 나오느라 별 준비도 없이 아이 데리고 허겁지겁 나와 자리있는 학교에 겨우 넣어서 지금 잘 다니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국제학교 다닌 경험이 있어 영어에 큰 문제없이 다니고있는데 이제 고등학생이다보니 대학문제가 걸리는군요.
제가 별로 아는 지식도 없고 같은 학교 한국엄마들은 경쟁자라는 생각들이 있어서인지 물어봐도 잘 가르쳐주지도 않네요.
물을데가 여기밖에 없어서.....묻습니다....아시는 분들 한마디라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지금 학교는 영국계라 ib공부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특례사이트를 찾아보니 우리나라 대학은 sat점수말고는 인정을 안해준다가 대부분의 의견들이던데 그럼 학교를 옮겨야 되는건지모르겠네요.
토플점수랑 sat점수말고는 아무 영향을 끼치지않는다, 내신도 중요하지않다, 그런데 또 아니다라는 의견들도 있고, 알수가없네요.
특례로 입학시키신 어머님들 제가 딸아이를 위해서 여기서 뭘 해줄수있을까요?
학교를 옮기거나 아니면 그냥 다니면서 토플 공부를 열심히 시키면서 학교성적을 잘 나오게 하거나.....
어느쪽이 더 나은 방향인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