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글 하나를 남겼어요.
항상 가는 세탁소가 항상 5-7만원치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데
늘 현금을 원한다고 기분이 그닥 안좋다 했거든요..
그 세탁소에서 카드 결제 거부 했구요( 현금으로 무조건 달라고요. )
덧붙임 글에
현금 거부 했으니 신고하면 안되냐.
(솔직히 짜증나니까 이렇게 말했지만 정말 신고할려면 많은 고민을 하겠죠)
근데
리플에 내 짜증으로 영세세탁업자 괴롭히지 말라는말 기분이 팍 상하네요.
그분들이 아예 장사가 안되는것도 아니고...
세탁소 많다 해도 인근에서 오는 손님도 많고 저한테 뿐만 아니라 다들 그리 받으실텐데
안그런가요?
수수료때문에 힘들다 하지만.. 세탁소에만 너무 관대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반 개인수퍼나 다른 가게에서도 몇만원치 사면 무조건 현금 요구 하진 않잖아요??
1-2만원 돈도 아니고 말이죠?
거기 안가면 될거 아니냐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 문제를 떠나..
단순히 너 짜증 나는것 때문에 수수료에 힘들어하는 힘든 영세업자 괴롭히지 말라는 말이 기분이 상하네요
5-7만원 세탁물을 카드 결제 거부 하는 사람은 불쌍한거고..
왜 늘 현금 받을까 신고안되나요 한마디 묻는 사람은
짜증내는 이기적인 사람에 영세한 세탁업자 괴롭히는 사람이 되었네요.